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말씀입니다.
' 매운 음식이 땡긴다 ', ' 날씨가 더워서 냉콩국수가 땡긴다 ' 라는 말들을 사람들은 합니다. 여기서 땡긴다라는 말은, 당긴다는 말로, 먹고 싶어진다는 뜻입니다.
어떤 글에 보니, 병이란 나의 몸이 요구하는 것보다 지나치게 더 많이 먹거나, 나의 몸이 요구하는 것보다 지나치게 덜 먹을 때 나타나는 이상 현상이라 했습니다.
그러므로 건강하게 사는 비결은, 먹고 싶으면 먹고, 먹기 싫으면 안 먹으면 된다라고 했습니다. 즉 땡기는 음식이 있으면 먹고, 안땡기면 안먹으면 건강하게 살수있다는 말인 것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오해의 소지가 엄청 있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피자, 치킨, 햄버거, 떡뽁이 등은 마구 땡길 것입니다. 그러면 이런 음식이 땡긴다하여 이런 음식만 찾으면 건강해질까요?
반대로 아이들이 안땡기는 것에는 양파,오이,무, 나물 등등이 있습니다. 이런 음식들은 먹기 싫기 때문에 멀리해야 건강해질까요? 그 답을 우리 모두는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해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서 중요한 한가지가 있습니다.
피자나 햄버거나 치킨은 몸이 원하는 음식이 아니라, 입이 원하는 음식입니다. 입이 원하는 음식만 먹으면, 입은 즐거워지지만 몸은 전혀 즐겁지가 않게됩니다.
그래서 입이 원하는 음식보다는, 몸이 원하는 음식을 먹어야 건강해진다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현대인들은 입이 원하는 것에 빠져있고 길들여져 있습니다. 그래서 몸이 원하는 음식은 잘 찾지 않습니다. 그러나 건강을 잃고난 후에야 그제서야 사람들은 몸이 원하는 것을 찾게됩니다.
우리의 신앙도 그러합니다. 신앙이 어릴때는 내 입맛에 만는 것을찾습니다만, 연단을 받으면서 믿음이 성숙하면 내 입맛보다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찾게됩니다.
그래서 성경말씀을 읽거나 들을때에도 항상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이며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가를 말씀에서 찾으려 하게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시편 구십 팔편, 7절, 8절 말씀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으려 합니다.
7절 : 바다와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중에 거주하는 자는 다 외칠지어다
8절 : 여호와 앞에서 큰 물은 박수할지어다 산악이 함께 즐겁게 노래할지어다. 아멘
일어나서 박수치기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봅니다.
기립 박수는 자리에서 일어나서 힘차게 치는 박수를 말합니다. 지금의 대통령이 미국 국빈방문을 받았을 때, 미 의회에서 연설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40여분 간의 연설 중, 미 의원들은 57번의 박수를..., 이 가운데 기립박수만 23번을 받았다라고 언론에서는 보도했습니다. 미국 사람들의 입맛이 여간 까다롭지 않음에도, 기립박수를 23번이나 보냈다는 것은, 우리에게는 여야를 떠나,정치성향을 떠나 자부심을 가질만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34번의 박수와 23번의 기립 박수까지 받았지만 그 연설의 실행 여부는 알수가 없습니다.
참으로 박수를 받아야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신 그 말씀을 그대로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박수를 받아 마땅하신 전능자이시며 창조주 이십니다.
시편말씀에 " 바다와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중에 거주하는 자는 다 외칠지어다. 여호와 앞에서 큰 물은 박수할지어다 높고 험준한 산들아 함께 즐겁게 노래할지어다. " 하였습니다.
바다와 거기에 충만한 모든 것들과 땅위에 거주하는 모든 것들은 하나님께 크게 찬양하며 박수칠것이라 하였다면, 하나님께서 자녀 삼아주심으로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들이 어찌 앉아서 박수치겠습니까? 일어나서 춤추며 박수해도 받은 은혜와 복을 갚을 길이 없는 것입니다. 또한 장차 주님은 우리를 데리려 오실 것입니다. 이런 은총을 받은 우리들은 마땅히 일어나서 하나님을 기뻐하며 박수를 쳐야 마땅할 것입니다.
불평과 원망과 근심과 염려와 불안과 어두움은 우리들의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마귀들의 것입니다. 불평과 원망과 욕심을 버리고 이제 일어나서 하나님께 박수치도록 합시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받은 은혜를 잊지 않기 위해서라도 자리를 털고 일어나 하나님을 노래하며 박수치며 감사와 영광을 돌리기를 원하오니 도와 주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