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약산 (주암계곡) 단합산행
날 짜 : 8월 19일 (일) (셋째주)
장 소 : 서면 영광도서앞 지하철 1.2 호선 (11번출구) (강남스타고속)
(백양터널-> 신대구 진입)
시 간 : 오전 8시30분 (8시20분까지 탑승바람)
준 비 물 : 간식과 식수(충분), 여벌옷, 우의필수, 랜턴. ,기타
참 가 비 : 20.000.
산행코스 : 주암마을~김태근추모비~심종태바위~982봉~간이매점
재약산~주암계곡~주차장
산행시간 : 4시간 (중식포함) 도상거리 약. (8.6 km)
산행문의 : 017-566-1260 /산마을.
비상연락 : 011-846-8091/그리고
011-582-0985/저녁노을
총 무: 산들
운 영: 고은
☞ 여름의 끝물을 재약산 주암계곡에서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많은참가 신청바랍니다
▶ 산행코스와 시간은 기후변화 상황과 여건에 따라 변경 될수있습니다.
▶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여 지므로 안전 산행에 최선을 다 할것을 당부 드립니다.
<심종태바위 설화>
상북면 배냇골(梨川)에는 <심(沈)종태바위>라 하는 큰 바위가 하나 있다. 사자산 높은 봉우리가 동쪽으로 늘어진 곳에 이 바위가 있다. 바위의 아래에는 수십명이 들어갈 수가 있는 자연동굴이 하나 크게 나 있어 이 굴에는 예로부터 도둑들의 소굴이기도 하였다. 옛날 이 마을에 효성이 지극한 “심(沈)종태”라고 하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그는 부모의 제사 때에 제수로 쓰려고 송아지 한 마리를 사다가 길렀다. 제수로 쓸려는 송아지라서 더욱 알뜰히 길렀다. 살이 찌고 토실토실하여 어느덧 중송아지로 컸다.
그런던 어느날 하룻밤을 자고나니 마당에 있어야할 송아지가 없어졌다. 놀란 그는 눈앞이 캄캄해 졌다. 제삿날은 다가오는데 무엇으로 제사를 지낼까하니 기가 막혔다. 또 한편으로는 돌아가신 부모님의 그 망극한 은혜를 잊은 탓으로 하늘이 내리신 벌인가 보다하고 망연자실하였다. 행여나 하는 마음이 들어 이리저리 찾아 다녔다. 송아지가 이까리(고삐)를 풀어 달아났을까? 도둑이 몰고 갔을까? 범이 물어갔을까? 그렇다면 뼈라도 어디 있을테지? 여러 생각이 그의 머리에 주마등(走馬燈)같이 스쳐가는 것이었다.
그래서 찾아다니다가 큰 바위굴 앞에 오게 되었다. 그런데 이 굴에서 한무리의 도둑을 만났다. 도둑들은 심종태에게 뭣하는 사람이기에 이렇게 허둥지둥 다니느냐고 물었다. 그는 겁에 질려 떨면서 자초지종을 다 이야기하였다. 이 이야기를 들은 도둑들은 심종태의 효성에 감복하여 부대 속에서 엽전 꾸러미를 꺼내더니 30량(兩)을 돌려주고는 그만 사라져버렸다.
뒷날 사람들은 이 바위를 <심종태바위>라 불렀다고 한다. 지극한 효성에는 밤이슬 맞고 다니는 도둑들도 감복하고만 이야기이다.
※ 출전「헌산지」--->>언양읍 소개 홈에서 발췌, 설화에 나오는 도둑들의 소굴이었다고 하던 자연동굴은 바위봉 부근에서는 보이지 않음.
첫댓글 풍덩산행이군요 ㅎㅎㅎ
우째 알고서리~~~ㅎㅎ
스퀴드님께서도 꼭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산행은 부산친구산악회 상반기을 결산하면서 주암계곡에서 많은시간을 보낼려고합니다 개인에 물장구는 필히 챙겨시고 간단한 산행으로 계곡욕을 즐기는데는 주암계곡이 최적이라 생각됩니다. 회원님에 많은 참가신청 부탁드립니다.(중식과 먹거리는 운영자 모임에서 의견수렴 추후 올리겠습니다.)
주암계곡에 발 담그면~..넘 시원할것 같아요..이번 산행에..오랫동안 함께 하지 못했던 많은님들께서도 많이 참석하셔서 좋은시간 나누었으면 합니다~~~
나는 수경챙계가야지 다이빙 할수있을란가 ...많이 참석해서 동심으로 함 가보이시더....
궁디다이빙 가능하지요, 근데 물밑에 잘봐가면서 ㅎㅎ
마눌님 휴가라서 어찌 될런지... 꼬셔서 데리고 가야지....
그물 있는 분 없습니까? 매운탕 무야...
우쉬 주암계곡 갈라꼬 신청해놓고 샛빠지게 기둘리는데 오는 일욜이 숙직이라 카네요
모처럼 따라 나설께요...ㅎ
자연님 오랜만에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