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향입니다... 며칠전 제가 쓴 '가시고기의 상업성에 대한
비판'에 대한 님들의 많은 의견 잘 보았습니다...
제 의견에 공감하신 분도 그렇지 않으신분도 계셨습니다.
어떤 님이 그러시더 군요.. 책 읽은 사람마다 느끼는
생각은 다 다른거라구요... 그 생각은 저도 같습니다...
제가 쓴 가시고기의 비판도 제 생각의 일부니까요..
하지만.. 어떤 님이 말씀하신 것에 대한 의견에는 완강히
반대합니다... 작가의 노력이 문학성을 재는 척도가 될순
없습니다.... 작가가 아무리 노력했다고 하더라도 그
작품에 문학성이 없다면 그가 받을 비판은 감당해야 한다
고 생각합니다....
조창인의 가시고기나 원태연의 시집은 베스트셀러로 문학을
가장하려고 하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떤 님이 그 책을 읽음으로써 메마른감정에
눈물을 나게 했으니 상업성 정도는 이해해 줄수 있지 않느
냐라고 하셨는데, 그것이 바로 작가의 의도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 의견이 극단적일 수 있습니다.. 아니 저도 제 의견
이 극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조창인의 가시고기와 원태연의 시집이 과연 20년.
아니 10년후에도 책방에 가면 찾을수 있을지 의문이군요..
카페 게시글
이 책을 말한다
그렇지만요... 가시고기는....(가시고기의 상업성 비판2)
월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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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2.2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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