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교회에서 리더쉽훈련중에 바닷가에 놀러를 가게되었습니다 날씨는 좋은데 바람이 무지 많이 불더라구요.... 그래도 우린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결국 가까운 덕포로 갔죠... 사람들이 파도가 거세서 수영을 안하는지 수영하는 사람이 거의 없더군요 그래서 교회차를 타고 돌아나오던중에 보니까 119대원들이 물에빠진사람을 구하고있는 중이더라구요.... 그래서 조심해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흥남 해수욕장으로 갔습니다... 역시 바람이 많이 불어 파도가 무지하게 세게 몰아쳤죠... 그래서 울교회 애기들이랑 얕은데서 파도타기를 하고 놀았습니다 한창그러던중에 어떤 청년3명이 메트처럼생긴 튜브타고 뒷쪽에서 놀다가 덮어버린 파도에의해 휩쓸리고 말았죠... 눈앞에서 똑똑히 보았습니다.... 세사람은 손을 흔들며 살려달라고 했고 우리는 밖으로나가 119를 불렀죠... 그러나 덕포에 한명이 구출되지 않아서 수색작업중이라 지금 올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다행히 한명은 가까스로 다른이에의해 구출이 되고 다른두명은 간간이 얼굴만 보였죠 그렇게 시간이 가면서 이젠 두사람다 보이지 않더군요..기도했죠 하나님 저영혼들 살려주세요....하나님을 알지못하는 영혼들이 라면 주님 저영혼들 하나님의 말씀으로 구원받아야지 않습니까... 주님...제발...... 간절히 기도했습니다...우리모두.... 한사람이 보였죠 부포를 잡고 가까스로 버티고있는 한사람... 뒤늦게 온 119와 해경들에 의해서 한명은 구출되고 나머지 한명은 실종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감사했습니다 한명의 영혼을 살리신 하나님께,,,
지금 우리들의 모습을 보면 세상의 거센 파도에 휩쓸려 허우적거릴 때가 많습니다.... 세상의 정욕과 물질의유혹 세상의 문화...그리고 우리가 그속에서 깊은 더깊은 물속으로 들어가는것을 우리는 깨닫지 못하죠... 빨리 나오십시요 안전한 하나님 품으로 하나님이 구할수있는 깊이가 있습니다...하나님이 포기해버리기 전에 하나님께로 돌아오십시요.... 거센파도가 당신을 나를 우리를 덮치기전에...우리는 하나님품으로 돌아올수있어야 합니다..... 더깊이 빠져나올수 없는곳까지 가기전에..우리는 온힘을다해 주님께로
나아와야합니다......항상 영적으로 깨어있어 민감하게 살아가는 우리모두가 되길... 입술로만 고백치않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하나님이 우릴 하나의 공동체로 묶으신 이유..우리를 거제대학에 보내신이유
그것에대해 항상 생각하고 도전받는 엡씨맨들이 되길 소원합니다...
첫댓글 오늘 아침 라디오 뉴스에서 덕포에서 실종된 한 형제의 시신은 찾았다고 합니다... 우리 모두 안전에 경각심을 가졌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