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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사 제갈량이 쥔 "카드"
KWEASSA 추천 0 조회 791 06.09.13 19:58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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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9.13 20:29

    첫댓글 맞는 말씀이십니다. 100년을 국력을 다져도 장안을 차지하지 못하는이상 촉은 촉이고 위는 위일 뿐이지요. 그걸알기에 제갈량과 강유가 그렇게 북벌을 성공시키려 노력을했구요. 오정벌전도 최소10만은 동원했을겁니다. 오에도 여몽 노숙 감녕 주태 능통 정봉같은 명장들과 20만을 웃도는 군대가 있었으니까요. 10만정도의 군대가 이릉에서 패퇴했으니...촉에게는 별가망이 없었던거지요 그걸로 농서지방과 장안을 떨궜으면 형주를 잃은것에대해 복구가 됐을지도 모르나...

  • 06.09.13 22:13

    스타에 빗대서 정리를 하자면.. 1. 테란이 밀릴대로 밀려서, 우주방어모드를 계획 2. 우주방어모드 완성을 위해 앞마당 멀티를 먹음과 동시에, 미네랄멀티 형주에서 벌쳐가 달려주는 전략을 시도 3. 컨트롤 미스로 벌쳐가 미리 녹아버림 4. 미네랄 멀티 날아감 5. 주력이 미네랄 멀티 되찾으려고 갔다가 캐발림 6. 다시 쥐어짜내서 끝까지 앞마당을 먹으려 했으나, 결국 발림 7. gg

  • 06.09.14 02:10

    오 이해하기완벽한 비유 같은데요 ㅎㅎㅎㅎ

  • 06.09.14 18:58

    위를 저그, 오를 플토로 보면 촉 주력은 스톰에 발린게 확실합니다아~~~

  • 06.09.16 01:49

    비유한번 적절하십니다~

  • 06.09.13 23:01

    하긴 그 상황에서는 장안을 함락 시켜서 여세를 몰아치는 방법말고는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왜 제갈량은 남만 정벌 전 5로 침공때 조운이 조진의 위군을 물리치고 양평관에서 나와 장안으로 진격할때 왜 군대를 돌리게 했을까 그것이 좀 이상하다고 생각되내요 그때 조비와 유엽이 오나라에 신경쓰고 있을때고 방비도 허술했을때 인데 말입니다 물론 남만에게 옹개 주포가 반란을 일으켰다고는 하나 비위 였던가요 남만의 반란은 장수 한명만 보내도 충분히 막을수 있다고 했는데도 장안을 치지않고 남만으로 내려간건 좀 ... 나름 주변은 안정시킨다고 하는 목적이였겠지만 그때 만큼 촉이 장안을 점령할수 있던 기회도 없었는듯..

  • 06.09.13 23:02

    하나 더 아까운건 맹달이 다시 위에서 배반하고 촉으로 넘어올때 제갈량의 말을 무시하고 방심하다가 사마의한태 발린것도 아깝군요 쩝...

  • 작성자 06.09.13 23:11

    간결하게 스타에 빗대신 시파히님의 재치는.. 천재적입니다. --;;; 제가 따라갈 수가 없군요.

  • 06.09.14 01:15

    대부분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일단 위나라와 촉나라의 차이를 내정으로 좁힌다는분들.. 말도안된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경제력의 성장은 제곱으로 보기때문이져 보통 촉과 위의 차이를 1:6 이나 1:7 심할때는 1:9 까지도 보는데 제곱 시켜보네여 어떻게 되나 ㅡㅡ; 촉이 2가 되면 위나라는 15는 되겟죠 또 촉이 4가 되면 위나라는 40을 넘기겟죠 그냥 답이 업는거져 이건뭐 -ㄱ......

  • 06.09.14 01:16

    즉 북벌은 분명 옳은선택은 아니지만 제갈량에게는 조그마한 성공의 가능성이 보엿기에 선택할걸껍니다.. 내정을 하면 위를 이길확률은 거의 0%라고 볼수잇겟죠.. 하지만 북벌을 하면 성공확률을 10%라고 해봅시다.. 저라면 당연히 북벌을 선택합니다.. 촉에게 나쁜건.. 촉에 천재가 업엇고 -_-; 위나라가 바보도 아니엿으며... 두나라의 차이점이 크고.. 형주를 잃엇고 오나라와 협동이 제대로 안됫다는점

  • 06.09.14 01:17

    만약 관우가 완으로 진격 유비가 장안 오나라가 합비와 수춘으로 4방향 공격이 들어갓다면 그 강대한 위나라도 충분히 위협을 느끼고 목숨을 건 전쟁으로 나서겟죠 -_-; 다만 제가 알기로 관우의 번성과 양양공격은 유비의 지시아래 공격한걸로 알고잇는데.. 이게관우의 독단이엿나여 ????? kweassa님 답변점 -ㅁ-;

  • 작성자 06.09.14 12:15

    정사 관우전에는 "건안 24년에 유비가 한중왕이 되자, 관우는 전장군에 임명되고 절과 월을 받았다. 이 해, 관우는 병사들을 인솔하여 번성에서 조인을 공격했다"라고 애매하게 기술되어 있을 뿐입니다. 전장군에 임명된 후에 구체적인 공략명령을 받아 군사를 일으킨 것인지 지금으로서는 알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도 의견이 갈려있는데 저는 관우의 독자행동이라는 설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군비를 갖추기 위한 시간을 벌기 위해 견제명령 정도는 내렸을지도 모르겠네요.

