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중생교화에 힘쓰고 부르나존자로 불리셨던 혜명당 무진장 대종사의 9주기 추모 다례재가 8월 31일 제주 반야사에서 오후 2시에 봉행 될 예정이다. 무진장 대종사는 금정산 범어사에서 출가하여 당대 최고 선지식인 조계종 종정 동산혜일 대종사를 은사로 출가하여 오로지 무소유의 수행과 두타행을 하신 스님이다.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을 졸업하고 1960년대 후반과 1970년대 초 태국에서 남방불교를 연구하고 일본에서 천태교학을 공부했다. 평생 청빈한 삶을 살면서 낮은 자리도 마다하지 않고 대중 포교에 힘써 불교계 안팎에서 많은 존경을 받았다. 무진장 스님이 젊은 시절 탑골공원에서 걸인을 상대로 매일 법문을 했다는 일화는 널리 알려져 있다. 스님은 청빈한 삶으로 칠무(7無) 스님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스님은 6년간 맨발로 전국 사찰을 돌며 만행을 다니며 무소유 정신을 몸소 실천하기도 했다.
첫댓글 영원한 포교원장으로 알려진 무진장 스님께서 입멸하신 지..
벌써 9년이 흘러가는군요..()..
포교원장 시절 저희 대학에서 초청불교 강연을 하였는데..
강연이 끝나고 거마비(?^^)라고 드리니.. 스님께서는 학생들 저녁이나 사 먹으라며 돌려주신 게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스님이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