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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를 낳은 후 있었던 일입니다.. 다른 곳에 올렸던 글인데 혹시 청도에서 아기 낳으려고 계획하시는 분들중에 저와 비슷한 상황이 생길 것 같은 분들을 위한 정보라고 생각해 주세요..^^
조금은 긴글 입니다...헐헐...ㅡㅡ;; ]
이번에 첫 아기의 탄생의 기쁨을 간직한 초보아빠입니다.
조금은 어처구니 없는 현실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저는 사정으로 인하여 중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국에서 아기를 낳게 되었답니다.
중국은 속인주의이기 때문에 아기를 낳으면 부모의 국적을 따르게 되어있습니다. - 속지주의인 미국과는 좀 다르지요.
많은 분들이 중국에서 아기를 출산한다는 것에 걱정을 하셨지만 중국은 한 가정이 한 명 밖에 아이를 가질 수 없기 때문에 산부인과에 관련해서는 시설이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출산 준비 과정에서부터 출산과 중국 국가에 출생신고까지는 어려움 없이 마칠 수가 있었지요..
문제는 한국에 출생신고하는 것이었습니다. 한국 출생신고는 영사관에서 해야한다는 말을 기존부터 들어서 알고 있었기에 영사관을 찾아갔습니다. 중국에 영사관은 홍콩,상해,청도,광주,심양,성도 등 큰 도시에 있기 때문에 며칠 날 잡아서 가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국에서는 결코 영사관 가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닙니다.
그래도 한국사람으로 당연하게 해야하는 일이기 때문에 즐거운 마음으로 영사관에 찾아 갔습니다. 사진과 여권,출생신고증 등 한 번에 마치기 위해 이것 저것 필요할 것 같은 것은 모두 챙겨 갔습니다. 이것 저것 살펴보시던 직원분이 중국 출생신고증을 한글로 번역해야 한다더군요. 왜 그래야하는지 저같은 소시민이야 알 바 없이 그냥 시키는 대로만 할 뿐이니까 ...빈 A4 용지에 번역해서 싸인해서 드렸습니다. 아..그랬더니 직원이 꼭 컴퓨터로 쳐오라는 것이었습니다...아..이런 황당한 경우가 있습니까? 영사관 안에 컴퓨터가 비치되어있는 것도 아니고 지금 나가서 어디서 이것을 작성하고 프린트 해 온다는 말입니까? 나가서 PC방에서 해오라는 말인데 갔다와서 문이 닫히면 내일 또 와야한다는 것이 너무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게 왜 필요하냐고 물었더니 영사관은 출생신고서류를 받아서 한국으로 보내면 한국에서 출생신고서류를 처리해 주기 때문에 한국어로 번역한게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럼 내가 자필로 쓰고 싸인 하는 것이 더 확실한 서류가 아니냐고 물었더니 그냥 막무가내로 프리터를 해서 가져오라고 하더군요.
아..참내...
기다리는 사람도 많고 해서 부랴부랴 나가서 택시 타고 컴퓨터방 찾아서 내용을 작성해 가지고 왔습니다. 다행히 제 시간에 맞추어 서류를 낼 수가 있었지만 조금은 비합리적인 일에 대해 가슴이 아팠습니다.
여기까지야 뭐 공무원 사회에 그럴수도 있는 일이니까... ^^ 애 보는 즐거움에 비하면...ㅋㅋ
그런데 저희는 아기를 11월 초에 출산을 하였습니다만 12월 중순에 급하게 한국에 일이 있어 가족 모두가 들어 갈 일이 생겼습니다. 우리 부부가 다 같이 들어가야 하는 상황인데 아기만 두고 갈 수는 없는 상황이고 또 갓난아기가 1개월 정도 지나면 비행기를 탈 수 있다고 해서 아기를 동반자로 데려가려고 영사관에 아기 동반자녀 올리는 것에 대하여 물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준비서류에 아기가 진짜 내 아이인지 알 수 있는 호적등본이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ㅡㅡ 아!!..왠 호적등본???
그래도 준비서류라고 하니까, 여기서 어떻게 호적등본을 떼어올 수 있는냐고 물었더니 한국에 있는 지인에게 부탁해서 우편으로 받으라고 합니다...
