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일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서울에서 매진 행렬을 이어갔던 도쿄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정명훈의 지휘로 2005년 다시 내한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한일 수교 4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히 마련된 무대이기도 하여 한국과 일본에서 가장 촉망받는 차세대 대표 주자들을 협연자로 내세웠다. 신세이니혼 오케스트라와 합병 후에 정명훈이 첫 지휘봉을 잡은 2001년 도쿄필 연주는 일본 현지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고 현재까지도 정명훈 열기가 뜨겁다. 한국 팬들의 기분좋은 기대 속에 열린 2003년 도쿄필의 첫 아시아 투어 공연에서 정명훈은 더욱 승화된 거장의 면모를 확인시켜 주기도 했다. 이번 도쿄필 내한공연 프로그램은 쇼스타코비치 교향곡5번 ‘혁명’, 사야카 쇼지와 고봉인 협연으로 선보이는 브람스의 첼로와 바이올린을 위한 이중협주곡이다.
세계는 이들을 주목한다 - 첼리스트 고봉인, 바이올리니스트 사야카 쇼지 16살 되던 해에 이탈리아에서 열린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경연대회에서 일본인으로는 처음이자 대회 역사상 최연소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은, 일본에서 가장 촉망 받는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사야카 쇼지는 소름끼칠 만큼 완벽한 기교로 일본 차세대 연주자들 중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사야카 쇼지 신드롬’을 낳고 있다.
그리고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제3회 차이코프스키 청소년 국제 콩쿨 1위로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은 고봉인은 성숙하고 깊이있는 연주로 한국 차세대 첼리스트로 깊은 기대를 모은다.
천재가 거장으로 승화하는 예는 많지 않지만 그 천재성이 화려하게 펼쳐지는 극점에서 솟구치는 음악을 듣는 것은 음악애호가들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사야카 쇼지와 고봉인은 바이올린과 첼로 각각의 높은 기교와 명연주자의 정교한 호흡을 필요로 하여 고난도의 곡목으로 알려진 브람스 더블 콘체르토를 통해 자신들의 기량을 입증한다.
쇼스타코비치의 ‘혁명’, 아시아의 혁명 도쿄필하모닉은 브람스 더블 콘체르토 외에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5번을 연주한다.필라델피아 필하모닉과 녹음한 정명훈의 쇼스타코비치 4번 음반(도이치 그라모폰)은 화려하고 명쾌한 울림으로 쇼스타코비치 해석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정명훈의 이번 쇼스타코비치 연주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올해는 쇼스타코비치 타계 30주년이자 내년 그의 탄생 100주년을 앞둔 해라 세계곳곳에서 세계적인 지휘자들이 쇼스타코비치 기념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다. 21세기를 이끌어갈 지휘자 정명훈, 그리고 그의 지휘아래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로 거듭나고 있는 도쿄필하모닉의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5번 ‘혁명’은 올해의 가장 인상적인 쇼스타코비치 기념 음악회로도 기억될 것이다.
세계 음악계를 이끌어온 거장 정명훈과 일본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최근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급부상한 도쿄필, 그리고 향후 클래식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연주자가 함께 하는 이번 도쿄필 내한공연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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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스타코비치 교향곡 5번 Shostakovich, Symphony No.5 in d minor, Op 47
30년대 소련, 스탈린 1인 숭배체제 하에서 3천만 명이 숙청당한 공포 정치의 시대였다. 어떤 음악을 쓸지는 작곡가보다는 당이 더 잘 알던 시대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37년 11월에 발표한 교향곡 5번은 스탈린의 압제에 대한 쇼스타코비치의 대답이었다. 1악장과 3악장의 비극적인 분위기를 일소하는 4악장의 당당한 화음과 강력한 타악기의 향연은 혹독한 억압에도 꺼지지 않는 민중의 승리와 개인의 낭만적인 의지를 표현한 곡이라고 볼 수 있다. 스탈린 체제의 전진과 승리를 찬양한 것과는 거리가 먼 곡이었다. 이 곡은 초연 당시 연주시간 45분보다 더 길게 1시간이 넘도록 박수를 받게 된다. 그는 <회고록>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 곡의 피날레에서 나는 생기에 찬 낙관적인 비전을 보여주고자 했다. 앞의 세 악장에서 드러난 비극적인 느낌들에 대한 해결책을 추구한 것이다.” 공포 정치 속에서도 살아있는 인간의 의지를 묘사한 교향곡 5번을 소련 공산당이 찬양한 것은 블랙 코미디에 가깝다. 지휘자 게르기예프는 “ 스탈린은 절대 권력을 휘두른 독재자요, 폭군이었다. 하지만 스탈린이 억누를수록 쇼스타코비치는 더욱, 더더욱 강해졌다. 스탈린의 압제는 이런 의미에서 쇼스타코비치의 모든 음악에 흔적을 남긴 것이다.” 라고 얘기하고 있다. 쇼스타코비치 31세에 완성되었으며 다이내믹한 음향에 섬세한 감정표현을 볼 수 있다. 투쟁에서 승리로 이끌어 가는 베토벤의 이념과 일맥 상통하는 점이 있고, 인간 선의 설정과 밝고 명랑하며 환희의 세계를 지향하는 경지를 그린 작품이다.
