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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 철도동호회
 
 
 
카페 게시글
① 한국철도 (영업, 정책) KTX 다시 생각해 봅시다.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 추천 0 조회 918 07.12.14 15:24 댓글 4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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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12.14 15:30

    첫댓글 아, 그 글에 달려있는 댓글 하나 그대로 복사하겠습니다.

  • 07.12.14 15:30

    아 정말 답답하네요. 서민은 무슨 서민! KTX가 애당초 서민들을 위한 교통수단으로 계획되었나요? 일본, 프랑스.. 외국 어딜가도 고속열차가 싸던가요? KTX가 비싼건 당연한겁니다. 단 우리나라 현재 소득수준대비 수요가 있는지가 문제지요. 요금인상에 수요가 감소하면 당연 대체교통수단인 무궁화호의 수요는 증가할거고, 이런 추세가 지속되면 당연히 해당기관은 무궁화호의 증편을 준비해야겠지요. 그럼 KTX는 당연히 시장논리에 따라 요금을 조정하면 되고. 참고로 저는 미국에 사는데 4시간 거리인 보스톤-뉴욕 일반기차가 $80(대략 8만원)합니다. 버스도 있고 뱅기도 있어서 골라타면 되지요. KTX가 비싼게 아니라 무궁화호 요금이 낮은

  • 07.12.14 15:31

    것일수도 있다는 생각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5년 전에도 무궁화호 2만원대였는데... 글구 뱅기는 김포공항까지 가야지, 탑승절차밟고 기다려야지, 부산에서도 시내로 들어와야지... 그게 기차랑 같냐!! 개념없는 기사양반 제발좀 서민감정에 호소하며 기사쓰지 말고 좀 수준있는 글좀 씁시다. 실력 안되면 수준에 맞게 스포츠 기사나 쓰던지...

  • 07.12.14 15:31

    어디서 가쉽전문 스포츠신문 기사를 베껴옵니까 ㄲㄲ (믿을만한 기사가 못되는데 말입니다)

  • 애시당초 서민과는 무관한 수단이니 당연히 고가제품아래 저가보급품도 활성화 되여야지요.

  • 07.12.14 16:06

    현재로서 서울/용산착발 일반열차 대폭 확대의 가능성은 거의 제로, 게다가 수요가 감소하니 자연히 공급도 주는 것이죠. (무궁화호의 경우는 구간구간별로 입석이 넘쳐날때가 있지만, 일부 구간 한정일 뿐, 일정 구간을 지나면 한산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 작성자 07.12.14 15:51

    진정 비싸고 고급교통수단이라면 그 운행편수가 이렇게 많으면 안되겠죠. 하물며 새마을/무궁화만 다니던 시절에 지금처럼 새마을이 대부분을 차지 했습니까? 무궁화가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 작성자 07.12.14 16:01

    이익만 따져야 하는걸까요? 단지 기업입장에서에 이익만 따져야 하는것이라면 우리나라 대중교통요금은 이웃나라인 일본처럼 가야합니다. 우리나라 서울지하철요금 1000원으로는 흑자 못낸다는거 아시죠?

  • 07.12.14 16:04

    대중교통은 국가에서 일정부문 지원이 있습니다만, 일반 여객철도는 지원이 없네요. 이 점은 알고 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오죽하면 경부고속선을 제외하고 전 선구의 영업계수가 '수도권 전철' 만도 못하겠습니까)

  • 작성자 07.12.14 16:08

    그럼 그 지원을 받기위해서는 현재처럼 KTX만 늘려서 운행을 하는것도 상관없다는것인가요?

  • 07.12.14 16:10

    수요-공급의 법칙 아십니까. KTX의 수요가 많기 때문에 자연히 KTX의 편수가 증가하는 것입니다. (자연히 까지는 아니지만) 소요시간만 놓고 따졌을때, 고속버스와 대 봐도 KTX 이외에는 도로교통을 이길 수단이 없습니다. (새마을은 우등고속에 비해 운임이 월등히 비싸므로 패스) 또한, 요즘 버스는 굉장히 쾌적하며, 휴게소에 서면서도 4시간 30분에 부산까지 주파해주는 센스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TTX가 도입되어도 똑같이 적용될겁니다) 경쟁구도를 자연스레 지닐수밖에 없는 시장경제 체제에서 이건 어쩔수 없는 현실입니다.