헉...!! 우편으로??
아시다시피 중국은 아직 우편 인프라가 확실하게 구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서 한국에서 보내면 며칠 걸립니다..시간을 떠나서 제대로 집에 도착하지 않는 경우도 생기는데 이런 경우 우편국에서 전화로 가져가라고 하기 때문에 전화를 받지 못하거나 집에 사람이 없거나 하면 못 받는 경우도 생기곤 합니다...
또 한국에 지인이 없는 분들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래도 준비서류니까..
부랴부랴 한국에 계시는 어머님께 부탁 전화를 드렸습니다. 다음날 어머님께서 아직 출생신고가 되어 있지 않아서 호적에 아기가 오르지 않았다고 하시더군요... 너무 깜짝 놀라서 영사관에 다시 전화를 드렸습니다..그랬더니 영사관에서는 출생신고하는것은 영사관에서 모아두었다가 일시로 보내기 때문에 한달 정도 걸린다고 하더군요..
헉...한달..
상황을 정리하자면
출생 - ( 5일 )- 중국 출생신고서 -- 한국영사관출생신고 - ( 30일 )- 호적등록 -- 우편으로 호적등본받기 - ( 5일 )- 여권신청 -( 7일 )- 비자 신청 -( 7일 ) - 출국
아무리 빨리 진행을 해도 한달안에 아기를 데리고 출국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되었습니다.
그나마 미친듯이 빨리 해야한다는 이야기인데 솔직히 첫아기가 나온 초보아빠로서 기쁘고 즐겁고해서 정신이 없고 또 아내 산후조리에 신경쓰느라 안되는 중국어 하느라 바쁜데... 관공서 일을 이렇게 빨리 한다는 것도 불가능한 일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영사관 직원에게 아기가 여권을 빨리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겠냐하고 물으니까 출생신고를 내가 따로 직접 우편으로 부치라고 하더군요.
아...우체국...직접...
그래도 어떻합니까? 하는 수밖에...
부랴부랴 어머님께 전화해서 영사관에 넣었던 서류를 제일 빠른 우편으로 보내드렸습니다.
며칠 후 전화가 왔습니다...
중국출생신고서 원본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헉....원본....
아...슬슬 언짢아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영사관에 제출할 시 복사본하고 번역본만 필요한데 왠 원본이 필요하냐고 물었더니 동사무소에서 영사관에서 받는 것이 아니면 원본이 꼭 있어야 된다고 하더랍니다...
아니 원본을 가져다 준다고 한들 사진이 나와있는 것도 아니고 중국어를 아는 것도 아니고 번역본하고 칼라복사한 복사본을 주었으면 되었지 왠 또 원본을 요구하냐 이겁니다..
혹시 저희 어머님이 잘 모르시고 그랬을 것 같으시죠? 저희 어머님도 상당히 이성적인 분이십니다. (학교 선생님이셨으니까...)
동사무소 직원하고 무려 두 시간을 이야기 하셨답니다..
상황이 이러이러한데 굳이 원본이 필요하는냐..혹시 못 믿겠다면 중국으로 전화해보자...
헐헐헐헐헐....
한 마디로 동사무소 직원 --- 꽉...막혔답니다...
그래서 어떻합니까??? 하는 수 밖에..
부랴부랴 원본 출생증명수첩을 제일제일 빠른 우편으로 보내드렸습니다...
며칠 후 전화가 왔습니다..
출생신고는 할머니가 못한답니다...
헉....ㅡㅜ;; 허거거거걱ㄱ..
이건 또 뭔소리인가...어머님 말씀이 동사무소 직원이 출생신고는 아기 부모가 직접 하던가 아니면 우편으로 하던가 아니면 영사관에서 해야한다고 하더랍니다...
아...이쯤되면 아무리 소시민이고 대한민국 국민이고 나발이고 욕나오기 시작합니다...
아니 외국에서 출생을 했는데 어떻게 부모가 가서 직접 출생신고를 하냐구요...
