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 기술 연구 중심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창조적 상생을 위한 제언" 이라는 공청회 프로그램에 중소기업 측을 대신하여
패널로 참석 했다. 이러면 뽀로로가 대단한 지식인으로 생각 하시겠지만 무신 말씀을 ...
난 단순무식한 공돌이다, 단지 기술개발의 경험이 있고, 대기업의 참혹한 중소 연구 개발 기업 압살의 피해자이고
그러니 독기와 깡으로 무장해있고, 콩고에서 근무하며 무자비하고 살벌한 잡놈들을 다루면서,
협상의 현장 테크닉을 온몸으로 체득하다 보니 공부만 하고 연구실에만 살아오신 교수님들보나는 그 부분에서 조금 높은 평가를
받는다, 이날은 참가 하기로 한 패널이 개인사정으로 불참하여 낵아 땜빵~~
나의 토론, 협상 스타일 우선 안면에 미소를 가득 머금는다, 상대가 어떤 도발과 공격을 해와도 항상 웃는다
콩고에서 학습한 것... 총칼 들고 협박하는 놈들 앞에서도 미소를 잃지마라.
그것이 그놈들을 겁먹게한다.
그리고 어김없이 물컵은 나의 분신 뽀로로 컵을... 그러면 상대방도 살짝 미소를 보인다...
하지만 , 과연 이 그윽한 미소가 뽀로로의 본심 일까?
미소를 잃지 않으며 경청 하는 듯한 의미로 메모를 하는 우리의 구염둥이 뽀로로~~
토론의 핵심요지---- 중소기업과 대기업간의 기술 협력에서의 중소기업 보호 법안에 대안 양론이 오간다...
" 중소기업과 대 기업간의 기술 협력은 자율성이 보장되야한다, 법적인 족쇄로 중소기업을 지나치게 보호한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상대편 어느 교수의 발언
뽀로로의 메모 --- 저 시끼 땅에 파묻고 싶다--
" 기술은 법률로 제단하는 순간 순발력과 적응력에 문제가 발생, 자율성이 근간이 돼야.."-- 상대편 어느 회사 이사의 발언
뽀로로의 메모-- 저 시끼 공구리 쳐서 바다에 묻고 싶다---
--- 저 시끼 주둥이 바늘로 꿰메고 싶다---
--- 저 시끼는 어느 별에서 왔을까?---
--- 아 나도 나의 별 안드로메다로 돌아 가고파라---
그러타 난 이런 말의 성찬에 초대 받는거 증말 실타~~
지쳤다는 말이 옳다.
스케즐 빵구내서 대타로 뽀로로 보낸 그 잉간도 파묻어야 그따~~
그려서 그랬다 다시는 부르지 말라고, 그 인간들 땅에 파묻을 때나 불러 달라고 ...
바로 옆자리에서 토론 패널로 참석한 여성분 ( 이분은 산업 보건의 전문의로 S 전자의 산업재해에 대한 발제를 하신 분이다)
이 분이 나와 메모와 뽀로로 컵을 슬쩍 보더니 무지 근심 스러운 표정을...
어쩜 쯔쯔 젊은 사람이,,, 과연 끝나고 같이 점심 먹고, 같은 차 타고 돌아가도 되는지 무지 고민 하신다
이럴때는 활짝 웃어주는 센수~~ 언뉘 !! 까끙 @@@@
이 분이 나의 친구 이면서 주치의 에게 이 상황을 일러 받쳤다.
아마 그랬을 거시다. 이 인간 혹 사이코 패스가 아닐까요? 하고
그랬더니 나의 주치의" 사이코패스는 얼마나 두뇌가 영민한 사람들인데여 그 인간은 단순무식하고
덜떨어진 인간이라 그런것 하고 멀어요 그냥 성질이 지랄 맞아요"
이 시끼부터 땅에 묻어야겠다.
# 이 뽀로로가 어찌하여 찌질이가 되었나 , 그리고 어쩌다 찌질이 두목이 되었나?
기억은 나비와 같다...
32살 청년에게는 꿈이 있었다, 엔지니어로 입문한 그 청년은
일본의 대기업 미쓰비시를 잡아 보겠노라는...
