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03yzx7hwNJU
BeeGees / How deep is your love
🍀
네게는 찰라였을 뿐인데
나는 여생을 연신 콜록대며
너를 앓는 일이 잦았다
환절기 / 서덕준
어둠 속 행여 당신이 길을 잃을까
나의 꿈에 불을 질러 길을 밝혔다
나는 당신을 위해서라면
눈부신 하늘을 쳐다보는 일쯤은
포기하기로 했다
가로등 / 서덕준
그림/ 이응춘 作
밤 하늘가 검은 장막 위로
별이 몇 떠 있지가 않다
너를 두고 흘렸던 눈물로 별을 그린다면
내 하늘가에는 은하가 흐를 것이다 .
銀河 / 서덕준
누구 하나 잡아먹을듯이 으르렁대던 파도도
그리 꿈꾸던 뭍에 닿기도 전에
주저앉듯 하옇게 부서져버리는데
하물며 당신의 수심보다 얕은 나는
얼마를 더 일렁인들
당신 하나 침식시킬 수 있겠습니까
파도 / 서덕준
오랫만에 이구아나 원두를 갈았다
인스탄트에 길들여진
미각은 마치 오랜 벗을 만나서 눈빛으로
인사를 하였다.
말이 없어도 서로 뛰는 가슴으로
반가움을 나누었다 .
가끔은 작업을 멈추고
차가운 휴식의 시간을 갖고 싶었다.
詩의 바다에서
음악의 대지에서
하늘빛 당신의 얼굴을 떠올린다
아직 , 한번도 하지 못했던 말
한 마디
" 사랑합니다 "
별이 빛나는 밤하늘에 조용히
올려 놓는다.
🌹
첫댓글 다리 안 아프십니까?
강행군 하시고 뭐여?~~~
이제 일어났음
.. .. 황금같은 하루가 되길 🍀
하늘을 바라다 보며~
시를 기억하고
노래를 들으며....
다시 오늘을 시작하는
오분전님의 하루.
어떤 즐거움으로 또 히루를 채워 넣어야 힐지 ....
@오분전
매일 매일
태양은 떠오르죠
저는~
잠 자기 전에~
내일은 무엇을 할 것인지...
내일은 무엇을 먹을 것인지..
내일은 어디로 갈 것인지...
그 생각하면~
바빠지기 시작 하더군요
좋은 시 감사해요~~^^
일요일 아침은 천천히 기상해도 되는데 그냥 깨어나요 ㅋㅋ
환절기만 되면 목감기 코감기가 심해요 담가둔 개복숭아효소 한잔 따뜻하게 마시네요~~
편안한 하루 되시길~~
장미님을 위해서 날씨가 온화하기만 바랍니다 ㅋ
한 분 한분께 드리는 마음으로 드리는 글이라 받아 주시는 분들께 더 고마운 마음입니다 ^^
평안한 주말 되소서 🍋🍋🍋
너무 좋은글 (서덕준)
좋은 하루? 되시기를
감사합니다 ^^*
오브엠님의 오늘도 봄날처럼 평안하시길 바래요 🍊🍊🍊
시를 읽고 있노라면
그 시인과 함께 일체가 되는 느낌.
가슴이 뛰고
그 시심에 매료 됩니다.
환절기.
환절기라는 그리 이쁜 언어가 아닐진데 시인은 사랑앓이로 노래했네요..
이리저리 사랑아닌게 없나봅니다..ㅎㅎ
좋아하는 곡과 함께 주일아침 맞습니다.^^
주일날은 항상 나도 모르는 분주함으로 보냈는데 ...
3 주째 ....
무력해지지 않으려고 꼬물거려 봅니다
더 가슴을 울리게 만드는 시를 건져보려고 자맥질 합니다 ㅋㅋ
은근한 기쁨으로 채우는 주일 되소서 🍊🍊🍊
@오분전 심술?
자폭?
ㅋㅋ
@아프리카 ㅋㅋ 아닌데 ㅎ~
@오분전 정답.
.
.
.
자폭임다 ㅋ
@아프리카 에고 걸렸다 ㅋㅋㅋㅋ
어제 가시는것도 못봤네요
아픈 다리 이끌고 수고하셨어요
수세미도 잘 쓰겠어요 감사합니다
다음에 반갑게 뵈어요~~
다리가 그래서 옆자리 찾아가지도 못했습니다
소정님이 싸주시는 고기 한 점 먹었어야 했는데 ....^^*
즐거운 시간 되셨으면 저는 그걸로 행복하구요 ^^
5 월 모임에도 뵈어요 ^^🍊🍊🍊
목발짚고 모임에 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그런데 " 사랑합니다 " 이말은 누구한테 하는 겁니까?ㅎㅎ
당연히 비온뒤님께도 ...
^^*
잘 아시면서 그러십니까 ! ㅋㅋㅋ
저토록 무섭게 보여지는 솔직함이라니...
젊은세대들의 장점이며
또한 단점이기도 해요 .
직진만이 살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