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6월 26일) 오후 4시 울산마라톤 클럽에서 주최하는 대회에 갔다.
사실 울산이 약간 거리도 있고해서 반반이었는데 그쪽에 적을 둔 김종생개, 전차수개가 동참하자 꼬셔서 기꺼이 일박2일 일정으로 간것이다.
3시쯤 도착해서 58개따마라톤 클럽 유니폼을 입고 어슬렁거리니까 사람들이 수군대더라. 다음과 같이...
어이 별별 클럽이 더 있네...
등판이 그림이 끝네주는데...
그럼 저띠는 몇살이지...? (통 세월감각이 없는 양반같더라)
저 나이때 사람들 되게 설처대네(꼬운 듯 하더라)
올 여름 복날 잘 넘길라나???
....
사람들이 수군대니까 어디서 나타났는지 울산 MBC 에서 카메라멘이 오더니 앞뒤로 돌아서보라며 한참을 찍었다.(나오는지 안나오는지는 잘 모르겠다.울산 사람들은 알겠지??)
PD는 설명좀 해달라고 하면서...(설명이야 청산유수지...)
주로에서 알아보는 사람들은 참 재미있다며 하이파이브를 해달라 애원하시길래(순전히 내 생각임) 빠트리지 않고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달렸다.
진정한 클럽차원의 모범적인, 정형적인 대회라 평가하고 싶다.
1일 58개띠 마라톤 클럽 홍보대사를 훌륭하게 수행한
Muscle guy
이윤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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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MBC 에 떳다.
머슬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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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28 16:43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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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맞다. 멤버들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머슬을 더 활용하자. 머슬아, 앞으로 네가 주최, 후원, 협찬하는 대회에서 손님 맞을 때, 축사할 때, 사진 박을 때 항상 개난닝구에 개빤스 입고 있으면 좀 거시기허까?
어제 집에 올때 개띠 복장으로 지하철 타고 왔는데 잘한건지 모르겠다.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조금 클럽에 누가 된 느낌이더라
카오스 우찌 갔냐 몆바뀌 돌았냐 나 옛날애 2 호선타고 4 바뀌는 돌은 기억이 있는디
너그들 58개띠 맞어? 언제 철들래~~~허긴 이런 나도 똑 같지만.머슬이 카오스 잘했어.
잘했다...이제는 3 마리만 떠도 시끄러불 정도로 인기가 충천하는구나 !!!
개니폼!한명만 입어두 방방 떠...울 곰팅이가 집에서 입어봤드니 니가 개띠냐구 방방 떴어~~.
이번엔 노털소리는 안 들은 모양이구나.^^ 수고했다
58개가 설친다고 꼬운 사람 아무도 없음을 확인해쓰
객관적인 시각으로 봐도 약간 웃기지...ㅎㅎ 재밌잖아? 앞으로도 홍보대사 계속 해 머슬!
야 배꼽 뺀다. 요즘 좀 바빠서 오늘 밤에 첨 들어와ㅆ는데, 니들 정말 웃긴다. 이러다가 우리나라 온 통 개 판 되는 거 아니냐?
나두 홍보맨이여 연습하때 개옷 입구 뛰어. 머슬 수고 고생했다.
거부기 오타바이러스 옮았어? 오타는 거부기만 써야 맛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