모든 것을 희생하며 미쓰비시의 기술력에 도전을 겁없이 해본다.
5번의 실패를 맛본다 아주 만방으로 박살이 난다.
그리고 6번째.... 약 30만번의 실험을 미친듯이 수행하며
데이터를 얻고 결과를 얻고 그 인생 유일한 승리를 맛본다
이 승리의 대가는 달콤 했고, 가혹 했다 달콤함이란 경제적 윤기를 말함이요
가혹함이란 30만 번의 실험 끝에 가스에 노출 되며 한 쪽 눈을 실명함을 말한다.
한 쪽 눈을 받쳐 얻은 한 번의 승리...
하지만 그 달콤함은 대기업의 현란한 농간과 횡포로 무너진다.
같은 케이스를 미국, 일본의 상법과 공정 거래법과 중소기업 보호법과 특허법 ...등등에 비교하면
그러면~~~ 8배의 손배소와 검찰 기소와 과중한 벌금이 기다린다.
하지만 자랑스러운 한국의 검사는 기소도 하지 않았다
일본의 엔지니어는 그 말을 듣고 말한다 "믿어지지 않는다,"
그 분노와 미안함... 그 해결책으로 나는 당신들이 웃으며 올랐던 북한산 바위를
올랐다. 그 날도 가을 단풍이 한없이 붉게 타올랐다
한 발만 던지면 무거운 이 짐을 벗어던지고 자유를 얻을 수 잇을 것 같았는데 ...
수 십번 망설이다 . 마음을 바꾸어 아프리카의 콩고로 기어들어간다,
내전의 광기속에서 돈벌어 빚도 갚았고 인간의 잔인함의 종착지가 어디인지도 배웠고
인간 정신의 위대함도 배웠고, 마취제 없이 생살 꿰매고 뼈 갈아내면 어떤 고통이 따르는지도 배웠다..
인간 혐오와 인간 찬가를 동시에 배우고 돌아온다,
전쟁의 트라우마와 싸우며 치유의 시간을 보냈고
10년이 지난 세월 동안 나같이 억울한 사람은 이제는 없어야한다라는 .
나는 법과 제도와 공권력이 방기한 야만의 시간에서 실패 했지만 나의 후배들의 성공을 빌었는데...
달라진것이 없다라는 이 개 같고 거지 같은 현실....
그때부터 나의 시간은 밥벌이 하는 시간을 제외하면 상처 받은 이들과 보냈다.
상처 받은 사람들 바로 Les Miserables 찌질한 사람들..
상처입은 사람만이 상처입은 사람을 알아보고 손을 내민다..
갑의 횡포에 묵숨줄 끊어진, 을이 되어버린사람들
콩고 내전의 참상에서 온몸으로 겪어던 전쟁범죄의 피해자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
공권력이 철저히 방기한 세월호 유가족들...
나는 한 사람의 손만 잡고 걸었을 뿐인데 그 손이 고구마 줄기처럼 연결되어 나의 Les Miserables 은 이렇게 커저만 갔다
왜 이런 말을 줄줄이 쓰냐고 ? 그 찌질이 중 한 사람이 저번 주 자신이 살던 아파트에서 몸을 던졌다.
50대 초반의 이 남자 그 또한 억울함이 하늘에 닿았지만, 자랑스런 대한민국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냥 억울함만이 대한민국에서의 자유인가?
, 자살율 1위의 자랑스런 대한민국,,, 하여 나의 저번주는 타오르는 울화를 간신히 참고 , 미소속에 잠식시키느라
무진 힘들었다는...
# # 파리 코뮨의 추억.
나를 더 화나가 하는 것은 힘없는 나의 레미제라블을 주도적으로 괴롭힌 그들이 아니다.
바로 절처히 외면하고 남의 일로 바라보는 그들,,,
남의 일... 당신 자신이나 남편이나 아이들이 힘있는 슈퍼갑에게 억울하게 피해를 볼 수 있는 가능성은 하늘 땅 마르고
닳도록 제로인가? 아니면 당신은 슈퍼갑이 될 수 있는가?
당신의 아이들은 허술하기 짝이 없는 안전 시스템으로 운행하는 비행기나 배나 탈일이 없는가?
