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는 칼과 기근과 전염병을 피해 애굽으로 내려가려는 요하난 일행에게 애굽으로 가면 그 일들을 겪으리라고 경고하고, 이전에 한 충성 맹세를 지키라고 촉구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5-18절 유다의 남은 자들은 바벨론이 그다랴가 암살당한 일을 문제 삼을 것으로 생각하고 애굽으로 피하려 하지만, 하나님은 애굽으로 가면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망할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 하나님이 맡기신 삶의 양식을 지키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위기를 피하려고, 혹은 편안함과 부유함을 좇으려고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삶을 떠나면 도리어 재난을 만납니다. 내가 있을 곳에 있는지, 혹시 안락을 좇아 하나님이 금하신 자리에서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봅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5,19절 요하난을 비롯한 백성은 ‘유다의 남은 자’이면서, 유다의 회복을 위해 하나님이 ‘유다에 남겨두신 자’입니다. 그들에게는 유다에 머물러 회복의 날을 기다리며 삶을 영위해갈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이 교회의 회복과 세상의 구원을 위해 남겨두신 자들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이곳에 두시며 맡기신 역할을 찾고, 남은 자로서 책임을 다합시다.
19,20절 유다의 남은 사람들은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고 유다에 머물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애굽으로 갈 뜻을 굽히지 않습니다. 이에 예레미야는 그들의 순종 맹세(6절)을 상기시키며, 그들이 자기 자신을 속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치명적인 실수’(새번역)를 저지르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겠다고 고백하면서 내 귀에 듣기 좋은 말씀만 골라 듣는 것은 영적인 생명력을 잃는 실수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기 욕구를 우선시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다고 생각한다면, 착각이거나 자기기만입니다.
20,21절 예레미야가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전했지만 유다 사람들은 도무지 하나님의 목소리에 순종하지 않습니다. 일을 그르치는 것은 선지자의 태만이 아니라 백성의 불순종입니다. 말씀 사역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숨김없이, 왜곡 없이 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말씀을 듣는 사람이 말씀에 순종하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그래야 공동체가 말씀의 능력과 말씀이 가져다주는 평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기도
공동체-순종의 다짐이나 고백으로 순종의 삶을 대신하지 않도록 도와주소서.
열방-현대인들의 건강한 정신과 삶을 위한 교회의 역할이 중요시되고 있다. 전인적 돌봄을 위해 노력하는 교회의 사역을 통해 지역사회가 건강하게 변화되도록
출처 : 성서유니온선교회 - 매일성경
첫댓글 19 유다의 남은 자들아 여호와께서 너희를 두고 하신 말씀에 너희는 애굽으로 가지 말라 하셨고 나도 오늘 너희에게 경고한 것을 너희는 분명히 알라
유다의 남은 자들에게 불순종의 대가를 확실하게 말해 주고 있습니다 순종하지 아니할 때에는 16절 그들이 두려워하는 칼과 기근이 급히 따라간다고 말씀하십니다 불순종의 대가는 무섭기 그지없습니다
아버지 내 기도 들어달라고 떼쓰고 징징거리만 했지 아버지의 말씀은 들으려 하지 않았슴을 회개합니다 내생각 내처지 내마음만 아버지께 들어 달라고만 한 철부지를 이러케 조금 깨달아 알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곳곳에서 말하고 계시는 아버지의 음성을 들을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