  • 07.12.14 16:11

    일반철도에는 국고지원이 '거의' 없습니다. 대량의 손실보전식 국고지원을 받을 이유도 없습니다. 이젠 공기업이니까요.

  • 작성자 07.12.14 17:36

    KTX가 개통되기 이전에도 경부선에 무궁화도 수요는 많았습니다. 헌재 KTX운행을 절반으로 줄이고 무궁화를 투입한들 비어서 가는 일은 없습니다.

  • 07.12.14 18:13

    당연하죠... KTX가 개통되기 이전의 경부선엔 서로간에 별로 시간차가 나지않는 무궁화랑 새마을 밖에 없었으니깐요. 그리고 요즘 무궁화의 승객 이용패턴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가를 좀 알고 얘기좀 해주세요

  • 07.12.14 18:12

    네, 개통되기 이전에야 무궁화 수요가 많았는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2004년 4월 이전처럼 '전 구간'이 '쉴틈없이' '비지않고' 운행되나요?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만... KTX의 운임이 기존 열차에 비해 비싼것은 사실이지만, 제공하는 서비스나 여러가지 면을 따져봤을때 '문제있을 정도로' 비싼건 아닙니다. 또한, 무궁화호도 대략 1시간에 1대 꼴로 열심히 다녀주고 있고요. 어떤 사람이 올린 댓글처럼, KTX가 심하게 비싼게 아니라, 무궁화가 심하게 싸다는 생각을 한번 해보시는건 어떻겠습니까. (무궁화도 예전처럼 돌리면 흑자 되는줄 아시죠? 절대 아닙니다)

  • 작성자 07.12.14 18:33

    서비스.... 제가 화요일에 늦잠을 잔 탓에 KTX를 타긴했지만 뭐 서비스는 아무것도 없더군요. 그냥 타고 가면서 검표 하고 도착해서 내린것이 끝입니다.

  • 07.12.14 18:49

    그 서비스는 전반적인 서비스라는 개념의 일부분인 '고객봉사' 일 뿐입니다. 제가 언급한 서비스는 좀 더 넓은 범위의 서비스입니다. (물론, 시간적 이득도 포함입니다) 하지만, 전반적인 고객에 대한 대우는 조금 향상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검표하기 전에 모자를 벗고 45도로 고개를 숙여 인사하는 것 만으로도 상당히 깊은 인상을 줍니다)

  • 07.12.14 16:14

    정말 서민, 서민타령 하면서 전 국민을 서민으로 매도하고, 서민을 앞에 내세우면서 기사 인지도나 올려보겠다는 기자들의 수작이 눈에 보입니다. 정말 이런 쓰레기 기자를 지칭해서 '찌라시' 라고들 부르죠. 이런 찌라시 언론에 휘둘리는 불쌍한 민중들을 보니, 전두환 시대에 3S 정책에 놀아났던 우매한 군중들이 생각나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 07.12.14 18:14

    일단, 이 기사가 '대한민국 대표 찌라시 언론인 스포츠신문' 의 것이므로, 그 자체에서 무효처분 들어가겠습니다. (스포츠신문은 가쉽거리 이외의 정식뉴스로서의 가치가 '전혀' 없는 정말 돈내고 보기 아까운 무가치, 무개념 100%의 언론인건 알고 계시죠?)

  • 07.12.14 22:24

    무효처분??? 단양군님이 절대권력자입니까? 스포츠신문이 대한민국 대표 찌라시 언론이라는 것은 동감하지만, 님이 스포츠신문을 신뢰하지 않는다 해서 타인의 언론의 자유에 함부로 '처분'을 하시면 안됩니다. 권유라면 모를까...

  • 07.12.15 18:15

    그렇다고 '서울스포츠' 의 기사를 신뢰하자는건 아니겠죠? (추가. 아무런 근거자료도 없는 기사이기도 합니다. 한 마디로, 이 논란을 불러일으킨 떡밥의 주체인 이 '기사' 는, 가히 "Trash" 취급받아 마땅합니다.)

  • 07.12.15 16:59

    신뢰를 할수도있는거지... 무조건 어느 특정 신문이라고 "무조건 저건 옳지않다" 라고 생각하는건 전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네요..