그리고 그럴려면 아기랑 같이 들어가야하는데 들어가려면 비자가 있어야하고 또 비자가 있으려면 여권이 있어야하는데 출생신고 못하면 호적 못 떼고 그럼 여권 못만드는데 뭐 이런 뭐..같은 경우가 있냐 이겁니다..
그래서 어머님께서 걸어서 5분 거리의 동사무소에 우편으로 보내시겠답디다...
이런 무슨 사기꾼 눈치보는 소리입니까???
직접가면 안 해주고 우편으로 주면 해준다니...헐헐헐....
어머님도 우편으로 보낼 생각하시다가 너무 한심하신지 전화 하시더니 저보고 오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한국에서 있었던 일이 조그마한 일도 아니었습니다...
동생 결혼식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어머님께서 오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어머님도 중국에서 태어난 손자가 무지하게 보고 싶으셨을 것인데.....
그래서 너무 답답한 마음으로 영사관 직원중에 조금은 책임있는 분에게 전화를 걸어서 사정을 이야기 했습니다. ..아...그랬더니 여행자 여권인가 하는 것을 만들어 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뜨아!!..... 진작 이렇게 이야기 해주시지....ㅜㅜ;;;;;
어떻게 하겠습니까? 동생 결혼시간은 다가오고 그래서 비록 비용은 두 번 드는 것이지만 아기 여행자 여권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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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여행자 여권만들어서 쉽게 한국 들어갔으면 제가 이렇게 이런 글 안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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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를 받으려는데 중국 공안국에서 아기 출생증명서 "원본" 달라고 하더군요...
...........ㅡㅡ;; .. 원본은 지금 한국에 있는데....
죄송합니다..
중국이라서...
돈 썼습니다...
그래서 비자 받았습니다...
...
다른 사정도 있긴 했지만 동생결혼 17일인데 저 16일 들어갔습니다...헐헐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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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끝날 줄 알았죠??
아닙니다...
한국에서도 가관이었습니다...
들어와서 출생신고하고 아기 여권 만들려고 여권회사 갔더니 아기 주민등록번호를 알아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주민등록등본을 떼었습니다. 헉...그랬더니 아기 주민번호 뒷번호가 없더라구요...이게 무슨 변괴입니까????
그래서 동사무소 직원에게 물었더니 본적지 동사무소에게 물어보라구 하더라구요....헉.!!!!!!!
전 서울 사는데 본적은 강원도입니다...혹시 또 강원도 까지 가야되는 것은 아닌지 놀래서 본적지 동사무소에 전화를 걸었습니다...그랬더니 본적지 동사무소 직원이 외국에서 낳은 아이는 비행장에서 입국할때 공항출입국 관리소인가 뭔가에 등록을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기를 직접 보여주고 관리소에서 무슨 증명서를 받아와야 한답니다..
만약 그냥 들어왔으면 빨리 아기를 데리고 공항으로 다시 가라고 하더라구요..
뜨아..!! 왠 출입국 관리소??
뭐 이런 경우가 ..!!
이제 1개월 조금 넘은 아이를 데리고 공항을 또 가라구요??
그래서 부랴부랴 옷 입다가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이상해서 114 전화해서 출입국관리소 전화번호알아내서 출입국 관리소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직원 하는 말이 속인주의 나라에서 태어난 아기는 출생신고만 하면 바로 주민번호가 나온다고 하더군요..
아...이런 @#$% 같은 경우가 있습니까? ( 이쯤되면 진짜 욕나오기 시작합니다..)
도대체 공무원들이 뭘 알고 대답을 해줘야지 뭘 잘 모르면서 뭘 해오라 말아라 오라 가라..이런식으로 사람을 괴롭힙니까??? 전 진짜 공항 갈 뻔했습니다...
아...참내...
그래서 동사무소 찾아가서 출입국 관리소 전화걸게 해서 자초지종 서로 이야기 하게 하고 주민번호 뒷 번호 받았습니다...헐헐...동사무소 직원도 이런일 처음 해보는 거랍디다...
그럼 진작 처음 하는 것이라 서로 상의했으면 될 것을 이리 미루고 저리 미루고...
그래서 여행사 직원에게 여권과 비자 맡겼습니다..
