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9.6 제6회 디지털 이코노미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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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디지털 경제 토론회(디지털 이코노미 포럼) 개최 |
- 신성장4.0 전략을 통해 인공지능‧자율주행 등 디지털 산업 육성 박차 -자유롭고 공정한 디지털 질서 정립 위해 디지털 권리장전 조만간 발표 -민간 중심 창업 초기 기업(스타트업) 생태계 위해 민간 모펀드ㆍ기업 주도형 벤처 투자사(CVC) 규제개선 추진 |
「제6회 디지털 경제 토론회(디지털 이코노미 포럼)」가 9.6일(수) 보코서울강남에서 기획재정부주최 및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주관으로 개최되었습니다.
디지털 경제 토론회(디지털 이코노미 포럼)는 미래 핵심 동력인 디지털 경제의 동향 및 전망에 대해 민관 전문가가 의견을 교류하는 행사로 2018년 이후 매년 개최되었으며, 이번 토론회(포럼)는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한 진정한 혁신(Genuine Innovations for Boosting Growth Potential)’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디지털 대전환의 물결 속에 우리나라는 디지털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신성장4.0 전략을 마련하여인공지능‧자율주행 등 디지털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국민이 일상과 긴밀히 연결된 인공지능(AI) 분야에는 내년도 예산을 1.2조원 이상 투입(전년대비 +15.8%)하고, 관련 규제를 과감히 혁파하는 등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디지털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자유롭고 공정한 디지털 질서 정립이 중요하며, 정부도 디지털 권리장전을 조만간 발표하는 등 적극 노력하고 있는 만큼 민간도 함께 고민해 나가기를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벤처‧창업 초기 기업(스타트업)이 신산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내년도 모태펀드 예산을 확대 편성(’23년0.7조원 → ’24년1.0조원)하고 민간과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를 2조원 이상 조성하는 등 정부가 마중물 역할을 하겠으나, 궁극적으로 민간 중심, 시장 중심의 창업 초기 기업(스타트업) 생태계를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차관은 이러한 차원에서 정부가 민간 벤처 모펀드 세제지원, 기업 주도형 벤처 캐피털(CVC) 규제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며, 우리 창업 초기 기업(스타트업) 생태계가 민간과 시장 중심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민간과 함께 대화하고 고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진 환영사에서 박재욱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은 인공지능, 첨단바이오, 기후기술(기후테크) 등 다양한 영역에서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기 위한 세계적인(글로벌)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토론회(포럼)는 성공적인 디지털 경제사회 구현을 위해 필요한 사회 제도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기조연설자로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퓨처 마인드’, ‘하트 오브 더 머신’의 작가이자 미래학자 리차드 용크(Richard Yonck)와 세계 인공지능(AI) 대회에서 세계적인(글로벌) 기업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은 인공지능(AI) 창업초기 기업(스타트업) 업스테이지의 이활석 최고기술경영자(CTO)가 자리를 빛냈습니다.
리차드 용크(Richard Yonck)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으로 이루어진 미래 혁신 생태계에서 필요한 접근법과 사고방식에 대한 설명과 함께 그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이활석 최고기술경영자(CTO)는 챗 지피티(chat GPT) 등 대형언어모델의 진화 방향과 그에 따른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후 이어진 5개의 세션은 기술과 정책 분야(트랙)로 나누어 기술 분야(트랙)에서는 ➊인공지능, ➋디지털 건강관리(헬스케어), ➌친환경 첨단기술을 중심으로 디지털 경제 발전 방향을 예측해보는 한편, 정책 분야(트랙)에서는 ➍초일류국가로서의 도약전략 신성장 4.0과 ➎창업 초기 기업(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디지털‧친환경이라는 새로운 체재(패러다임) 하에서 미래 먹거리 산업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금융, 연구개발(R&D) 지원 및 규제 혁파 등을 통해 민간의 도전을 적극 뒷받침하겠습니다.
담당 부서 | 정책조정국 | 책임자 | 과 장 | 김승태 | (044-215-4530) |
| 산업경제과 | 담당자 | 사무관 | 김지수 | (jsarah13@korea.kr) |
주무관 | 이지은 | (amazingyo@korea.kr) |
여러분, 반갑습니다.
기획재정부 차관 김병환입니다.
먼저, 바쁘신 와중에도 이번 행사를 준비해주신
박재욱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기조연설을 맡아주신
리차드 용크(Richard Yonck) 작가님과
이활석 업스테이지 대표님,
그리고 행사에 참석해주신
모든 국내외 귀빈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디지털 이코노미 포럼은 국내외 오피니언 리더들이 모여
디지털 경제에 대한 인식과 미래 방향성을 논의하는 장으로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 6번째를 맞이했습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한 진정한 혁신”입니다.
인공지능의 발전, 전세계 이상기후 등 급변하는 환경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과 초일류 국가 도약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고자 합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최근 디지털 신기술은 메타버스부터 chat GPT까지,
그 어느 때보다 빠른 속도로
우리 경제‧사회 전반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OECD는 작년 12월 공동성명을 통해
디지털 변환은 기회이자 동시에 위기라고 평가하며
이를 글로벌 경기회복 동력으로 활용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Declaration on a Trusted, Sustainable and Inclusive Digital Future(‘22.12)
이와 같이 디지털 경제가 세계 경제의 주요한 축을 이루면서
디지털 선도국가를 차지하기 위한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정부도 디지털 대전환의 물결 속에서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한 진정한 혁신”을 주도하고자
작년 12월, 신(新)성장 4.0 전략을 마련했습니다.
신성장 4.0은 AI, 자율주행 모빌리티, 스마트 헬스케어와 같이
디지털 신산업 육성에 초점을 맞춘 경제성장 전략입니다.
