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성경들에
‘믿음’으로
번역된 단어들의 원어는
‘믿음’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신앙’이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
원어는 그 원어가
속한 문맥에 따라
‘신앙’으로
번역되었어야 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실제 영어
성경들에서는 그러한 경우들에
그 원어가 ‘Faith’(‘신앙’이라는
의미도 있음)로 번역되었습니다—Faith로
번역이 되어 단순히
믿음(만)을 의미하는
Belief나
Trust와
차이가 나타납니다. 그러나 한국어
성경들에서는 그 경우들에
그 원어가 다
‘믿음’으로
번역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예수님을 따른다는 사람에게
다른 사람들을 차별하거나 업신여기서나 돌아보지
않는 등의 문제가
나타나면 그 문제는,
아래에 설명된 것처럼,
신앙(Faith)의 문제이지
믿음(Belief; Trust)의 문제가
아닙니다:
·
사람을 차별하면서도 여전히 예수님을
구주로 믿을 수
있지만—즉, 사람을 차별하면서도 믿음(Belief; Trust)이
좋을 수 있지만—그러면서
신앙(Faith)이 좋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
형편이 어려운
성도들을 돌아보지 않으면서도 여전히 예수님을
구주로 믿을 수
있지만—즉, 그러한 성도들에게 사랑을 실천하지
않으면서도 믿음(Belief; Trust)이
좋을 수 있지만—그러면서
신앙(Faith)이 좋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
행함이 없으면서도 여전히 예수님을
구주로 믿을 수
있지만—즉,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지 않으면서도 믿음(Belief;
Trust)이 좋을 수
있지만—그러면서 신앙(Faith)이
좋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많이 순종할수록 신앙(Faith)이 좋고,
덜 순종할수록 신앙(Faith)이
좋지 않고, 전혀 순종하지
않으면 신앙(Faith)에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사실, 전혀 순종하지
않으면서도 여전히 예수님을
구주로 믿을 수는
있지만 신앙(Faith)이 살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순종(실천; 행함)이 없는
신앙(Faith)은 죽은
신앙(Faith)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따른다는 사람에게 다른
사람들을 차별하거나 업신여기서나 돌아보지 않는
등, 야고보서 2장에 언급되는
문제들이 나타나면 그
문제들은 신앙(Faith)의 문제이지
믿음(Belief; Trust)의 문제는
아닙니다.
그러므로, 예를 들어,
야고보서 2장에 ‘믿음’으로 번역된
원어는, 아래의 ( )안에서 제안되는
것처럼, ‘신앙’으로 번역이
되었어야 합니다:
내 형제들아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신앙;
Faith)을 너희가 가졌으니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지
말라 만일 너희
회당에 금 가락지를
끼고 아름다운 옷을
입은 사람이 들어오고
또 남루한 옷을
입은 가난한 사람이
들어올 때에 너희가
아름다운 옷을 입은
자를 눈여겨 보고
말하되 여기 좋은
자리에 앉으소서 하고
또 가난한 자에게
말하되 너는 거기
서 있든지 내
발등상 아래에 앉으라
하면 너희끼리 서로
차별하며 악한 생각으로
판단하는 자가 되는
것이 아니냐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들을지어다 하나님이 세상에서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신앙; Faith)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상속으로 받게
하지 아니하셨느냐 너희는
도리어 가난한 자를
업신여겼도다 부자는 너희를
억압하며 법정으로 끌고
가지 아니하느냐 그들은
너희에게 대하여 일컫는
바 그 아름다운
이름을 비방하지 아니하느냐 너희가 만일
성경에 기록된 대로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하신
최고의 법을 지키면
잘하는 것이거니와 만일
너희가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면 죄를 짓는
것이니 율법이 너희를
범법자로 정죄하리라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를 범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나니 간음하지 말라
하신 이가 또한
살인하지 말라 하셨은즉
네가 비록 간음하지
아니하여도 살인하면 율법을
범한 자가 되느니라
너희는 자유의 율법대로
심판 받을 자처럼
말도 하고 행하기도
하라 긍휼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긍휼
없는 심판이 있으리라
긍휼은 심판을 이기고
자랑하느니라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신앙;
Faith)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신앙; Faith)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덥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신앙; Faith)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너는 믿음(신앙; Faith)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없는 네
믿음(신앙; Faith)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신앙; Faith)을 네게
보이리라 하리라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 아아 허탄한
사람아 행함이 없는
믿음(신앙; Faith)이 헛것인
줄을 알고자 하느냐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제단에 바칠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네가 보거니와
믿음(신앙; Faith)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신앙; Faith)이 온전하게
되었느니라 이에 성경에
이른 바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을 의로 여기셨다는 말씀이 이루어졌고 그는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았나니
이로 보건대 사람이
행함으로 [신앙이 온전하게
되면; 신앙이 증명되면]
의롭다 하심을 받고
믿음(Belief; Trust)으로만은 아니니라
또 이와 같이
기생 라합이 사자들을
접대하여 다른 길로
나가게 할 때에
행함으로 [신앙이 증명되어]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신앙; Faith)은 죽은
것이니라 ([ ]는
문맥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제가 추가했습니다.)