아니면 당신의 아이들은 사고나도 죽거나 다치지 않는 불사신, 헤리클레스인가?
그 피해자들이 목소리를 높이고 억울함을 호소함은 당연지사ㅡ 거기에 조롱과 무관심이 일상이 되어 버린 그들...
그들도 땅에 파묻고 싶다...
파리가 아름다운 이유? 파리는 아주 깨끗하거나 젠틀한 도시는 아니다,
불친절하고ㅡ 쓰레기 많고 거지들도 꽤 많고 깨끗하고 젠틀한 도시는 서울의 강남이 최고다...
하지만 파리가 아름다운 이유... 만일 프랑스에서 세월호 사건이 터졌다면, 한 회사의 고용문제로 36명이 자살을
한 해외토픽감의 쌍용차 사태가 프랑스에서 터졌다면, 내 목숨을 걸고
말하건데 파리는 난리가 났고 대통령이 머무는 엘리제궁은 잿더미가 됐을 거다.
그 불친절한 파리 사람들이 사회정의 때문에? 그럴수도 있겠다만
더 정확히는 그 일은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 .. 남의 일이 아닌 ,나의 일이기 때문이다.....
경찰들이나 지하철 직원을이 시위를 해도 시민들이 박수를 보내는 것, 그것이다.
경찰이나 지하철 직원들이 제대로 된 대우를 받아야 자신들도 그들에게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는다는 것...
기억은 나비와 같다 ..
그들이 그런 생각을 가지게 만든 것 그것은 바로 파리꼬뮨의 정신으로 배우고 학습한 라이프 스타일이 있었기 때문이다.
1871년의 파리에서 일어났던 사건으로 영화 레미제라블과 비슷한 시기로 생각하면 된다.
그들이 주장 했던 것들은 먹고 살게 해주고 쉬게 해주고 아이들을 보호해주자는 너무나 당연한...
이 사건으로 3만명이 죽었다. 그 주동자들은 그들의 아이들과 함께 처형되는 ...
우리가 낭만적으로 생각하는 몽마르뜨 언덕은 파리꼬뮨 전사의 시체와 피로 범벅이 되었고...
그 3만명 중에는 중산층 청년들도 많았다. 비록 실패한 혁명 이었지만 프랑스 사람들의 정신의 원형이 되었다.
세상에 남의 일은 아무것도 없다...
파리에서 노틀담 성당과 바스티유 동쪽에 위치한 파흐 라셰르 공동 묘지에 가면 꼬뮨 전사의 묘가 있다.
파리지앵들에게 묘지는 단지 죽은자들을 위한 휴식처만이 아니라 산 자들을 위한 공원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무언가 고백할 것이 있거나 약속을 받아야 할 일이 있는 사람들은 묘지를 만나는 장소로 잡기도 한다." - 정수복
세상에 남의 일은 없다라고 그들은 외쳤고 120년이 지난 파리 시민들은 그렇다라고 응답한다.
응답하라 1871
파리를 가게 되면 꼭 들려 보시라.
## 나의 병증 .. 지난 몇 년간 한국이 너무나 싫어졌다.
그리고 작은 부조리도 참지 못하겠고, 느냥 참고 사는 당신들이
당신들이 미워졌다. 부디 참고 살지 말기를 바란다.
그리고 나의 찌질이들 중 누가 어찌 되었다는 말을 들으면 숨이 꽉 막힌다.
저번 주 내내 나는 숨 쉬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
심장에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화병이라고 했다.
헌데 그냥 화병 그게 정말 무서운 거라고...
요즘은 응급 조치용 소형 호흡기를 가져다닌다, 세상일은 아무도 모르고 먼일이 생기면 내가 내 가슴에
흉부 압박을 할 수 없잖은가.
신해철 씨도 심장병으로 가셨는데 정말 조심해야쥐.. 고인에게 삼가 조의를 표한다.
하지만 나는 안다 나의 별 안드로메다로 떠나야 한다는 것을..
하여 안드로메다 탈출 플랜을 작동한다,
그렇다 나는 별에서 온 그대이다.
