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봉의 一讀日益】#2
▢ 무엇이 성공이고 기쁨인가?
여전히 날씨는 춥습니다.
시골의 장작불을 때던 아랫목이 생각납니다.
온돌 방! 그립습니다.
그 그리움을 쫓아 광주 숙박업소의 많은 방을 온돌방으로 바꾸자고 외쳤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광주에는 저와 비슷한 꿈을 꾸던 청년기업인이 있더군요.
광주에서 온돌라이프라는 중소기업을 하는 양철훈 박명숙 부부입니다.
옛 온돌시스템을 과학화시켜 컴퓨터로 관리합니다.
거기에 황토와 편백을 결합시켰습니다.
편백 구들 난방도 만들고 친환경 전기난방 농막도 만듭니다.
전남대 공대 컴퓨터 학과를 나온 양철훈 대표가 추우니 더 생각납니다.
둘이 외쳤습니다.
“광주를 수면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자고.
존경하는 손학규 선배님의 ‘저녁이 있는 삶’보다 한발 더 나간 멋진 캐치프레이즈로 보입니다.
청년들의 꿈을 사주겠다는 제 욕심은 정말 지독하고 처절합니다.
저는 세상의 승부는 사람을 키우는 것에 있다고 봅니다.
출중한 造景예술 실력을 갖고도 지방대 목포대를 나왔다는 핸디 캡 같지 않은 핸디캡으로 빛을 못 보는 황지해 조경 아티스트를 키우기 위해,
아순 소리라고는 할 줄 모르는 제가 지역의 남광건설·호반건설 회장님들에게 읍소하고 협박하여 그녀의 영국 첼시플라워 가든 전 대회출전경비 6억 원을 삥땅해서 챔피언을 먹게 했던 일은 추억에서 사라지지 않습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제 꿈 중의 하나는 온돌문화를 세계 속으로 퍼뜨리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에서부터 온돌의 부활이 일어나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한국 아파트 건설업계에서 최고의 전문경영인을 하시다가 지금은 사회봉사차원에서 구로 모아타운 재개발 사업에 헌신하고 계시는 신 광웅 작은아버님께 호소하려고 합니다.
희망자에 한하여 아파트 방 한 개는 온돌로 하자고!
편 백 온돌 구들방으로 하자고!
비용이 많이 추가되는 것도 아닙니다.
이제 아파트도 경쟁시대로 접어듭니다.
‘사랑하는 그대와 함께 편한 밤을 보낼 수 있게’ 마련한 편 백 온돌 구들방!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을 것으로 봅니다.
제가 꿈꾸는 일 들 중 많은 일은 의사 약사만 울고 모든 사람은 웃음 짓게 하는 일입니다.
고소한 생달걀 을 국민들이 매일 아침 2개씩 먹는다면 출산율 팍팍 올라갑니다.
코로나 감염도 많이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MmP6z-qrHQ4
▢누구에게 부탁을 하려면 남은 것은 자존심 하나밖에 없는 저는 입이 떨어지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평생 제 일은 누구에게 부탁한번 못 해봤습니다.
친척 친지들이 부탁해도 매정하게 굴었습니다.
그러나 저의 고객인 시민이나 국민의 행복 증진을 위한 일이라면, 제 일 못지않게 뛰었습니다.
뒤에 소개한 에머슨의 시를 읽고 다진 각오였습니다.
저라고 남들이 바라는 성공을 하고 싶지 않았겠습니까?
저는 남들보다 승부욕이 무척 강합니다.
광주일고 야구팀이 분패를 하면 공부고 나발이고 다 팽개치고 패인을 분석하여 감독에게 개선방향을 전달해줍니다.
중학 선수들 스카웃 까지 거듭니다.
그러다 저는 제 승리보다는 타인의 승리에 기여하는 것이, 져 주기도 하는 것이, 더 큰 희열과 기쁨을 준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마음속으로만 잘 난 척 하기 위해 삽니다.
저를 마음속으로만 제일 잘 낫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이들의 이해관계에 얽힌 부탁을 일체 안들어줍니다.
애인 부탁도 필요없습니다.
다 애인이니까요.
그래서 저는 이재용회장보다 더 마음의 부자이고
더 행복하다고 여깁니다.
▢어제는 국회에서 열린 ‘현행 정부조직개편과 조직기능 재설계’ 회의에 사실과 과학 대표 자격으로 참여했습니다.
많이는 모르지만 알리려고 하지도 않지만,
세상을 더 나아지게 진정으로 애 쓰는 분들은 ‘사실과 과학’이라는 묘한 이름의 단체의 헌신성과 진정성에 놀라곤 합니다.