제1악장 모데라토 제2악장 알레그레토 스케르초 제3악장 라르고 제4악장 알레그로 마 논 트로포
브람스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2중 협주곡 Brahms, Concerto for Violin, Violoncello and Orchestra Op. 102
브람스 나이 55세 때인 1887년 완성된 이 2중 협주곡은 바이올린과 첼로라는, 음악사상 처음인 이색적인 결합으로서 바로크 시대의 합주 협주곡 형식을 염두에 둔 그의 착상이었다. 당시 바그너 파로부터 비난을 받은 브람스의 보수적인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일면이기도 하였다. 또한 브람스 자신으로서는 마지막 관현악 작품이기도 하다. 본래는 교향곡 제5번으로 작곡하려 하였지만 친구이자 명 바이올리니스트인 요아힘의 충고를 받아들여 2중 협주곡으로 구상을 하게 된다. 초연은 작곡된 해에 브람스 자신의 지휘와 요아힘의 바이올린, 하우스만의 첼로로 쾰른에서 이루어졌다. 가장 선율적이며 가장 변화가 풍부한 악기인 바이올린과 첼로의 독주로서, 이 2개 악기의 높은 기교가 필요하여 훌륭한 기교를 가진 명연주자들의 좋은 호흡이 없이는 전혀 그 진가가 발휘될 수 없는 작품이기도 하다. 하지만 처음에 교향곡을 염두에 뒀었던 작품이라 그런지 중후한 관현악과 비애감이 전편을 주도하고 있으며, 그러면서도 강한 힘과 우아한 아름다움의 필치를 결코 잃지 않고 있다. 두 악기의 절묘한 어울림과 색채적인 면이 빛나는 감흥을 이끌어내고 박진감과 선율이 인상적으로 펼쳐지는 명곡으로 자리하게 되었다. 초장부터 감상자를 억누르는 장대한 스케일의 오케스트라 반주를 타고 첼로와 바이올린이 각자의 음역을 지키는 가운데 기교를 맘껏 부리며 훌륭하게 조화된 이 곡은 브람스 스스로도 표현했듯이 형언할 수 없이 아름다운 빙하의 경치, 알프스의 위풍당당함을 연상시키는 곡이다.
제1악장 알레그로 제2악장 안단테 제3악장 비바체 논 트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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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새로운 차원의 경험/ 동경 필하모닉 정기연주회, 말러 심포니 No.2 …. 첫 악장이 시작되는 순간, 나의 청각은 압도당했다... 도쿄필하모닉과 정명훈은 청중들을 힘껏 일상의 차원을 뛰어넘는 새로운 경험의 세계로 이끌었다. -유키 미야케, 음악 비평가, 요미우리 신문, 석간, 6월 21, 2001년
권위있는 <음악 펜 클럽상> 2001년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지휘로 도쿄필하모닉이 6월 정기 연주회에서 연주한 말러 심포니2번과 9월의 오페라 콘서트 시리즈에서 연주한 웨버의 는 둘 다 일본 내 최고의 클래식 연주로 뽑혀 2001년 일본 <음악 펜클럽상>을 수상하였다. 이 펜클럽은 비평가, 작사가, 디스크자키, 음악이론가, 작곡가, 제작자 등 음악계에 종사하고 있는 약 2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2002년 3월
계속하여 관중들을 매혹시키는 연주/ 조용하게 시작된 정명훈 붐/ 베토벤 심포니 전곡 도전 음악 비평가 아키오 미야자와는, “정명훈이 특별 예술예술 고문으로 부임한 이래 도쿄필하모닉은 엄청나게 발전했다. 도쿄필하모닉이 짧은 시간 내 이뤄낸 변화에 나는 깊은 감동을 받았다….연주를 하는 동안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깊이 감동 받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동경 가이자이 니후 신문, 9월 6일 2002년.
