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K2 [왕좌의게임모드] 존 타르가르옌

[알아서뭐함]

존은 칼로부터 몸을 비틀었고, 가까스로 그의 피부를 볼 수 있었다. ‘그가 나를 베고있어’ 그가 목 옆에 손을 갖다대자, 피가 손가락 사이로 넘쳐흘렀다. “왜?” “워치를 위해서” 윅이 그를 다시한번 후려쳤다.

이번에는 존도 그의 팔꿈치를 잡아 그가 단검을 떨어뜨릴때 까지 팔을 꺾었다. 꺽다리 집사가 물러섰고, 뭔가 말하려는 것처럼 손을 들어올렸다. ‘내게는 아니야. 저건 내게 말하는게 아니야’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존은 롱클로우를 잡았지만 그의 손가락은 뻣뻣해지고, 투박해지고 있었다. 왠지 그는 칼집에서 자유롭게 칼을 빼들 수 없는 것 같았다. 그때, 보웬 마쉬가 그 앞에 서있었다.

눈물이 그의 볼을 타고 흘러내렸다. “워치를 위해” 그가 존의 배를 찔렀다. 단검이 그가 찔러넣은 곳에 남아있었다. 존은 무릎을 꿇었다. 그는 단검자루를 발견하고 뽑아냈다.

차가운 밤공기에 상처에서 연기가 나고 있었다. “고스트” 그가 속삭였다. 고통이 그를 엄습했다.

세번째 단검이 그의 쇄골 사이에 박히자, 그는 끙 하는 소리를 냈고, 얼굴이 먼저 눈 위에 떨어졌다.

그는 결코 네번째 칼을 느낄 수 없었다. 오직 추위만이….

(얼음과 불의 노래 - 5편, 드래곤들의 춤 )

------밑의 내용은 창작이며, 어떠한 영리적 목적으로도 사용하지 않습니다-------

----------------(영리적 목적으로 쓸수도 없는 똥글입니다 오글거리니 안 읽고 내려주세용)--------------------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내가 아직 죽지 않은것인지 몸에 어떠한 감각도 없는채로 셀수없는 환영을 보고 있다. 아니면 이미 죽어서 셉톤들이나 불의 사제가 주장하는 일곱 신이나 불의 신이 있는 어떤곳에 와있는지도 모른다. 내가 지금 까지 살아온 수많은 순간들과 알수 없는 환영들의 연속 그 가운데에서 왠지 모르게 가장 기억에 남는 환영은 내가 눈보라를 견디며 장벽위에서 불타는 검을 들고 있는 모습과  장벽아래에 드래곤과 다이어울프가 서로 포효하는 장면이다. 그 외에도 어릴 때 윈터펠에서 지내던 기억들이나 캐슬 블랙에서의 일들도 다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이러한 수많은 환영을 보면서 시간이 길게 느껴졌던적이 살면서 없었으니 아마 내가 죽어서 오는 곳에 십년은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런 영겁의 시간이 지나고 마지막으로 내가 본 환영은 자신의 아버지가 '자신의 아버지와 닮은' 죽어가는 한 여인에게서 아이를 받아드는 장면이였고 그 아기를 바라보는 그 순간 그곳에서 엄청난 빛무리가 내눈에 당도하였고, 나는 그 순간 숨을 쉰다는 것을 자각하기 시작했다.

'허어억.... 허어억' 숨을 가쁘게 쉬며 처음 일어나 본 광경은 나무 침대 옆에 돌로레스 에드등 여러 병사들이 칼을 뽑고 나를 겨누고 있었다.

"아더가 되살린거야 씨X. 당장 죽여야 돼." "아닙니다. 눈이 파랗지가 않습니다." "아더 말고 밑의 망자들은 원래 눈이 파랗지가 않아. 젠장! 시체가 부활하기전에 불태웠어야 했는데." 이에 여러 병사들이 나를 찌를듯이 다가오자, 나는 다급히 자신은 죽은게 아니라 잠시 정신을 잃었었다고 주장했다.

"말도 안되는 소리야, 숨을 쉬지 않은지 벌써 이틀이나 되었어. 로드 커맨더께서는 이틀이나 숨을 안쉬고 살아있는 사람에 대해서 들은적이 있소?" 에드의 이러한 말에 옆에 신참병은 "빌어먹을, 그 미친 불의신이 진짜 다시 사람까지 살려낼수 있는거 아니야?" 라고 하였고, 나는 재차 나는 지금 맨정신이며 아더의 지배를 받는것이 아니라고 수없이 말하였다.

에드가 이에 얼굴을 유심히 살펴보더니 "존, 우리는 너를 오늘 밤에 태워버리기로 했었어. 그 불의 마녀가 다시 살려본다고 이상한 의식같은것을 했지만 결국 깨어나지 않아서 말이야. 그런데 너 예전과는 얼굴이 많이 달라진거 알고 있냐? 음... 뭐랄까 절반은 원래 너의 얼굴인데... 다른쪽은 마치 늙은 아에몬 마냥 백발에... 맙소사! 너 눈동자 색깔마저 한쪽은 원래의 회색이 아니라 보라색으로 바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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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hixcup님의 작품이며 영리적으로 사용하지 않겠습니다.)

 Jon Targaryen, Rightful heir to Seven kingdom One true king of the Andals and the Rhoynar and the First men, and the Protector of the Realm.

현재 312년의 존 스노우 존 타르가르옌 입니다. 왕좌의게임 드라마 10화를 보자마자 에디터로 진짜 아버지와 어머니를 찾아서 수정해줬습니다 ㅎㅎ

현재 고모와 결혼(......)하고 자신의 정당한 계승권을 찾은 모습입니다.

지금 계속 딸 밖에 못만들고 있는데, 제 친구로 되어있어서 5년만 더 기회를 주고 5년안에 적합한 남자계승자를 만들어내지 못하면 제 자식이랑 딸이랑 결혼시켜서 웨스테로스-뉴 발라리아 통합제국을 만들 생각입니다.

[훼스트]

자식들끼리 현관합체하게 해주서야...

[vwqe@3]

왕겜 보면 비정상적으로 부계 머리색갈이 고정이던데
스타크는 유전자가 짱짱맨인듯. 타르가르옌 유전자를 발라버리고 흑발;

[nonononame]

강한 유전자!!

[양돌]

타르가르옌은 지들끼리 자주 떡쳐서 그런거같고 실제로 다른 가문이랑 결혼한 왕족들은 검은머리 꽤 있어여. 키 작은 던칸 왕자라던가 비터스틸이라던가

[March]

말머리 달아주세요

[어랍쇼]

크킹식으로 하려면 알려진 아버지는 에다드고, 친 부모는 숨겨진 항목으로 옮겨야지 싶은데요. 근데, 알려진 생모를 공란으로 만들고, 친모 항목을 설정할 수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