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http://ppss.kr/archives/15639
씹빨로해야할지 흥미돋으로해야할지 고민하다 흥미돋으로했어요 일단
솔직하게 털어놓자면, 나는 “순종견”을 키운다. (순종의 정확한 의미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얘기하겠다.) 하지만 나는 잡종도 키운다. 내가 어렸을 때부터 키워온 모든 개들은 몇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그들은 산만했고(crazy), 먹이로 꼬실 수 있었고, 공을 좋아했고, 강렬하고 적극적인 운동선수(산만한 개들은 훈련시키기가 더 쉽다.)들이었다. 그리고 그 어떤 개도 품종 결함을 갖고 있지 않았다. 나는 절대 건강에 부담이 갈만한 특징을 가진 품종의 개를 사거나 입양하지 않을 것이다. (Asher 2009). 그건 단지 사람들에게 건강하지 않은 동물들을 더 많이 키우도록 장려할 뿐이다.
왼쪽에 있는 개는 1915년 W.E. Mason이 쓴 책인 ’Breeds of All Nations’에 나오는 사진이다. 오른쪽에 있는 개는 다양한 소스에서 나온 최근의 사진이다. 공정한 비교를 하기 위해서, 비슷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선택했고, 몇 가지 케이스에서는 사진을 뒤집어서 사진의 개가 같은 방향으로 위치하도록 했다. 내가 넣기를 원했던 품종 중 몇몇은 사진이 오래되면서 디테일이 부족해 넣지 않았다.

한때 불테리어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잘생긴 운동선수 같은 개였다. 언젠가부터 불테리어는 변이된 두개골과 두꺼워진 복부를 갖게 됐고, 강박적인 꼬리 쫓기와 같은 만성질병들도 갖게 됐다.

바셋하운드는 몸의 높이가 낮아지고, 뒷다리 구조의 변화, 과도한 피부와 척추 문제, 축 처진 눈에 발생한 내반증과 외반증, 그리고 과도하게 커진 귀로 인해 고통 받고 있다.

짧아진 얼굴은 수많은 문제를 뜻한다. 현대의 복서는 더 짧은 얼굴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둥이도 살짝 위쪽으로 굽었다. 복서는 – 모든 단두종 개들과 마찬가지로 – 더운 날씨에 체온을 조절하는데 문제가 있고, 열을 발산하는 능력이 없어서 신체적인 능력에 제한을 받는다. 또한,가장 암 발생률이 높은 품종 중 하나다.

잉글리쉬 불독은 인기 있는 개에게서 볼 수 있는 모든 문제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그들은 거의 모든 질병으로 고통받는다. 2004년 Kennel 클럽에서 조사한 바로는 6.25살(중앙값)에 죽는다고 한다.(n=180) 건강한 불독 같은 것은 없다. 불독의 괴물 같은 비율은 의학적인 개입 없이는 사실상 스스로 교미를 하거나 태어날 수 없게 만든다.

닥스훈트는 원래 기능적인 다리와 체격에 합당한 목을 가지고 있었다. 등과 목은 더 길어졌고, 가슴은 앞쪽으로 튀어나왔고, 다리는 비율상 더 짧아져서 가슴과 바닥이 거의 닿을 것처럼 됐다. 닥스훈트는 마비를 유발할 수 있는 추간판탈출증(디스크) 발생 위험이 큰 품종이 됐다; 또한, 병리학과 관련해서 연골발육부전증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고, 진행석 망막 위축증(PRA)이 발생하거나 다리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도 높다.

저먼셰퍼드는 사람들이 망한 품종에 대해서 얘기할 때 항상 언급되는 견종이다; 아마도 과거에 최고였기 때문일 것이다. Dogs of All Nations라는 책에서는 저먼셰퍼드가 중형견(25kg /55 lb)로 묘사된다. 이것은 오늘날 각이 지고, 가슴이 두툼하며 기울어진 등을 갖고, 운동실조증이 있는 85 파운드(38kg)의 개와는 거리가 멀다. 저먼셰퍼드가 2.5미터(8.5ft)의 벽을 넘을 수 있었던 때가 있었지만, 이미 옛날이 되어버렸다.