청중들을 열광케 한 열정적인 공연: 베토벤 심포니 6번, 7번 정명훈의 지휘로 도쿄필하모닉은 청중의 기대에 부응하는 굉장한 연주를 해냈다. 심포니6번은 완벽한 설득력이 있었다. 이는 “작품을 완벽히 이해하라”는 지휘자 정명훈의 평소 주장이 반영된 것이었다. 심포니7번은 모든 연주자들이 모두 불덩이로 화한 듯 했다… 여태껏 알려진 모든 연주 스타일과 해석을 일축시킬 만큼 무대에서 전해지는 강력한 에너지는 너무 강렬했다. 오케스트라가 퇴장한 후에도 청중의 박수소리는 오랫동안 계속되었다. -키와무 미야지마 /스포츠 니혼 뉴스페이퍼, 1월25일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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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서울 출생 1974년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피아노 부문 2위 입상 1978년 L.A.에서 카를로 마리아 줄리니의 어시스턴트로 활동 1984년 독일 자르브뤼켄 방송교향악단 음악감독 겸 수석지휘자로 취임 1984년 뉴욕 필하모닉, 내셔날 교향악단, 보스톤 교향악단, 1984년 클리브랜드 관현악단 객원지휘. 1989.5 파리 바스티유 오페라 음악감독으로 취임. 1989.7 이탈리아 토스카니니 지휘자상 수상. 1992년 메시앙의 <투랑갈리라 교향곡>으로 디스크 그랑프리 수상. 1994.10 베르디 오페라 <시몬 보카네그라>를 마지막 공연으로 1984년 파리 바스티유 오페라 음악감독 사임. 1995년 프랑스 <클래식 음악의 승리상 1984년 (Les Victoires de la Musique)>에서 메시앙의 1984년 <피안의 빛>으로 최고지휘자상과 최고음반상, 1984년 쇼스타코비치 오페라 <므첸스크의 멕베드 부인>으로 1984년 최고오페라 연출상 수상. 1984년 베르디의 <오텔로>로 부르노 발터상 수상 1984년 필하모니아와 동남아 투어 연주 1984년 일본 데뷔 연주가 `올해의 최고 연주'로 선정 1996년 한국 명예 문화대사로 임명 1997년 1월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창단. 일본,한국에서 창단 1984년 연주 호암예술상 수상 1984년 산타체칠리아 상임지휘자 취임 2000년 프랑스 국립방송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2000년 도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특별음악고문 취임 2003년 역대 수상자 중 최초로 프랑스 <클래식음악의 승리상> 1984년 두번째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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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프랑스국립방송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겸 상임지휘자이며 도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특별음악고문을 그리고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예술고문을 맡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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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911년 일본 나고야에서 창단된, 일본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교향악단이다. 현재 총 단원이 166명으로 일본에서 최대 규모이며 교향악, 오페라, 발레 등 전역에 걸쳐 다양하고 활동적인 스케줄을 보여주고 있다.
1938년 동경으로 이주한 이후 총지휘자로 만프레드 걸리트(1890-1972)를 맞이하여 일본 대중에게 전통 오페라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전쟁 직후에 오케스트라는 독자적인 단체로서 그 명칭을 현재의 도쿄필하모닉 오케스트라로 변경하고 발레, 오페라 및 정기공연, NHK-TV의 음악 프로그램 제작 등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으며 활동하였다.
1989년 도쿄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도쿄 오페라 시티(Tokyo Opera City)에 근거를 두고 있는 한편으론 동경 일류 공연장인 산토리홀, 오차드홀과도 제휴를 맺었다. 도쿄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음악의 벗(Ongaku No Tomo Sha Prize)제정 상’(1984), 일본문화성의 ‘예술제상’(1986)과 ‘예술제대상’(1995) 등을 포함한 많은 상과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일본 문화성으로부터 ‘예술적 창의성 관련 특별프로그램(Special Program to Artistic Creativity)’지정 단체로 인정받았다. 1997년부터는 동경의 신국립극장(Tokyo’s New National Theatre) 교향악단으로 지정되었다.
