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5년전 큰애 대학졸업식에 구입한 빠알간 비누장미~~~
그당시 꽃은 15송이 15000원에 구입하여 딸 대학졸업때 쓰고 포장한 그대로 두었다 1년뒤 아들 고등학교졸업식에 포장뜯어 재사용.
사진찍는데 빠알간 장미 만한게 없다ㅋ
사진속 빨간장미는 조화인지, 생화인지 구분이 안되니ㅎㅎ
그래도 마음만은 진심으로 축하해줬던 졸업식~~
5년하고도 반이 지난 비누장미 재활용할 방법을 찾다가..
분해해보기로 작정ㅋ
요렇게 간단하다니..역쉬 알고보면 별게아님ㅎ
일일이 꽃잎을 뜯어 화장실에서 손씻는데 풀어보니 비누맞네여ㅎㅎ
그래도 화학성분 들어갔을테니 화장실 청소하는데 쓰기로 결정.
꽃은 꽃대로 보고 꽃잎은 몇개만 따서 화장실청소비누로 사용하려고요.
화장대에 넣고보니 은근 근사?해 보이지 않나요?ㅋ
소금굴비가 또 절약이야기 함 올려봐요.
오늘도 즐짠~~~~하세용
추신. 분해되어 나온 꽃가지와 스티로폼 꽃은 그대로 보관해도 계란꽃처럼 이뻐요. 그대로 보관하다 많아지면 아이들과 만들기 놀이 할겁니다ㅎㅎ
첫댓글 와~^^♥♥정말 이뻐요~!!
팁이네요~^^ 감사해요!
저도 애들 유치원 졸업때 받은 비누꽃을 걸레 세탁용으로 몇달을 요긴하게 썼었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