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조암 입구계곡에는 봄기운이 완연한 물소리가 정겹게 들리네요 ^^*
적조암 오름길
적조암을 지나 들머리에 들자마자 눈길이 우릴 반기네요 ^^*
3월중순에 이렇듯 많이 쌓인 눈길을 걸을줄이야......일단 즐겁습니다 ㅋㅋ
오름길이 쪼매 부담스럽긴하지만 눈길이 행복하게 해주네요 ^^*
환희대를 오르는 된비알이 걸음을 느리게도 하지만.......
환희대를 보는순간 탁~트인 조망에 환희를 느꼈답니다
환희대에서 건너다 본 솔봉
환희대를 지나자마자 아~주 힘든 까꾸막이 발걸음을 잡네요 ㅠㅠ
그래도 아무도 밟지않은 눈길이 마냥 즐겁기도 하구요 ㅎㅎ
자~이제 저 까꾸막만 올라서면 함양독바위랍니다
함양독바위 : 지리산 3대독바위(함양독바위,진주독바위,하동독바위)중 하나랍니다 ^^*
다섯개의 거대한 바위로 구성되어있는 이 바위는 한 부인이 바위사이에 거처를 만들고 그 안에서 도를 닦아 허공으로 날아올랐다하여
독녀암이라 부르기도했는데 독녀암의 독자를 이용하여 독바위라 전해진다는 설이 있음
쪼매~난 눈사태 ㅋㅋ
오를수록 적설량은 더 많아지네요
뒤돌아본 함양 독바위
독야청청 바위틈에서 굳건히 자라는 강인한 소나무가 멋지네요 ^^*
안락문 입구에서.......
안락문 통과 : 지리산 석문중에서 가장 길고 큰 것으로 빨치산들이 이 석문을 통해서 내려오면
안락한 생활을 보장해준다고 회유한데서 유래됐다고 하네요 ^^*
주능선을 오르기전 마지막 오름길이 쪼매 빡세네요 ㅜㅜ
주능선상에있는 오뚜기바위
주능선상 첫번째 삼거리 : 우린 공개바위로......
두번째 삼거리 : 역시 공개바위로.....
4년만에 다시 만난 공개바위 ^^*
뒤에서 본 공개바위
인증샷도 찍고.....
밀어도 보고......ㅋㅋ
첫댓글 혼자서도 잘 노시네. 바위가......... 언뜻 보면 거시기 같이 생겼네.ㅋㅋ
ㅋㅋ 안 그래도 사진 역광으로 찍힌거보면 완전 거시기같아서 보정을 했구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