1999년 소니사의 노리오 오가 사장이 동경 필하모닉의 이사장으로 임명되었고 2002년에는 더욱 발전적인 음악 활동과 수준을 위해 신세이니혼 오케스트라(Japan shinsei Symphony Orchestra)와 합병하였다.
2001년도에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이 특별예술고문으로 취임하였다. 도쿄 필하모닉은 정명훈 취임 하에 동경에 있는 오차드홀과 산토리홀에서의 정기공연 및 신국립극장(New National Theatre)에서의 발레, 오페라 공연과 함께 다양한 방송활동과 특별연주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도쿄 필하모닉은 동경 이외의 지역에서도 많은 공연 활동을 하고 있으며 타지방의 교향악단들과 활발한 문화교류를 하는 한편, 교육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세 차례의 성공적인 유럽 순회 공연을 가지면서 세계적인 수준의 오케스트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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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때,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한 쇼지는 연주를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1995년 빈에서 열린 제8회 모차르트 주니어 피아노 경연대회에서 본 상을 수상한다. 이와 더불어 1997년 폴란드에서 열린 제7회 비에냐프스키 국제경연대회, 1999년에 열린 Viotti-Valsesia 국제경연대회를 포함한 다양한 국제대회에서 연이어 수상을 거듭한 바이올린 신동이다. 16살 되던 해에는 이탈리아에서 열린 파가니니국제 바이올린 경연대회에서 일본인으로는 처음이자 대회역사상 최연소 대상 수상자라는 영예를 안았다.
그녀는 현재 동년배 바이올리니스트들 중에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지난 해 3월에는 잘츠부르크에서 열린 부활절페스티벌에서 베를린 필하모닉(지휘 마리스 얀손스)과 함께 공연했으며, 올해 1월에는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지휘 메타)과 함께 미국에서의 데뷔무대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향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인데, 현재 Orchestra Sinfonica di Milano "주세페 베르디"(지휘 샤이), Orchestra del Teatro Carlo Felice(지휘 마리너), 밀워키 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 Sinaisky),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레비), 베를린 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 인발), 뉴욕 필하모닉(지휘 마젤)와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와 더불어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 콜린 데이비스 경)의 100주년 기념 아시아투어의 바이올린 솔로로 뽑히기도 했다.
사야카 쇼지는 지금까지 메타, 테미르카노프, 아쉬케나지, 뒤트와, 자발리쉬, Bychkov, 주커만, 인발, 베르티니, Spivakov, 베리오, 바슈메트 등을 포함한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함께 공연해왔다. 또한 이스라엘 오케스트라, 바이에른 주립 오케스트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WDR 심포니 오케스트라,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Orchestra Sinfonica dell'Academia Nazionale di Santa Cecilia,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Orchestra Del Teatro San Carlo, Belgen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을 포함한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해 왔다.
14살 되던 해에는 루체른 페스티벌에 참가해 기량을 맘껏 뽐냈으며, 그 후에도 에비앙 페스티벌, Estate Musicale del Garda, Verbier 페스티벌 등의 다양한 페스티벌에 게스트로 활동했다. 특히 Verbier페스티벌의 경우 정기적으로 공연에 참가했는데, 지금까지 바딤 레핀, 스티븐 이설리스, 미하일 플레트네프, 지안 왕, 랑랑 등과 함께 공연했다. 올해도 변함없이 Verbier페스티벌에 출연하는 그녀는 Bronfman, Kozena, Harrell과 함께 공연할 예정이다.
2001년 9월 Auditorium de Louvre에서 열린 공연으로 파리에서의 데뷔를 성공적으로 치룬 사야카 쇼지는 이와 더불어 같은 해 11월, Glasgow에서 열린 공연과 테미르카노프의 초대로 이루어진 런던 볼티모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영국에서의 데뷔도 성공적으로 치렀다. 또한 작년 텔 아비브에서 열린 "아이작 스턴 추모음악회Isaac Stern Memorial Concert"에 출연, 메타의 지휘로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했다.