  • 06.09.14 01:19

    한 가설이 잇는게 제갈량이 촉의 2인자인 관우를 제거하기위해 형주를 도와주지않앗다고 하는데.. 뭐 이건 노코멘트.. 각자의 의견 저는 아니라고봄.. -_-; 글고 이릉전투 물론 유비의 복수심도 한몫햇지만 가장 중요한건 형주를 되찾는거엿겟죠 명분은 관우의 죽음 하지만 원하는건 형주.. 마치 미국이 이라크를 핵무기를 명문삼아 쳐들어가도 석유를 원한것처럼

  • 06.09.14 01:19

    유비가 이릉에서 진것은 삼국지 최고의 명장중하나인 육손한테 ㅈㅈ.... 뭐 제갈량 조운 마초 위연 등등 중요장수들이 다 빠져잇긴햇어도 ; 이 한패 승부가 크긴컷져

  • 06.09.14 01:20

    참 조진은 제갈량이 랑 싸운적 한번도 업어여~ 조진이 딱한번 촉을 쳐들어갓을때도 기후땜시 후퇴 그후 병사 -_-;;; 제갈량에게 맨날 발리는 조진을 허구... 그런 바보가 대사마까지 올랏겟습니까.. ㄷㄷ

  • 06.09.14 01:21

    글고 맹달이 사마의한테 발린것도 허구로 알고잇는데 잘 기억이안나는군요 -_-; 남만은 글쎄여.. 그냥 후방을 깨끗히 정리하고 홀가분하게 갈려던게 아닐찌.. 하지만 제갈량사후 남만은 다시 반란일으키는 장억 마충횽님 ㅅㄱ

  • 06.09.14 02:13

    남만 정벌은 일단 위나라랑 대박으로 붙기전에 세력 확장 및 후방 정리가 아닐까요? 제갈량 사후 남만이 다시 반란을 일으키지만 위나라가 촉을 공략할 때 유선에게 "남만으로 퉈서 훗날을 기약합세"라는 의견이 나온 것만 봐도 나름대로 잘 정리가 된 걸로 아는데...

  • 06.09.14 09:55

    남만정벌은 후방을 안정시키는 목적과 말의 생산지를 차지하려는 목적으로 행해졌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모르겠지만 그 당시 말 생산지로 유명하다고 <중국중세사>에서 보았던 기억이 있네요.

  • 06.09.14 10:01

    오~ 브라보~ 너무 멋진 글입니다. 음 그리고 정확한 숫자는 모르지만 유비가 이릉에서 오토벌에 동원한 군사가 70만이라고 하지요. 부풀려진 감은 있지만 최소한 그때까지 촉은 삼국 중 가장 공세적이었고 군사적으로는 오와 만만치 않았습니다. 한번에 다 까먹었지만.......

  • 06.09.14 14:34

    이혁수님 촉의 총인구수가 90만인데 70만이라뇨 -_- ㄷㄷ... 보통 5만으로 보고 최대 8만 아무리 많이 잡아도 10만 못넘겻을듯... 글고 남만지형이 말생산지는 좀 아닌것 같은디;

  • 06.09.14 14:43

    정사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연의에서는 70만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

  • 06.09.14 18:48

    멋집니다.

  • 06.09.15 10:03

    차라리 유비가 입촉 이후에 약속대로 오나라에게 형주를 돌려주는 대신, 오와의 굳건한 동맹관계를 유지한 채 서로의 양방향에서 위를 압박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약속대로 형주를 오나라에게 돌려줬다면 이릉전투같은 의미없는 소모전 따윈 안했을지도 모르죠. 차라리 그 강대한 군사력을 돌려 장안공략전에서 사용할 수도 있었을 것이고 오와의 효과적인 공조체계 하에서 더욱 다양한 전략적 선택이 가능했을지도 모릅니다.

  • 06.09.16 10:33

    정말 멋진 글입니다. 정말 중국인들이 '출사표를 읽고 울지 않으면 충신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이유까지 간접적으로 느껴지는...

  • 06.09.19 01:02

    유비의 군사가 4만이고 육손의 군사가5만으로 알고있습니다. 실제로는 오히려 오군이 더많았다고 알고있습니다만..?

  • 06.09.23 12:13

    어디서 알아오신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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