어떤 분들은 무서운 아이들이라고 합니다.
다른 분들은 이론적인 측면을 많이 설명했습니다만, 저는 조직개편을 향한 철학과 결단 그리고 실제를 강조했습니다.
국민을 위해 일하는 정부, 윤 석열 대통령을 빛나게 하는 조직개편을 하자고 했습니다.
저는 세상을 나아지게 하고 대한민국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길을 찾느라 제가 태어난 두륜산 밑 오시미재 샘물보다 더 많은 눈물을 중단 없이 흘렸기에, 그 길이 많이 보입니다.
중요한 자리에 無慾의 저 같은 사람 누가 불러주기나 합니까?
이야기나 들어보려고 합니까?
https://youtu.be/QYxyV2XC7Gc
저의 속마음을 알아주는 분들은 정말 위대한 눈을 가진 분들입니다.
절실하게 건의를 했던 뜻이 반영되어, 꼭 이대로 되면 윤석열 정부는 빛나는 정부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1.나라를 위해 희생했던 분들의 정기를 살리기 위해 보훈처를 보훈부로 승격시키고 정부직제 서열 일번으로 하자고 했습니다.
2.보건복지부를 쪼개 기존 보건조직은 의료보건 국민건강부로.
3. 사회복지투자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효율화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여성가족부는 폐지하되, 출산 결혼 육아 자살 등 인간의 사랑과 고독을 다루는 부서로 기능을 확대 강화해야.
-사회복지 공공 서비스 5개년 계획 수립 시행해야.
(병역 근무 청년 등 모든 젊은이들에게 월 200만 원 이상 보수를 주며 이들은 제대 등 임무가 끝나는 시점에 1억 원의 사회정착 자금을 손에 쥐게 됩니다.)
-출산율 제고, 자살률 감소, 고독 사 문제에 정권의 명운을 걸고 획기적인 처방을 하여야 합니다.
-다문화 복지도 적극 다루어야 합니다.
* 경제 교육 사회 문화 통일 5 부총리가 대통령 예행 연습하듯 혼을 실어 책임 부총리가 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4. 문화관광체육부를 문화부와 관광청, 체육청으로 개편.
-관광청은 제주에 두어도 좋으나, 호남은 관광으로 먹고 살아야 하므로 전주나 광주에 두자고 했습니다.
5. 미래전략산업청 신설
-우주항공, 해양, 특히 탄소중립 등 지구 환경문제의 최고 지혜요 해결책인 청색기술 산업육성을 목이 터져라 힘주어 강조!
( 졸던 사람들이 다 깨어남)
6. 통계청을 디지털 빅 데이터 통합정보 관리청으로.
7. 중소벤처산업부를 창업에 초점을 맞춰 벤처중소 기업 창업 지원부로 창업하기 좋은 국가 건설
8. 해외교민청은 당연 신설
-해외 외교관으로, 해외 세일즈맨으로, 조국 발전 파견군으로!
9.국토교통부는 너무나 비대하므로 국토부와 교통부로 분리.
점심을 회의를 주재한 정 우택 부의장님이 사주더군요.
저는 늘 밥값은 제대로 하자! 주의입니다.
눈이 내리니 소주 생각이 간절해졌습니다.
영등포시장 선술집에 들러 소주를 마셨습니다.
삶은 갈수록 외롭고 쓸쓸하지만, 소주를 마시니 눈이 더 내려 저를 위로해주었습니다.
좋아하는 시, 신념처럼 간직하는 시 한편을 술집에서 읽었더니 주인아주머니가 빙그레 웃었습니다.
성공이란 무엇인가/ 랄프 왈도 에머슨
자주 그리고 많이 웃는 것
현명한 이에게 존경을 받고
아이들에게서 사랑을 받는 것
정직한 비평가의 찬사를 듣고
믿을 수 없는 친구의 배반을 참아내는 것
아름다움을 식별할 줄 알며
다른 사람에게서 최선의 것을 발견하는 것
건강한 아이를 낳든 한 평의 정원을 가꾸든
사회 환경을 개선하든
자신이 태어나기 전보다 세상을 조금이라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놓고 떠나는 것
자신이 한 때 이 곳에 살았음으로 해서
단 한사람이라도 인생이 행복해지고 숨쉬기 편하게 되는 것
이것이 성공이다
https://youtu.be/hz8aaLmgeQI
눈발은 거세지고 저는 소주잔을 또 기울이고 그렇게 한 해가 저물어 갔습니다.
한 해 마무리 멋지게 하십시오.
첫댓글 무엇이 성공이고 기쁨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