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은 22일 오후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아나바다 사랑의 장터’를 마련한다.
‘아나바다 사랑의 장터’는 군 공무원과 사회단체 임직원, 학생, 주민 등 전 군민이 참여해 재활용이 가능한 물건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과 나눔을 함께하는 행사.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의 재롱과 함께 이벤트행사를 겸한 축제가 진행되며 2시부터는 학생교복 물려주기 전달식과 관내 기관단체장의 장터 테이프 컷팅후 ‘아나바다 장터’가 개장된다.
이날 장터에는 기관단체장들이 기증한 소장품과 의류, 생필품, 전자제품, 가구, 도서류, 이불, 주방용품, 유아용품 등 수천점의 물건이 새 주인을 맞이하게 된다.
기관단체장 소장품 경매코너와 함께 품목별 코너를 각 사회·종교단체가 가격대를 결정, 자율적으로 판매하며 수익금에 대해서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된다.
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