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먹어가니 모든게 귀찮습니다.
모든 우선순위가 단순화, 경량화로 바뀌었습니다.
더 줄이고 싶은데, 여기서 더 줄이면 EDC라 할 수 없을까봐 그냥 가지고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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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다 아시는 구성입니다.
왼쪽부터 유사시 차량 창문은 깨야하니 스위스텍 차량용 툴, 범용도구인 래더맨 ps4, 그 옆은 파이어스틸인데 절연수축테이프로 싸버렸습니다. 알리에서 파는 싸구려 후레쉬, 그리고 티타늄 휘슬입니다.
이 놈들을 위에 있는 티타늄 고리에 걸어 다닙니다.
무거운 것도 싫어서 웬만한 건 티타늄으로 쓰려합니다.
담배는 안 피지만 가방에 쬐그만 라이터 하나 가지고 다니고요.
빠진 것이나 더 뺄 것 등 지적 받습니다.
많이 지적해 주세요~ ^^
첫댓글 멋져요
필요한것만 딱입니다 사실 저는 더 적습니다 자동차 열쇠에 작은 저가 멀티툴하나 연결해뒀죠 대신 차트렁킁안에 생존배낭과 이것저것들...
엇그제 작년 강의갔던곳에 다시 갔는데 놀란게 한 20대 아가씨가 도시락 크기의 edc를 만들어 보여주더군요 천으로 만든 이쁜 백에 여러 생존용품들 넣어두었는데 제 강의 듣고 그랬다고하는거보니 참 흐믓하고 보람 있더군요 ㅎ
이런건 개인이 하기 힘드니 기업에서 단체로 맞춰서 나눠주면 좋은데
저의 EDC는 실생활용입니다~
하지만 사용할 일이 거의 없네요.....ㅠㅠ
좋~네요!
보디가드가 모델별로 틀리지만 가지고 계신 것은 3가지 기능-커터,브레이커,랜턴이고 추가로 2가지 기능-전자휘슬,알람경보등이 추가된 모델이 있습니다. 휴대용은 가진고 계신 것이 가성비 좋고, 혹시 랜턴,휘슬을 통합한다면 후자의 모델로 통합해 보시는 것도 하나 방법이 될 듯 합니다. 제 차키가 빅토리녹스 미드나잇매니저와 보디가드5종모델로 이루어져 있긴 합니다.(물론 그러면서도 여러가지를 더 들고 다닌다는 것은 함정이네요)
저는 레더맨 윙맨, 라이트, 포비돈스왑, 덴탈마스크 가 기본입니다
포비돈스왑과 마스크는 부피가 아주 작으니 추가하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