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원한 시에서는 사조서를 15분간 작성하고 면접순서 기다리다가 면접실에 들어가서
면접관3명에게 질문들을 받는 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사조서 내용은 대략 자신과 의견대립이 있는사람의 의견을 수용한 경험에 대해서 제 경험 토대로 작성하였고
면접실에 들어가서 질문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때 준비하기론 한가지 질문씩 받으면 하나씩 대답할 생각이였는데
처음 받은 질문부터 정형적이지 않은 질문을 받았습니다.
질문 1. "자기소개겸 왜 공무원을 지원했는지, 토목직이 어떤일을 하는지 준비한것들 편히 말해주세요"
질문 2. 사조서에 대한 추가질문 + 사회생활 경험이 더 있는지 + (거짓말인지 확인하려는지) 구체적으로 무슨일을 했는지
질문 3. 상사가 지시를 했는데 본인이 생각했을때 다른방법이 더 좋은거 같은데 그 상사에게 되묻지 못하는상황일 때 어떻게
해결할 것 인가?
질문 4 토목직 공무원 아주 다양한데 어떤일들을 하는지 아는지?
질문 5 본인은 어떤일을 하고싶은지?
질문 6 xx시에 장점을 물을줄 알고 준비해갔지만 단점을 물음.
질문 7 토목직 공무원으로서 전문성이 필요한데....토목기사가 없으시네요?
질문 8 아까 말한거 말고 토목직 공무원으로서 실제로 어떤어떤일 할거같냐?
질문 9 본인이 공사현장에서 공사감독으로 일하고 있는데, 공사 현장 관리소장이 다른 의견을 냈을때 어떻게 대처할것인가?
종합적으로/개인적으로 돌아보면
1. 처음에 많이 떨어서 대답도 시원시원하게 못했고
2. 지원한 시에 대한 단점(개선점)에 대해 답못했고
3. 마지막질문에 핀트를 잘못맞춰서 평정요소 가장 첫번쨰인 공무원으로서 정신자세에서 미흡을 받을거라고 예상했는데
오늘 재면접자 명단에 없는걸 확인했습니다.
w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