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 들길에서 / 류정숙 ◈ 가을 들길을 거닐면 낙일을 등에 지고 거닐면 외로움이 동행이다. 바람으로는 헹궈낼 수 없는 햇살로는 말려낼 수 없는 그리움이 동행이다. 외롭다는 건 동행인이 없음이 아니요. 함께할 이를 찾고자 함이라. 누구와 함께할 것인가? 가을 들길을 걸어 보면 그리움으로 떠오른다. 홀로 거닒은 누구와 함께이기를 원하는지 누구를 그리워하는지 알기를 원함이라.
◈ 가을 들길에서 / 류정숙 ◈
가을 들길을 거닐면 낙일을 등에 지고 거닐면 외로움이 동행이다. 바람으로는 헹궈낼 수 없는 햇살로는 말려낼 수 없는 그리움이 동행이다. 외롭다는 건 동행인이 없음이 아니요. 함께할 이를 찾고자 함이라. 누구와 함께할 것인가? 가을 들길을 걸어 보면 그리움으로 떠오른다. 홀로 거닒은 누구와 함께이기를 원하는지 누구를 그리워하는지 알기를 원함이라.
첫댓글 가을 들길에서좋은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머물다 갑니다.~^^
좋은시 잘읽고 갑니다감사합니다^^
첫댓글 가을 들길에서
좋은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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