그리고 편안히 중국으로 다시 들어오게 되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며칠 후 여행사 직원이 전화가 왔습니다..
아기 사진에 귀가 하나 밖에 안나와서 두 귀가 나온 것을 다시 찍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아니 갓 태어난 아기 사진 찍는데 어떻게 ...하---....
아...진짜...말이 안나옵니다... ( 갓난아기라서 뉘여서 찍으면 두귀 나오기 힘듭니다..ㅡㅡ;;)
그래서 아기 다시 사진관 데려가서 뒤에서 애 엄마가 꼭 붙잡고 정면 아주 똑바로 쳐다보고 두 귀 나오게 찍었습니다...
그래서 사진 갔다주고 왔습니다...
처가가 인천인데 인천에서 종로에 있는 모 여행사까지 왔다갔다 두 번 했습니다..
그런데...
며칠 후 여행사 직원이 또 전화가 왔습니다...
여권제도가 바뀌어서 사진을 스캔을 받아야 하는데 아기 옷이 너무 밝아서 스캔이 안되니까 사진을 다시 찍으랍디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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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전례없는 출산률 감소로 인하여 국력이 약해질 것이라고들 합니다..
정부도 출산 장려 정책을 쓰고자 이것 저것 하고 있는 것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기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버지 어머니에게는 더할나위 없는 소중한 기쁨이기도 하지요.
제가 만난 말단 공무원이나 공익근무요원들이 전문적인 지식이 많이 부족해서 제가 힘이 좀 들었던 것 이해합니다. 아무리 힘이 들어도 자식을 보는 즐거움을 이길 수는 없으니까요...
저희 부부는 꿋꿋이 3명 낳으려고 합니다.
여러분도 아무리 힘들어도 사회에 가장 소중한 구성원인 가정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고생많이 하셨습니다.다른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같습니다.마지막에 출산장려에서 결혼장려까지 좋은글 잘보았습니다.
이런 고약한 경우가 있나요 읽기만하는 저도 욕이 나옵니다.. "나쁜 놈들"
중국 여자랑 결혼해서 얘 낳으면 걔는 중국인이에요 한국인이에요? 아님 둘 다에요? 속인주의라기에 물어봅니다.
중국여자랑 결혼해 애낳으면 중국인도 아니고 한국인도아닌 조선족입니다 나중에 국적변경 가능함
여기카페에 영사도 계신던데 이런 일도 잇군요..저도 이번달 아이 출산인데 중국에서 날려생각중인데 걍 중국국적으로 키워버릴까요..한국은 국민 우숩게 생각하는데 차라리..걍 나중에 중국국적이 아이를 위해서라도 낳지않을까 하는 생각까지 드네요..
법무부에 여러차례 문의했는데 아버지가 한국인이면 아이도 어느나라에서 나건 한국구적 취득 호적에 올리기만 하면 됀다하던데..말과 현실에 차이가 많은것 같네요..저도 다시한번 알아봐야겠네요.
저도 아이를 청도에서 낳아 영사 확인을 거쳐 한국에 출생 신고를 했는데, 절차가 간단하여 참 편리하다고 생각을 했는데...이거 사람에 따라 차별하는 건지...아니면 그때와 지금은 제도가 바뀐건지?
한편의 블랙코미디를 보는 것 같습니다. 아이 웃음에 그 모든 시름을 날려보내세요
진짜 욕 아니라 머 나올라구러네요.. 아 대한미국 진짜 대한만국이아니라 대한미국 짜증 난다.
그때 영사관 창구 직원은 잘모르더라구요..그래서 한국에서 요구하니 어쩔수 없이 증명이 필요하다. 해서 출생 증명서 복사본을 제출하니, 거기에다가 영사 사인인후, 한국에 부쳤고 한국에서 저의 아버님이 바로 출생신고 했슴다.
기간은 단 1주일정도 소요되었고요... 복사본 체출하니, 원본 제출하라했는데, 중국에도 출생신고 해야된다고 하여, 북사본으로 마무리 했고요... 이 글 보니, 한국 공무원 관료주의가 아직도 여전하다는 생각이...
아마 한국에서 잘 마무리된것도 저의 아버님이 면사무소 퇴직 공무원이었기에, 얼굴봐서 잘 처리해준건 아닌지????
