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중앙부분 현 아쿠아웨이브 뒷편에 골프연습장 및 9홀 규모의 골프파크 조성계획..
시는 장유지역의 부족한 공원·휴게공간을 해결하기 위해 반룡산 일원에 522억 원을 들여
센트럴파트 조성에 나섰다. 2015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92억 원 가량만 투입돼 공정율이 18%에 그치고 있고, 예산 확보도 불투명해 차질이 우려된다.
변모(52·장유면 쌍용예가2차) 씨 등 주민들은 "율하·장유신도시 중간의 반룡산에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한다지만, 2006년부터 지금까지 걸음마 단계에 있는 등
진척이 너무 더디다"며 "지역민들의 여가·휴식공간 확충을 위해 센트럴공원을 계획보다
앞당겨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율하신도시와 김해시가지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도 대부분 2014∼2015년 개통 예정이어서
주민들의 교통 불편은 상당 기간 계속될 전망이다. 율하복합문화센터와 장유노인종합복지관
건립은 수백억 원의 사업비가 뒷받침되어야 하기에 아직까지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다.
장유와 김해시가지를 잇는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바이모달트램
(전용궤도와 일반도로를 달리는 친환경 차량)의 정기적인 운행 등 다양한 교통수단의
도입이 시급하다. 이 밖에 대학급 종합병원 유치도 주민들의 숙원이다.
시 관계자는 "창원∼부산 도로, 장유 신문∼부산 강서구 가락 광역도로, 지방도로,
도시계획도로 등 도로 분야와 문화·하천 분야, 공원 분야의 장유면 지역개발사업비를
대폭 확충해 기반시설을 서두르고 있다"며 "동 전환 이후 주민들이 보다 향상된
도시 속에서 여유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 7월 1일부터 장유면을 장유1동(내덕리, 무계리 중심의 장유 옛 도심),
장유2동(삼문리, 대청리, 신문리 일부), 장유3동(관동리, 응달리, 수가리, 율하신도시) 등
3개 동으로 전환한다.
인구 13만여 명으로 전국 면 단위로는 최대 규모인 경남 김해시 장유면이
법적 절차가 모두 마무리돼 내년 7월 1일부터 3개 동으로 전환된다.
첫댓글 변 모씨가 혹시 봉팔이아버지....?
ㅋ 저 아닌데 나이랑 집이랑 오해하기 딱 조으네...^^
어쨌던 반룡산 골프파크가 완공되면 장유민들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