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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갑룡 경찰청장 체제 첫 치안감 이상 경찰 고위직 승진 인사에서 문재인 정부 들어 소외됐던 대구경북(TK) 출신 2명이 포함(본지 26일 자 2면 보도)되는 등 지역 안배가 이뤄졌다. 정치권에서는 지난 1년 가까이 집요하리만큼 '경찰 내 특정 지역 출신 배제'를 지적한 윤재옥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대구 달서을)의 노력이 컸다는 평이다.
25일 경찰청은 치안정감 인사를 발표하면서 경찰대학장에 청송 출신으로 대륜고를 졸업한 이상정 제주경찰청장을 승진, 임명했다. 이번 인사로 치안정감 6명의 출신 지역은 ▷충청 1명 ▷대구경북 1명 ▷부산경남 1명 ▷강원 1명 ▷호남 1명 ▷경기 1명으로 고른 분포를 보이게 됐다. 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으로 TK 출신이 치안정감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이어 발표된 경무관 8명의 치안감 승진 인사에서도 칠곡 출신 송민헌 경찰청 정보심의관을 경찰청 기획조정관으로 내정했다.
사실 두 사람 가운데 송 정보심의관 중용은 예견된 일이었다. 이날 오전 전·현직 경찰 고위 관계자들은 매일신문과 통화에서 "송 정보심의관 승진이 유력하다고 들었다"며 "그는 경찰 내 대표적 기획통으로 민 청장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 TF 팀장이었고 청와대로 들어가는 보고서 작성을 담당하는 등 핵심"이라고 입을 모을 정도였다. 반면 이 청장 승진은 의외의 상황이었다. 애초 이날 오전까지 경찰대학장으로 충청권 배려 인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이 청장 이름은 거론도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치권 관계자는 "이 청장 개인 역량도 있겠지만 경찰 치안정감 출신 윤재옥 의원이 '지역 안배'를 요구하며 경찰 인사를 지적했고 이런 상황이 언론(매일신문)을 통해 보도된 게 부담으로 작용한 점도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실제로 윤 의원은 지난해 7월 27일 "경찰청장을 비롯한 치안정감 이상 인사 7명 중 TK 출신이 한 명도 없었던 적은 최근 어느 정부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며 "이는 문재인 정부의 지나친 편중 인사로밖에 볼 수 없다"고 첫 포문을 열었다. 윤 의원은 바로 그다음 달 21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결산보고 전체회의에서도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정권의 TK 인사 홀대를 지적했다. 그는 다음 날에도 경찰 내 TK 홀대의 근거 자료를 공개했다.
윤 의원의 문제 제기는 최근까지도 이어졌다. 그는 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를 맡은 올해도 "검찰, 경찰, 국세청 등 이른바 3대 권력기관 핵심보직에서 TK 출신이 전멸한 것은 김대중, 노무현 정권을 포함해 역대 어느 정권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사상 초유의 인사 홀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23일 민 청장 인사청문회에서도 "경찰 고위직 인사 첫 번째 기준이 지역 안배"라며 "현 정부 출범 이후 경무관 이상 승진자가 28명인데, 유감스럽게 TK에서는 유일하게 경무관 1명만 승진을 시켰다"고 질타했다. 이에 민 청장은 "지적에 공감하며 이러한 점을 유념해 지역 안배 균형 인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었다.
홍준표 기자 agape1107@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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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이코노미뉴스] [M포토] “탐정제도 도입을”...여야 한 목소리 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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