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에서 오공이 초사이어인 블루에서 한계를 돌파하는 방법은 바로 계왕권입니다.
금발 초사이어인 상태에서는 기의 조절이 잘 안 되어서 그 상태에서 계왕권을 발동하면 육체에 부담이 엄청나게 가서 사실상 자폭이나 다름이 없어서 사용하지 않았다가 신의 영역이라서 기 조절이 더 용이한 초사이어인 블루에 들어서야 초사이어인과 계왕권의 병행이 비로소 가능해졌다는 설정입니다.
코믹스에서는 오공이 초사이어인 블루에서 한계를 돌파하는 방법은 바로 초사이어인 블루 완성입니다.
코믹스에서도 초사이어인 블루는 초사이어인의 한 형태이기에 금발 초사이어인처럼 육체에 엄청난 부담이 가고 그래서 애니메이션과는 다르게 초사이어인 블루와 계왕권의 병행은 등장하지 않고 대신 초사이어인 블루의 어마어마한 힘을 육체에 봉인하여 100% 상태의 초사이어인 블루의 힘을 낼 수 있는 경지를 만들어냅니다.
같은 초사이어인 블루라고 하더라도 블루의 자체적인 파워 업의 방식은 애니메이션과 코믹스의 방식이 서로 다릅니다.
여러분은 어느 쪽이 더 마음에 드신가요?
애니메이션의 초사이어인 블루 계왕권?
코믹스의 초사이어인 블루 완성?
제 개인적 취향으로는 오랫동안 꺼내지 않았던 카드인 계왕권을 신의 영역이랑 조화시켜서 되살린 것이 좋은 한 수라고 생각되어서 초사이어인 블루 계왕권 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첫댓글 지금 계왕권 사용의 모습을 보면 단순 파워업 도구처럼 보여서
완성형블루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계왕권의 원래 설정인
극적인 파워상승이나 사용후 치명적인 체력 감소를 겪는 모습을 제대로 보여줘야 할 거같아요
완성형블루야말로 원래설정에 위배되는 변신이죠..
제어하기 힘든 초사이어인갓의 신의힘을 자연스럽게 컨트롤하기위한 변신이 초사이어인갓초사이어인(초사이어인블루)인데
코믹스의 블루는 완성형이건 보급형이건 몸에 무리가가고 파워에만 치중한 조루변신으로 묘사되어있어서..
블루만큼은 애니요. 블루의 힘을 몸안에 가둔다는게 별로예요.
저도 블루계왕권이 더 좋네요ㅎㅎ 외견상의 멋짐도 있지만 계왕권이라하면 그 리스크가 얼마나 큰건지 확 다가와서 긴박감 등이 잘 전해지는데 완성형블루는 잘 모르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