영사님들 항상 말로만 잘하시겠다고 하지말고 이런경우 편의좀 봐주면 좋앗을것을 ...쪕" 참읍시다 ..세금이나 꼬박 꼬박 냅시다...우리가 언제 공무원들 도움받고 살았습니까....
정말 보는 제가 욕이 나옵니다. 하여간 잘 다녀오셨다니 다행입니다.
옆에서 사정을 잘 아는줄 '착각'했었는데 내면에 이런 어려움들이 있었네요. 참..... 이제는 다 해소된건가요?
보고 보고 또 봅니다. 울화통이 터져서요.........요잠 금강산 호랑이가 없어서리 다행임돠.
저도 ~ 두번 읽었는데... 한참을 씩씩 거렸습니다. 그래도 밝고 해맑은 아기 얽굴을 보며~ 내일을 기약해 봅니다. 건강 하그래이~
아..!..중국에서 아기 낳고 4-5개월 후에 한국에 들어가게 되면 상기와 같은 문제가 발생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워낙 빨리 들어가다 보니...또...워낙 초보이다보니...헐헐헐...ㅡㅡ;;
무지 고생했네요.지금은 많이 변화됐나... 몇년전반 해도 안 번거로왓는데...애들 둘다 여기서 출생했거든요.쉽게 쉽게 출생신고 마치고 여권도 냈는데....
많은 분들에게 참고가 될 뜻있는 경험이었던같네요~~
한국 정부가 하는 일은 다 맘에 안드네..쩝..좋은글 감사 합니다..출산은 한국에서..
허,,참.....정말 열 받으셨겠요...이런 사연을 외교부나 청와대 혹은 방송국에 널리 알려서 다시는 이런 번거로움으로 피해를 당하시는 분이 없도록 해야 할 듯 합니다. 무쟈게 스팀오르네...
저두 작년 1월에 여기서 낳았는데..저 정도는 아니긴했지만 총 두달여가 걸리긴 했습니다.요......전 심양에서 비자연장이 된다고했다가 비자연장 만료 얼마 안남기고 연장안된다고해서 북경까지 갔다온적이 있었습니다...차라리 길거리에 지나가는 중국인을 믿지 영사관사람들은 절대로 안믿어요!
중국에서 출생신고 하시려는 분들한테 넘 유익한 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애기 한쪽귀 얘기에선 뒤로 넘어지는줄 알았습니다. 하하하. 말씀하신 대로 애기 3명 꼭 채우시고(?) 알콩달콩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지금 와이프랑 같이 읽고 있습니다. 어이가 없어 웃고만 있지요....황당하고 열받고...정말 쥑 ~~~~이는 글입니다. 아무튼 고생하였습니다. 아이 이쁘게 잘 키우세요.
이런질문여기서 가능한지요? 그런데 라면끓일때 파넣으면 맛있다고 생각했지만 마늘넣어도 맛이 있나봅니다?.마늘을 넣어본적이 없어서 여쭙습니다. ?^^
다진파마늘이 제 아내이고요..제가 신라면의 신씨라서...입니다...ㅋㅋ...저도 궁금하군요...
헉 저도 12월에 아기를 청도서 낳았는데.... 4월쯤 한국에 갈 예정이고요 출생신고는 하긴 했는데 잘 알아봐야 겠네요 덕분에 저는 좋은 정보 얻었네요 수고 많으셨고요 감사합니다
아... 참.. 듣는 총각도 어이가 없습니다.. 세금내서 그런 공무원들 월급 줄려면 더 열심히 일해야 할것 같다는 생각만 듭니다.. 일단은 그런 공무원들이라도 없는것 보다는 낫겠지요.. 젠장.... ㅡ.ㅡ; 그것이 민간인들의 할일 인것을..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저두 올 8월에 청도에서 아기 낳을 계획인데요...심히 걱정되네요...에공...어찌 이런일이........!!
생활*문화칼럼에 "내 자식일 수도 있습니다"의 글을 올렸는데 세상을 살면서 겪지 않아도 될일을 중국생활에서는 다 방면으로 체험하고들 사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