사야카 쇼지의 음반 데뷔는 지휘자 메타와 이스라엘 필하모닉과 함께 이루어졌다. Paganini, Chausson, Waxman의 곡을 담은 이 앨범은 2002년 10월 DG에 의해 발매되었다. 일본에서 발매된 DG와의 두 번째 앨범은 2001년 9월 Auditorium de Louvre에서 열린 리사이틀 공연 실황 앨범이다.
사야카 쇼지는 마에스트로 Uto Ughi와 마에스트로 Riccardo Brengola(실내악)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았으며, 1995년엔 이탈리아의 Accademia Musicale Chigiana를 수료했다. 또한 이스라엘 정부의 보조 하에 숄로모 민츠Shlomo Mintz를 수료하기도 했다.
그녀는 현재 쾰른에서 거주하고 있다. 1998년 이래로 쾰른 음악학교(Hochschule Fur Musik Koln)를 다니고 있으며 Zakhar Bron교수의 지도하에 실력을 갈고 닦고 있다.
Nippon Music Foundation이 제공한 사야카 쇼지의 바이올린은 1715년에 스트라드바리Stradivari가에서 만든 것으로 "요아힘Joachim"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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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고봉인은 카잘스가 연주하는 베토벤 첼로 소나타에 매료되어 만7세 때부터 첼로를 시작하였으며, 2년 후 서울시향 주최 영 아티스트 오디션에 1위로 입상하여 서울시향과 성공리에 협연을 하였고, 그 해 이화?경향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그는 12세에 러시아 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제 3회 차이코프스키 청소년 국제 콩쿠르 첼로부문에서 1위를 함으로써 세계의 음악계에 주목을 받게 되었다.
예술의전당 주최 신년음악회 ‘조영창과 친구들’, KBS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크누아 영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협연, 금호갤러리에서의 독주회 등으로 국내 무대를 장식하였고 이작 펄먼 음악캠프에 전액 장학생으로 참가하였으며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1위 입상자 연주회를 러시아 페테르부르크 및 일본 하나마키에서 가졌다.
러시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KBS 오케스트라, 프랑크푸르트 신포니에타 체임버 오케스트라, 리투아니안 체임버 오케스트라, 러시아-한국 유스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으며, 한국을 비롯해 일본, 러시아, 미국, 이탈리아, 리투아니아, 영국, 독일에서 연주회를 가졌고 김대중 대통령 및 엘리자베스 여왕 2세로부터 초청받아 연주하였다. 독일 크론베르그에서 열린 첼로 마스터클래스에 최연소 연주자로 참석하여 ‘란드그라프 폰 헤센’ 상을 받은 그는 국제 세르보 여름 아카데미, 슐레스비히-홀스타인 음악 페스티벌, RNCM 맨체스터 국제 첼로 페스티벌, 오벌린 페스티벌 등에 참여하였고 특히 인디애나 여름 현악 캠프에서는 교수진으로부터 ‘타고난 음악적 재능의 소유자’라는 극찬을 받았다.
2004년 신년음악회 때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초청으로 코리안 심포니와 협연했고 지난 여름 대관령 음악축제에서 세계적인 음악가들과 연주하여 호평을 받았다. 고봉인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에서 정명화 교수를, 베를린 Musichochschule에서 다비드 게링가스David Geringas를 사사했으며, 세화음악재단, 금호문화재단, 독일의 Horst und Gretl Will Foundation에서 후원을 받고 있다. 베를린 국립음대에서 첼로를 전공하면서 존 F. 케네디 고등학교를 졸업한 고봉인은 현재 하버드 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있고 올해부터 새로 생긴 하버드와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조인트 프로그램 오디션에 합격해서 수업을 받고 있다.
