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늦게 신청해서 안뽑히는게 아닌지 넘 초조하네요~
돌잔치를 한달여 앞두고 이리저리 검색을 시작했더랬죠..
아가 드레스는 미리 찜뽕해논데가 있어서 걱정안하고 있었고
문제는 엄마드레스!! 제 키가 173이라 옷선택에 신중을 기하는편이라
밤마다 애기 재워놓구 폭풍 검색에 들어갔습니다~
며칠을 뒤져도 맘에드는 드레스는 나오지 않고..
제스타일은 공주풍,러블리,귀여움.... 과는 거리가 먼~~
제 키가 커서 그런지 어울리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제 맘에 쏙드는 드레스를 찾기가 힘들었어요
그런데...!! 이리저리 블로그후기들 보다가 수자드레스를 만나게 되었죠~
처음보자마자 눈에 확들어온 오나르드레스~~
롱드레스를 좋아해서 결혼식때도 심플한 롱드레스를 입었거든요~!
롱드레스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정말 딱이다 싶어
얼른 예약을 서둘러 잡았답니다.
드레스 해결하고 나니 반은 준비 끝났다 싶더라구요^^
그런데 생각해 보니 스냅도 화보집으로 예약했고
신랑과 상의한 끝에 한복은 패스하기로 했는데..
한벌로 돌잔치를 하자니 세컨 드레스가 절실히 필요하다 싶어서 신청하게 되었답니다
다른 드레스도 예약하고 싶지만 만만치 않은 가격에
이미 예약하기엔 예약이 거의 다 찬듯 싶고... ㅠㅠ
정말 대책없이 세컨드레스가 당첨되기만 기다리고 있답니다.^^;;
저희 가족소개가 늦었네요~
언제나 멋진 영원한 내편 울 신랑과 토끼같은 딸 이렇게 3식구랍니다
신랑과 만나자마자 불같은 연애를 시작했고 만난지 9개월만에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허니문 베이비를 원했지만 진짜 아기도 마음대로 생기는게 아니더군요^^
6개월간의 계획끝에 작년 9월에 예쁜 공주님을 만났답니다^^
지난 일년 매일매일이 감동이었고 앞으로도 늘 딸로인해 행복할것 같아요
너무 예쁘게 저희에게 보내주신 하나님께 늘 감사하고 있답니다 ㅎㅎ
글재주가 없어 더 많이 써내려가진 못하지만 예쁘게 봐주세용^^
이번 돌잔치는 제가 주인공이 된듯한 기분.. 빨리 드레스 입고 돌잔치 하고 싶어요 ㅎㅎ
신랑이 넘 예쁘다네요 나땜에 자기도 좀 신경써서 입어야할것 같다네요~
여신같은 모습으로 예쁘게 돌잔치 하고 사진도 마니 찍어서 후기 많이 남길께요~~
임신한 친구들 줄줄이오는데 꼭 수자드레스 추천할께요
저입은거 보고 다들 물어보지않을까 싶네요 ㅎㅎ
아무튼 세컨드레스를 기대하며.... 이제 자렵니다^^ 꼭 뽑아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