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공화국의 한강, Ozama 강 수질개선작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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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도미니카공화국의 한강, Ozama 강 수질개선작업 시작
작성일	2014-01-31	국가	도미니카공화국	작성자	이후석(산토도밍고무역관)
--> --> 도미니카공화국의 한강, Ozama 강 수질개선작업 시작 - 관광 대국으로의 첫 걸음, Ozama 강 수질 개선- - San Souci 항구 개발의 시발점 - □ Ozama 강  ○ 길이 148㎞, 유역 면적 2685㎢의 강으로 도미니카공화국 수도 산토도밍고를 동쪽과 서쪽으로 양분해 흐른 후 카리브 해로 흘러드는 서울의 한강과 같은 강  ○ Ozama 강(이하 오사마 강)은 이사벨라 강과 오사마 강이 합쳐진 강으로 주변에 약 20만 명 빈곤층의 생계 터전이고 관광상품으로는 수중 스포츠, 크루저 등이 있음.  ○ 현재 오사마 강의 상태는 근처 거주자들의 빨래, 하수처리, 폐기물 처리 등으로 매우 오염됐으며 침전물과 폐기물로 수심 또한 낮아진 상태 오사마 강과 이사벨라 강 지도 자료원: CAASD 오사마 강 오염 상태 자료원: Google 이미지 □ San Souci 프로젝트  ○ 산 수시 홀딩스 그룹(San Souci Holdings)은 오사마 강과 카리브 해가 만나는 곳 부근에 산 수시 항구를 건설했음. 산 수시 항구는 무역이나 상업적 용도가 아닌 관광용 목적의 대형 항구로 산 수시 홀딩스 그룹이 추진하는 장기 계획의 한 부분임.  ○ 산 수시 프로젝트의 가장 큰 목표는 오사마 강을 도미니카공화국의 관광지로 개발해 도미니카공화국 정부가 구상하는 관광대국으로의 계획에 그 역할을 다하고자 함. 산 수시 홀딩스 그룹은 많이 오염된 오사마 강의 수질을 개선하고자 2012년 165만 달러를 투자해 오사마 강의 수질 개선을 추진함. □ 도미니카공화국 정부의 La Barquita 프로젝트  ○ 도미니카공화국 정부는 오사마 강을 터전으로 삼은 20만 명에 의해 수질이 점점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2013년 8월부터 이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거주지를 제공해주는 프로젝트인 La Barquita 프로젝트를 구상하기 시작해 같은 해 10월 프로젝트를 실행했음.  ○ 정부는 최초에 약 9500만 달러를 투자해 Monte Rey와 La Javilla 지역의 50만㎡의 땅을 구매, 2000개의 집을 목표로 2013년 10월 첫 공사를 시작함.  ○ 정부의 목표는 2년 안에 모든 공사를 완료해 수질 개선에 힘을 쏟을 계획  ○ 2014년 정부 예산에서 약 3500만 달러가 La Barquita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책정됨. □ 목표  ○ 오사마 강 주변 거주민들의 폐기물, 오물처리 등으로 오염되는 강과 카리브 해를 보존하고 수질 개선을 추구함으로써 수도 산토도밍고를 관광단지로의 개발  ○1만㎡ 상당의 플라자 및 상업 지역과 2200가구 지역 건설  ○ 크루저 터미널 및 비치 클럽 건설   - 현재 강 아래에 잠겨있는 폐기물들과 침전물들로 인해 낮아진 수심으로 크루저 운행에 차질이 있는 현 상태를 개선하고자 함. 자료원: San Souci Group □ 시사점  ○ 도미니카공화국의 유명 관광지 뿐따까나, 푸에르또 쁠라따 등에 밀려 많은 관광객이 찾지 않았던 산토도밍고가 다른 지역의 관광지와 더불어 도미니카공화국 관광산업의 중심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됨.  ○ 향후 관광지가 될 지역을 중심으로 인프라 시설, 호텔, 리조트 개발 등 관련 분야의 시장 확대와 우리나라 기업의 진출이 전망됨. 자료원: CAASD, Google, San Souci Group, 코트라 산토도밍고 무역관 자체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