  • 07.12.15 17:04

    "찌라시" 스포츠신문이 문제가 있는것은 맞습니다만. 이 기사의 내용 자체만을 가지고 반박을 하셔야지 말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그저 "찌라시니깐 말이안된다"라는 논리는 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 07.12.14 18:35

    찌라시라는게 너무 드러나는게 말이죠... 무궁화가 왜 주말에 만석인가에 대해서 승객의 이용패턴분석도 전혀 없고, 여기서 인터뷰랍시고 "경북 구미"사람의 인터뷰를 꺼내니 말이죠...(경부축에서도 KTX하고는 제일 거리가 멀어서 아예 KTX가 기존선까지 친히 납셔주는 곳이죠) 그렇다고 해서 거시적인 데이터로 KTX의 이용객이 점점 줄고 고속버스나 장거리 무궁화로 이용객층이 이동하고 있다는 등의 기본적 자료조차 제시되지도 않으니 말입니다... 도데체 해묵은 논쟁에 언제까지 재탕삼탕 해야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구체적인 근거가 제시되지 않는한 논쟁은 항상 한쪽으로만 이동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제 그만하시죠...

  • 07.12.14 18:18

    '서울스포츠' 의 기사인데 뭘 더 바라겠습니까 ㅋㅋ (스포츠신문의 기사를 가져오는 사람도 이해가 참 안됩니다만... 그렇게 떡밥이 없었는지 궁금하군요...)

  • 07.12.14 20:14

    하나같이 모든 기사를 허구적으로 보시는군요 뭐 하긴 저도 허구적으로 봅니다만은 총체적으로 수용하려 노력중이지만.. KTX로 벌어든 수입을 경영적자로 대체해주면 되는데 그건 커녕 왜 300%의 성과급은 뭐죠?? 경영적자에 급급히 해결하려고 하는 코레일 주제에 속으로는 검은 그림자가 이미 드리워졌읜..

  • 07.12.14 20:34

    300% 성과급은 정부에서 주는것이지 철도공사의 벌이로 주는것이 아닙니다. 공기업으로서 그만큼 경영개선의 성과를 보여서 주는것이죠... 기사자체가 허구적이라는것은 이미 정확한 근거자료나 데이터가 제시되지 않고 그냥 말만 늘어놨기 때문이죠 특히나 "영양가 없는 찌라시"인 스포츠 신문이니 그런 느낌은 더 큽니다만...

  • 07.12.14 20:53

    장거리[200km 이상] 무궁화호 승객의 변동추이는 철도통계연보만 조금 가공해도 나오는 데이터인데 말이죠. 철갤의 프림님은 OD분석까지 하던데 기자가 기본적인 데이터 수집도 안하고 기사를 쓰니...[먼산]

  • 정리를 하면 KTX는 생긴 취지가 서민하고는 맞지 않고 우리나라 서울-부산 고속도로에 자가용 이용객을 줄이고 끝어들이기 위해서 만든 수단 입니다. 거기에 덧붙여서 자동차줄여서 매연이런 환경측면에서 생겼다고 볼수 있습니다.

  • 작성자 07.12.14 22:07

    대한민국에 고속철도를 도입한 근본적인 이유는 대통령에 선거공약이었죠.

  • 작성자 07.12.14 22:14

    물론 그럴수도 있겠지만 그 동안은 일반열차가 정차해서 열차 이용이 수월했던 이용객들도 이제는 시간당 한대만 다녀야 하는 그 열차를 타야만 하는데 이런것만 보더라도 불편하지 않은건 아닙니다.

  • 07.12.14 22:26

    원래 KTX를 개통시킨 이유가 경부축의 교통을 분산시키기 위해서였습니다. 제 2 경부선, 제 2경부고속도로, KTX 중에 KTX가 되었던 것이죠. 그리고 개통 후에는 일반 열차를 대체시키려고 했었습니다. 그러면, 요금을 되도록이면 저렴하게 책정해야 하는데 그렇지를 못했죠. 게다가 정차역은 늘어나고 요금은 비싸지니 KTX의 메리트가 개통 초기보다 많이 떨어진 게 사실이죠. 정차역의 축소와 요금 인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보다 많은 사람들을 KTX에 태우고 일반열차는 중소도시간의 구간승차를 위한 열차로 만드는 게 낫죠.

