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대성에서 설악비경 망군대를 가야하는데
일정이 또연기 되었네요,,,
벌써 4번째..올 가을로 연기..
비경을 몇번갔지만 이렇게 연기 되기는 처음..
4전5기로 가을에 다시 도전하기로 하고..
급기야 오델깔까.. 그래 1년에 한번개방하는 희양산 봉암사를 가야지..
2년전에 비를 쫄딱맞으며 혼자 산행했던 희양산..
좋은날 좋은시에 다시간다 전해라~~~~~
봉암사에서 나오는 길은 셔틀버스로 실어나르는데
줄이 수백미터..
여기도 6,25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여~~~

역쉬 들머리는 은티마을..

장승한테 무사산행도 빌어보고..

거시기 같은것도 보고..


은티산장을 지나고..

희양산을 향하여...

2년전에 홀로 산행할때는 여그까정 차를 끌고와서
비를쫄딱 맞고 원점회귀한 기억이...

희양산 최단코스로 갑니다..

이런 바위도 보고...

백두대간길...

조망이 좋습니다....


정상가까이 요런바위도 보고..

바위에 웅덩이??

철늦은 철쭉도 보고..

드뎌 희양산 정상..
은티마을에서 1시간 20분 걸림..


정상에서 폼도 잡아보고..
2년전 비에 젖은 생쥐꼴로 서있던곳...ㅋ





정상에서 막걸리 까면서 조망을 즐기고..

정상에서 부지런히 내려와 알탕한곳..
정상에서 대간길로
빽해야 되는데 초파일만
봉암사로 내려가는길이 개방됩니다..


봉암사 내려가는길에..

봉암사 일주문..


남무아미타불...









봉암사를 여기저기 둘러보고..
봉암사의 연등(?)은 색깔이 흰색입니다..
특이하지유..

봉암암사에서15분정도 올라가면
미륵불이 있습니다..









봉암사에서 나오는 셔틀버스타느라
난리도 아녀...
산악회는 버스 오라해서 편하게
타고 갑니다...
첫댓글 ㅋㅋ 또또또 난리났네~ 난리났어~!
희양산,은티마을,봉암사... 대간할때 금지구역 몰래 드갔다 스님한테 걸려 옆탱이로 왔다갔다했던 기억이 가물거리네요~
은티마을로 내려와서 똥물에 멱감고 백숙 뜯어먹었지요~~
대간 두번 한통에 더 햇갈리는 기억들...
그래도 그 허연 희양산은 또렷하네요~^^
역마쌀? 옆구리쌀?
하여튼 많이 돌아다니고, 까기도 많이 하십니다.
부지런하고 건강하다는 것이겠지요.
희양산! 하면
산길 막고 지나가지 못하게 막던 무자비한 스님 복장을 한 젊은 까까머리만 생각나요.
내려와서 산악회 버스 기다리는 시간이 많아서
개울가에서 또한병 깠지요..ㅋ
@먹돌이 역시 먹돌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