최근(2005년 9월) 요요마의 실크로드 프로젝트 일환으로 요요 마와 하버드에서 함 께 연주했고 현재 요요 마가 빌려준 악기를 사용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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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
일시 |
11월 7일(월) 7:30 P.M |
장소 |
부산 문화회관 |
가격 |
VIP석 132,000원 VIR석 110,000원 VIS석 188,000원 VIA석 166,000원 V B석 14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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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
PSB부산방송, 부산일보 |
주관 |
벨깐또 연구회 |
예매처 |
www.ipsb.co.kr |
공연문의 |
051-525-2331/ 051-850-9250 |
예매문의 |
051) 741 - 6113 | | | | |
첫댓글 우앙~ 정명훈씨네..접대 고충진 기타 연주회갔었으니까 공짜로 주시는거죠 ㅋㅋ 참 정명훈씨 싸인도 이왕이믄 되나요? 1등 참석요^^
글 올린지 얼마안됐는데 벌써 꼬리달았네 ㅎㅎ 1등이라 안줄수는 없겠지만...그래두 생각을 좀 해봐야겠네...ㅋㅋ
요즘 산출에 뜸했지만, 저두 한 장 주시면 감사하겠슴다~
아~~곰탱이..잠탱이...물탱이 방가방가 올만이네...이러다가 몇장없는 표 동나겠다.ㅋㅋ 글올린지 10분안에 글달았으니 여기까지는 안줄수가 없네 ㅎㅎ 그리구 폰번호 모르시는 분들은 이왕이면 폰번호도 남겨 줘용*^^*
고충진음악회,이원국무용발표회,전통악기연주회 다 갔다왔습니다. 너무 잘봤구요. 앞으로도 많이 이용할게요. 공연을 좋아하는데 감사해요. 공연다니느라 너무 행복합니다. 주시면 감샤 011-737-6298
은백님 나도 가면 안될까요 ㅋㅋ 일단 신청하고 구지 뽑기로*^^*011-9516-1044
구지뽑기.....그동안 살면서 뽑기에 당첨되어 본적은 없지만..윈디언냐의 구지뽑기 의견에... 동의합니다요~~
윈디님 요즘 산행에는 안 오시네요 보고싶은디. 즐건 주말!!! 아자 홧팅!
아직 표 남았나요??? 가입한지 딱 이틀 되었지만 넘 넘 보구 싶은데..^^ 혹시 주시면 안될까요....011-326-3944
은백님 저도 갈수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영광으로 생각하겠습니다.cellphone:019-557-2703
언제 이런 글을....공진단 힘인가 함니다 월욜 딱인데 혹시 남으면 저도 꼭 한장 부탁함니다 011-9395-8052
돈언냐도.... 윈디언냐의 구지뽑기 의견에 동참해 보세여...저도 물론 동참^^
은백님 ,정말 좋은 일 하십니다.ㅎㅎ 티켓받는분은 땡 잡는겨...
한국이 낳은 정명훈 필하모닉 가고프네.... 늦었넹
아~ 애재라 ...이제들어오니....... 모두들 즐감하시길... 난 다른길로 모색해봐야 것다...^0^
언니 어느길로 가실라우?...난 뮤클에 가 볼 껀데....
에고..뮤클에 가 보았더니.. 그동안 클래식 단관 횟수가 가장 많은 순서대로 티켓을 준다하더군여... 당연 내 이름은 안보이궁..ㅜ.ㅜ..그래도 은백님이 뮤클에 4장 주신거.. 당첨되신분들..내가 아는 분들이어서 좋네여...
와우~~ 좋은공연이라서인지....이번 공연은 호응이 대단하네여...만만치 않은 공연 입장료를 무료로 해 주신다니...더더욱 경쟁률이 치열하겠는걸요?^^선착순이라면....제차례 되긴 힘들거 같지만... 그동안 공연 보러 간 순서라면 ..당첨 가능성도 있는거 같아서 일단 꼬리 달아봅니다...
암튼 .... 이렇게 늘 좋은공연 올려 주시니..은백님 복 많이 받을 거예요~~~
엄청난 아부를 산악마라톤 하듯이 하네요.ㅋㅋㅋㅎㅎㅎㅎ
저두 주세요.. 2장 받으러 가도 되나요?? 아직 선착순 안놓쳤나??
한장도 괜찮은데.. 순서가 남았으면..부탁합니다..ㅋㅋ
음...좋은 공연을 무료로 볼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신다구여? 에고~~보고 시포라~~저도 구지뽑기에 한표 ㅎㅎㅎㅎ 오라버니~~당첨안되어도 그 노고에 감사드려요~
와~~~신청하신분이 넘많네요.이단 여기까지 마감하고 공영후기와 꼬리글 숫자를 파악하여 선정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감사드리구요,우리가 관심을 가질때 부산의 문화 예술의 수준이 높아지지 않겟습니까. 날마다 날마다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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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돌아가시겠다..월요일..그리고 당첨! 아~~ 가슴 아파라..카잘스...
아 가고싶은디 이를어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