  • 07.12.14 23:01

    KTX 경부선 하행 기준으로, 2008시간표에 나온 정차역을 따져보니 서울-대전 무정차가 52분정도, 광명만 정차할 경우 56~60분, 천안아산만 정차할 경우는 58~60분, 모두 정차할 경우 1시간 2분 정도가 걸립니다. 그리고 동대구-부산 무정차가 약 1시간 3분, 밀양만 정차할 경우 1시간 7분, 구포만 정차할 경우가 1시간 6,7분, 모두 정차할 경우에는 1시간 10분이 걸린다고 나왔습니다. 서울-대전-동대구-부산만 정차하는 경우와 모두 정차하는 경우가 17분 차이이므로 속도가 아주 크게 떨어지는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단양군님 말대로 전반적인 서비스 향상은 필요하다 봅니다.

  • KTX가 서민 이동권의 제약을 심대하게 불러일으켰는데 왜 서민을 위하시는 정당의 후보들께서는 대학입시폐지 공약까지 내걸으시면서 KTX 폐지 공약은 내놓지 않으실까요? 오히려 KTX를 전국 곳곳에 죄다 굴리겠다는 공약만 난무하는 실정인데요. 뭔가 앞뒤가 안 맞지 않습니까? -_-;;(특정 후보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하는게 아니라 말이 그렇다는겁니다.)

  • 07.12.15 12:59

    자...그럼 교통 접근의 형평성을 위해서 급행 이상의 열차를 전폐하고 경부선 등지에 수도권전철을 투입합시다. 매우 저렴한 운임에, 하루 평균 2명이 타는 역이든 12만 명이 타는 역이든 전 열차가 정차를 해 주니 형평성에서도 완벽하지 않습니까? 급행열차는 늘리면 소규모 역의 하루 정차횟수가 줄어드니 있어서는 아니되겠고, 전동차 보다 비싼 운임을 징수하는 무궁화호는 똑같은 열차 주제에 돈을 더 받아 쳐먹으니 서민에게 위화감을 조성하고, 동시에 전동차 운행 횟수를 까먹으니 있어서는 아니되겠습니다.

  • 07.12.15 18:08

    Two thumbs up. 특히 5000호대 전동차는 편성당 길이가 KTX의 반 정도에 불과하면서도 정원은 KTX보다 50% 이상 많고, 가감속이 빨라 잦은 정차에도 소요시간 증대를 최소화할 수 있음을 우리 모두 다 알고 있지 않습니까?

  • 07.12.15 18:28

    의견이 너무 극단적이지만 경부"본"선은 110짜리 전동차를 굴려야할 정도로 낙후되지 않았죠^^

  • 07.12.16 01:59

    끊임없이 이어지는 KTX 비싸다 타령,에 비해 극단적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사실 역간거리 10km 이하를 가정한다면 수도권전동차가 KTX를 제외한 현 공사 차량에 비해 떨어질 부분은 전무하다고 생각하거든요.

  • 07.12.15 13:26

    이미 KTX요금건에 대해서는 상당한 토론이 있었으며.. 이미 그 불기는 꺼진 것으로 아는데.. 굳이 다시 꺼내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뭐 어차피 이런 류의 글을 올려봤자 자기가 원하는 답을 도출해 내기란 상당히 어려운 겁니다..

  • 07.12.15 23:14

    참 기사보니 어이가 없어서 그럼 KTX를 무궁화 호나 통근 열차로 등급을 낮추고 아예 전국의 모든역 정차를 시키던지 참참참... 고속버스는 뻘로 있나!!!! 그리고 멀 다시생각해본다는 건지 카페분위기 싸움만들어 머가 좋소....

  • 그냥 자가용 승용차 몰고 다니십시오. 도로만 있으면 (운전하는) 나의 의지에 따라 어디든 갈 수 있습니다.

  • 07.12.20 19:59

    하지만 일반열차가 준 건 매한가지네요. 제가 하양 부근에 살고 있고 대전 충남대까지 요즘 매일 다닙니다. 11시까지 도착하기 위해서는 대전역에 10시 10분 정도까지는 도착해 줘야 합니다. 그래야 대전에서 이동을 하죠. 매일 다니는 거 깨지는 돈 생각하면 고속철 못 탑니다. 그렇다면 제가 몇 시 차를 타야 할까요? 1204열차를 타야 됩니다. 50분이나 남죠. 그 뒤차는 늦어서 못탑니다. 이거 타려면 대구에서 7시 17분이므로 집에서 6시엔 나가야 탈 수 있습니다. 적당히 맞아주는 차라도 있으면 좀더 늦게 나올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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