이러면 마구 돌던지고 욕하겠지... 별에서 온 그대는 을메나 잘생겼는데. 니가 으찌 그런 참람한 짓을....
그래도 나는 별에서 왔다 키작고 못생긴 사람도 별에서 온다 믿어달라 ㅠㅠㅠㅠ
그럼 이렇게 하자 나는 별에서 온 그대 대신에 별에서 온 그 인간 아니면 기시끼 .. 머 그렇게 불러 달라.
못생긴게 죄인데 으찌겠나?
죄우간 그게 언제 일까? 나의 금주가 끝나는 날이 낵아 우주선에 몸을 싣고 가는 날이다.
정확히 10달 남았다.
나는 보드카를 참 좋아한다, 그 묵직한 맛... 어떤 술도 따를 수 없는 위엄..
인생의 삶의 무게와 같은 그 보드카...
나의 금주가 끝나는 날 낵아 무지 잘가는 바를 하루 빌려 보드카를 마셔보자.. 이날은 낵아 쏜다...
그리고는 나와 한국의 인연은 끝난다. 나의 가족들만이 내가 한국 사람이였음을 증명 할 것이고
난 철저히 안드로메다 사람으로 살것이다.
한국에 대하여 아주 차갑고 냉정하게 대할 거고 아주 비판의 사나운 칼날을
세울거다..
어쩜, 낵아 우리의 찌지리들에게 무한한 따듯함을 가지고 산 몇 년은 한국이라는 나라를 영원히 버리기 위한
전초 작업이다. 구염둥이 뽀로로 미소 속에 감쳐진 그 무엇...
나를 진심으로 사랑한 사람들은 일본 사람들이었고
가장 따뜻하게 손을 잡아준 사람들은 프랑스 사람이었고
가장 오래 기다려준 사람은 아랍 사람이었고
가장 눈물 나게 한 사람들은 아프리카 사람이었고
가장 잔혹하게 모독한 사람들은 .. 불행하게도 한국 사람이었다.
잊지 않겠다, 은혜도 원한도... 딱 그 만큼만....
나의 1년 금주의 의미는 맡은 프로젝트를 반듯이 1년안에 정리 해야하고.
그리고 한국인으로서의 마지막 1년을 성성히 깨어나서 살고 싶다는...
시간을 내서 나는 한국의 시골 장터를 돌아 다닌다. 한반도 남부의 시골장을 전부 둘러 보고 안드로메다로 갈거다
이유는 극비다...
님들의 인간관계는 머랄까 . 평온하지만 극적이지 못하다,
마치 내일 전쟁터로 떠나는 친구에게 술 한 잔 부어주는 그런것...
처음 대작을 한 사람인데 다시는 못보는 그 긴장미 스릴 그래야 저 인간은 어떤 인간인지 뚫어지게 집중 해서 볼 거고
한 마디 한 마디 기억 할 거다 ,나는 그런 극적인 만남을 많이 가져서 안다,
그 때의 기억이 선연히 남는다 10년 ,20년 지나도...
그리고 뽀로로가 어려분에게 주고 싶은 선물 하나 더 있다.
바로 나비 티셔츠... 정신대 할머니들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자는 의미로 만든 이외스 선생이 모델이다.
이 뽀로로의 티셔츠 선물을 받아야 뽀로로의 친구가 되는 것이다.
![]() |
기억은 정말 나비와같다,
마지막으로 내가 안드로메다로 가져갈 것 2가지 뽀로로 캐릭터와 평화의 소녀상은 닮은 꼴, 같의 의미이다.
평화의 소녀상이 무엇인지 모른다면 찾아 보시라...
삶이 괴로워도 뽀로로 처럼 마구 웃자 그리고 10달이 지나 뽀로로와 파티를 기대해 보시라.
첫댓글 작문의 글 잘읽고 갑니다.
하나만 기억할게요 뽀로로님의
파티에는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라고 ㅎㅎ ...
그렇게되길 바라며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ㅎㅎㅎㅎ
"삶이 괴로워도 뽀로로처럼 마구 웃자~"
그래요~~ 그 웃음이 뽀로로님에게 해독제가 되었으면 참 좋겠네요~~^^
언제나 따뜻한 댓글 감사
행복한 하루 되세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