특히, AI(인공지능)와 같이 미래 먹거리로서 중요성이 크고
국민의 일상과 긴밀히 연결된 핵심적인 과제는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법률ㆍ세무와 같은 전문영역뿐만 아니라
의료·돌봄 등 일상생활에서까지
국민들이 “내 삶 속의 디지털”을 실현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술ㆍ서비스 개발과 관련된
예산을 내년에 1.2조원 이상 투입하는 한편,
(23년 1.0조원 → 24년 1.2조원, +15.8%)
혁신에 걸림돌이 되는 요소들을 혁파하기 위해
저작권법 등 관련 규정도 정비해나겠습니다.
그러나 한국이 디지털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산업의 육성과 함께 새로운 디지털 시대에 맞는
자유롭고 공정한 디지털 질서를 정립하는 데에도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 정부는 미국, 일본과 함께
AI 국제 거버넌스 형성을 위한 노력을 다짐1)하는 등
디지털 질서 정립을 위한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조만간 우리나라의 디지털 권리장전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더 나아가 글로벌 차원에서 디지털 규범을 수립하기 위한
국제기구 설치의 필요성도 대두되는 만큼,
초거대 AI 시대의 윤리규범에 대하여
정부와 민간이 함께 고민해 나가야 할 때입니다.
디지털 시대는
기업의 규모나 자본의 크기와는 상관 없이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평평한 세계를 열었습니다.
이제는 기존 대형 IT 기업 뿐만 아니라,
유연성과 혁신성을 갖춘 벤처‧스타트업이
디지털 신산업의 주역이 될 무한한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정부는 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내년 모태펀드 예산을 1조원으로 확대하고,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를 민간과 함께
2조원 이상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이처럼 정부의 마중물 역할은 궁극적으로 스타트업 생태계를
민간 중심, 시장 중심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것입니다.
이스라엘, 미국 등 벤처·스타트업 선진국과 같이
민간과 대기업의 풍부한 유동성과 노하우가
벤처‧스타트업의 혁신성과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해낼 수 있는
민간 주도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야합니다.
지난해 정부 출범 이후
민간 벤처 모펀드에 대한 세제지원,
CVC의 규제개선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도
이를 위한 것입니다.
여기 계신 여러분들과 함께
민간 중심, 시장 주도로 벤처 스타트업 시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계속 대화하고 고민해 나가고자 합니다.
영국에는 “잔잔한 바다는 노련한 뱃사람을 키워내지 못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A smooth sea never made a skilled mariner)
변화를 대응하고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이야말로
발전과 혁신의 밑거름이 된다는 사실을 일깨우는 속담입니다.
디지털 경제는 역동성이 넘치고
끊임없는 도전을 요구하는 큰 거센 파도와 같습니다.
오늘 디지털 이코노미 포럼이
거센 파도를 함께 이겨내고
포럼의 주제처럼 “진정한 혁신”을 이루기 위한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 (일시) ’23. 9. 6. (수) 10:00~16:45
□ (장소) 서울, 보코서울강남 Ballroom홀
□ (주제)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한 진정한 혁신
(Genuine Innovations for Boosting Growth Potential)
□ (주최/주관) 기획재정부 / 코리아스타트업포럼
【 제6회 디지털 이코노미 포럼 프로그램 구성 】
시 간 | 주요 일정 |
10:00~10:15 | (15’) | · 개회사 및 환영사 - 개회사: 김병환 기획재정부(주최) 1차관 - 환영사: 박재욱 코리아스타트업포럼(주관) 의장 |
10:15~10:45 | (30’) | · 기조연설 1 - 리차드 용크(Richard Yonck)) 미래학자/베스트셀러 작가 |
10:45~11:30 | (45’) | · 주제세션 1: 미래로의 초대 : AI 기술 - 최재식(인이지 대표이사, 모더레이터), 원숙영(LG전자 인공지능 서비스실 리더), LingYi Chang(AWS AI/머신러닝 개발 파트너‧스페셜리스트) |
11:30~11:45 | (15‘) | · 스타트업 혁신사례 1: 디오비스튜디오(AI 딥러닝 버추얼휴먼 캐릭터 제작) |
11:45~12:30 | (45’) | · 주제세션 2: 헬스케어 혁명과 우리의 미래 - 김영인(가지랩 대표이사, 모더레이터), 강성지(웰트 대표이사), Monika Mehta(CareShare 대표) |
12:30~12:45 | (15’) | · 스타트업 혁신사례 2: 소풍벤처스(만성질환 관리 솔루션) |
12:45~13:30 | (45’) | · 점심시간 |
13:30~14:00 | (30’) | · 기조연설 2 - 이활석 업스테이지 CTO |
14:00~14:45 | (45‘) | · 주제세션 3: 기후재앙을 막을 최첨단 친환경 기술 - 홍종호(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모더레이터), 김구환(그리드위즈 대표), Henry O’Connell(Green Li-ion 글로벌 재무 책임) |
14:45~15:00 | (15‘) | · 스타트업 혁신사례 3: 식스티헤르츠(가상 발전소 개발 솔루션) |
15:00~15:15 | (15’) | · 커피브레이크 |
15:15~16:00 | (45‘) | · 주제세션 4: 초일류국가 도약 전략 - 유병준(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 모더레이터), 주환욱(기재부 신성장전략기획추진단장), 이재섭(前국제전기통신연합 총국장) |
16:00~16:45 | (45‘) | · 주제세션 5: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 - 최성진(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 모더레이터), 최경희(소풍벤처스 투자팀 파트너), 하정희(신한벤처투자 상무) |
1)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캠프 데이비드 정신” 공동성명 발표(23.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