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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도노조·서울지하철 동시 태업… 출근길 우려
오늘부터 철도노조와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동시에 준법투쟁에 돌입합니다. 출근길 곳곳에서 열차와 지하철 운행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 "에이태큼스로 러 타격"…
핵 카드 꺼낸 푸틴
우크라이나가 미국에서 지원받은 장거리 미사일 에이태큼스로 러시아 본토에 대한 공격을 단행했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비핵보유국에도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핵 교리에
서명했습니다.
■ 뉴욕 증시 혼조세…
비트코인 6일 만에 최고치
우크라이나 확전 우려 등의 영향으로 미국 뉴욕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비트코인은 한 때 9만4천 달러를 넘어서며 6일 만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 오늘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교통 혼잡 예상
오늘 민주노총과 전국농민총연맹은 서울 도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합니다. 일부 도로가 통제되는 등 교통 혼잡이 예상됩니다.
■우크라, 러 영토 미사일 공습…푸틴은 핵 협박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우크라이나군이 현지시간 19일 새벽 러시아 본토를 공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현지시간 19일 오전 3시 25분 우크라이나군이 에이태큼스
여섯 발로 브랸스크주 카라체프를 공격했는데 이 가운데 다섯 발을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는 핵무기를 갖지 않은 나라가 핵보유국 지원을 받아 러시아를 공격해도 핵보유국의 공격 행위로 간주해 핵무기로 보복할 수 있다는 핵무기 사용에 대한 교리를 개정했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1000일을 맞았는데, 전쟁 양상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3분기 가계빚 1900조 훌쩍…
또 역대 최대
경향신문 기사입니다.
올해 3분기 한국의 가계 빚이 역대 최대 기록을 또 경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한국의 가계신용(가계 빚) 잔액은 2분기 말보다 18조 원 늘어난 1913조 800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가계신용에서 비중이 가장 큰 가계대출은 2분기보다 16조 원 늘어 1795조 800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수도권 주택 거래가 활발했던 영향으로 주택담보대출이 전 분기보다 22조 2000억 원이 증가하는 등 3분기 증가폭은
3년 만에 가장 컸습니다.
■트럼프 스톰 선제 대응…
'120조 금융 방파제' 시동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경제위기 때 금융사를 선제 지원할 수 있는 금융안정계정 도입 방안이 정치권에서 논의된다고 보도했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르면 오는 25일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를 열고 예금보험공사에 금안계정을 설치하는 내용의 예보법 개정안 논의에 들어갑니다.
금안계정은 글로벌 금융위기 등 돌발 상황에서 정상적인 금융사가 일시적으로 자금난에 처했을 때 미리 유동성을 공급하는 장치입니다.
예보는 보증 방식을 통해 현재 예보기금(17조 원)만으로도 120조 원 이상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韓기업 신용도 전망, 내년에도 먹구름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기업들의 신용등급 하향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신용등급이 떨어진 기업은 17곳으로 상승한 기업 11곳보다 많았습니다.
등급이 하락한 기업으로는 한화토탈에너지스, SK PIC 글로벌 등 석유화학사가 많았고 GS건설, 태왕이앤씨 등 건설 업종에서도 여러 기업의 신용등급이 떨어졌습니다.
2금융권·배터리기업도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기업의 신용등급이 떨어지면 발행하는 채권의 가격이 떨어져 자금 조달에 걸림돌이 될 수 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손잡은 현대차·GM "픽업트럭 공동 개발"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 경쟁자인 현대자동차와 GM이 '픽업 트럭'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정의선 현대차 회장은 이달 초 미국에서 메리 배라 GM 회장을 만나 이 같은 내용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사는 중남미 시장을 겨냥한 픽업 트럭 개발을 함께 추진할 방침이며 현대차가 생산한 자동차에 GM 엠블럼을 붙여 판매하거나, GM이 생산한 자동차에 현대차 엠블럼을 부착해 판매하는 방안도 모색 중입니다.
양사는 또 일부 지분을 서로 맞바꿔 교차 지분을 만들어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고령화에 '老老상속' 20조원…5년새 3배로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80, 90대 부모가 숨지면서 노인 줄에 접어든 자녀가 재산을 물려받는 이른바 ‘노노(老老) 상속’ 규모는 5년 새 3배 이상으로 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상속세가 부과된 피상속인(사망자)의 나이가 80세 이상인 경우는 1만 712건
으로 전체 상속 건수의 53.7%에 달했습니다.
이들이 물려준 재산은 총 20조 3200억 원이었습니다.
전년보다 3조 9100억 원 늘어난 규모로, 80세 이상이 물려준 재산이 20조 원을 넘은 건 지난해가 처음입니다.
노노 상속으로 부가 돈을 쓸 곳이 많은 젊은 세대에게 넘어가지 않고 계속 고령층에 머물며 경제 전체에 돈이 돌지 않는 악순환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