야고보서 2장의 경우처럼
‘신앙’으로
번역되었어야 하는 원어가
한국어 성경들에서 ‘믿음’으로 번역되는
바람에 그 성경들을
읽은 사람들의 신앙생활에 아래와 같이
‘믿음이
모든 것의 잣대가
되는 현상,’ ‘믿음만능주의,’ ‘아무렇게나 막
살아도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는다는 가르침,’
등의 부작용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 믿음이 모든
것의 잣대가 되는
현상
믿음이 모든
것의 잣대가 되는
현상이 부작용으로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
어떤 사람에게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있으면
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원인에 대해
사람들이 일단은 그
사람의 ‘믿음이 부족해서
그렇다’고 분석하곤
합니다. 그러나 막상
그 사람은 하나님께서 그 문제를
충분히 해결해 줄
수 있으시다고 의심
없이 믿습니다. 그런데도 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유는 ‘그 사람의
믿음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그
사람의 신앙에 결함이
있어서’입니다: 그 사람이
예수님을 따른다고 하면서도—즉,
믿음은 있는데—일상의 삶
가운데 사람을 차별하거나 업신여기거나 돌아보지
않는 등의 결함이
있어서—즉, 신앙적 결함이
있어서—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것일
수 있습니다. 실제 많은
경우들에 나타나듯이,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에게 그 사람의
믿음이 부족해서 역사하지
않으시는 것이 아닙니다—그
사람의 신앙에 결함이
있기 때문에 역사하지
않으십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어떤 사람의 해결되지
않는 문제에 대해
그 사람의 ‘믿음이 부족해서
그렇다’고 분석하곤
합니다—믿음이 모든
것의 잣대가 되는
현상이 부작용으로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 믿음만능주의
‘믿기만 하면
된다,’ ‘믿은대로 된다,’
‘믿으면 된다’는 식의
믿음만능주의가 부작용으로 발생했니다.
그래서 제 경우,
젊은 날 전철에서
소경에게 안수하고, 집회에 참석했다가 그 집회에
참석중인 소아마비환자에게 일어나라고 명하고, 초상집에 갔다가
그 집의 시체에게
일어나라고 명하는 등
…… 하지만
다 믿음대로 되지
않았습니다—성경에서 믿음(Belief;
Trust)을 가르치지만 그렇다고
믿음만능주의를 가르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그 주의가
성경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실, 믿음만능주의는 뉴에이지
같은 이방종교들에서 주장하는
미신일 뿐 성경적이지는 않습니다—분명한 부작용입니다.
○ 아무렇게나 막
살아도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는다는 가르침
아무렇게나 막
살아도 믿음만 있으면
구원을 받는다는 가르침이
부작용으로 발생했니다. 사람들이 믿음만
있으면 구원받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신앙’만
있으면 구원받습니다. 믿음이 아무리
좋아도—그래서 예수님을
구주로 의심없이 믿어도;
예수님께서 구원할 수
있으시다는 사실을 의심없이
믿어도—위에 인용드린
야고보서 2장에 분명히
나타나듯이, 행함(실천; 순종)으로 신앙을
증명하지 못하면 그
신앙은 죽은 신앙입니다.
그래서 신앙을 증명하지
못하면—신학적 표현으로,
구원의 네번째 단계인
(점진적)’성화’에 실패하면—아무리
믿음이 좋아도 구원받지
못합니다. 그러나 죄성을
지닌 인간으로 100 % 순종은 불가능하지만 그래도 꾸준한
순종(실천; 행함)으로 신앙을
증명하면—그래서, 신학적 표현으로,
(점진적)’성화’에 성공하면—구원을
받습니다. 그래서 ‘신앙’만 있으면
구원을 받습니다. 그러나 ‘신앙’으로 번역되었어야 하는 원어가
‘믿음’으로
번역되는 바람에 아무렇게나 막 살아도
믿음만 있으면 구원을
받는다는 믿음만능주의식 가르침이
만연하고 있습니다—한국에서 이미
이단으로 판정된 ________의
가르침으로 엄연한 부작용입니다.
그러므로 비록
죄성을 지닌 인간으로
100 % 순종은 불가능하지만—그래서 율법을
100 % 지켜 구원을 받기는
불가능하지만; 율법주의적 구원은
불가능하지만; 행위구원은 불가능하지만—그래도
꾸준한 순종(실천, 행함)으로 신앙을
증명하셔서—신학적 표현으로,
구원의 네번째 단계인
(점진적)’성화’에
성공하셔서—구원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빌 2:12; 증명된 신앙으로
받게되는, 소위 일컫는,
‘열매구원’입니다). 성령님의 열매를
맺으면 신앙이 분명하게
증명됩니다. 이 말세의
끝에 꾸준한 순종으로
성령님의 열매를 많이
맺으셔서 신앙을 증명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구원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 (갈 5:22 – 23)
사람이 행함으로
[신앙이
온전하게 되면; 신앙이 증명되면]
의롭다 하심을 받고
믿음(Belief; Trust)으로만은 아니니라
(약 2:24; [ ]는 문맥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제가 추가했습니다.)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빌 2:12)
Dean
☞ 출처: Daum Café,
“Dean’s Study (딘스 스터디):” http://cafe.daum.net/deanjestory/9Ax6/242
☞ KakaoStory: https://story.kakao.com/deanjestory
☞ Band, “Dean’s Study:” http://band.us/@deansstudy
☞ Facebook Group, “Dean’s Study:” https://www.facebook.com/groups/227712431017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