퍼그는 또 다른 극단적인 단두종 품종이고 그와 관련된 모든 문제를 가지고 있다. – 고혈압, 심장 문제, 저산소증, 호흡 곤란, 과도한 발열, 치아 문제, 접힌 피부로 인한 피부염.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두 번 꼬인 꼬리는 실제로는 유전적인 결함이다. 심각한 형태의 경우엔 마비를 유발할 수도 있다.

한때 당당한 사역견이었지만 현대의 세인트 버나드는 사이즈가 너무 커졌고, 얼굴이 납작해졌다. 그리고 불필요한 피부를 갖도록 개량됐다. 아마 사역견 중에선 이런 형태의 개를 볼 수 없을 것이다. 빠르게 열이 오르기 때문에 사역견으로 부적합하다. 내반증과 외반증, Stockard 마비, 혈우병, 골육종, 무수정체증, 피브리노겐 결핍증 같은 질병들을 가질 수 있다.
어떤 집단이든 유전질병이 전혀 없기를 기대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 하지만 브리더(품종 개량가)들이 품종 특징을 위해 의도적으로 선택하는 것들은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외형을 바꾸는 브리더들은 품종을 개량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그들은 많은 동물들을 비참한 상태로 만들뿐이다.
그 어떤 견종들도 짧거나/길거나/납작하거나/크거나/작거나/곱슬거리는 “어떤 특성이든” 이게 더 낫다고 하는 변덕스러운 사람의 결정에 의해 개선되지 않았다. 일생동안 더 나은 모습을 위해서 고통받도록 개의 운명을 결정짓는것은 개량이 아니다; 그건 고문이다.
첫댓글 퓨ㅠㅠㅠ댕댕이들아..ㅠㅠ
한 2세기 정도만 모든 강아지들을 자연에 풀어 키우면 다른 종들끼리 건강하게 교미하면서 진화하지 않을까... 쉬바 인간 존나 싫어.. 나빠.. 인간이랑 친한 동물일수록 인간에게 고통받는게 제일 빡침
끔찍하다 인간 보기 좋으라고 한게
납작한 ㅇ얼굴 가진 개나고양이 볼때 솔직히 뭔가 이질적이고 이상한 느낌들엇는데 사람들 그런게 이쁘다할때 좀 이해안갓음 그데 그런거 다 유전병이고 사람으로 치면 기형이라서 그런거자나 사진 다 왼쪽이 더 건강해 보이고 좋아보여
@박효신(39) 응 ㅠㅠ 대표적으로 스코티쉬 폴드 코가 눌려서 숨쉬는거 힘들어해...
맞아.고양이는 엄청 문제시했으면서.. 막상 자개만가봐도 얼굴눌린 품종 강아지들 이뻐죽더라..
맞아 잘 못 뛰고 엉거주춤 걷고 그런데도 이쁘다 그래 그게 매력이래 .. 보통 고양이도 원래는 야생이었을 건데 다리짧고 얼굴 납작하고 인간의 손 아니면 살아갈 수 없게 만들어 놓고 이쁘다고 정말 이해가 안가 ㅠㅠ
나두..;;아프지않나 생각밖에 안들었음
너무 불쌍해..... 품종 거리는 것도 너무 싫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 정말 인간이 제일 못됐어..
아 무섭다...
그럼 순종이라는 게 있으면 안되는건가..???
어렸을 때 고양이 엄청 훌쩍거리고 코 닦아 주면서 이 종류는 얼굴이 엄청 눌려야 순종이고 예쁜 거래서 넘 이상했었음 아파 보인다고만 생각 들었는데 저게 좋은 건가 싶어서.. 100% 순종이라는 게 지키려면 당근 근친 교배가 되기 쉽겠지
나도 몰랐는데 특이한 개들보면 쟤들은 왜저리 불편하게 생겼을까? 했는데 역시...
너무 기형적이야 다 인간욕심이지 ㅠㅠㅠ
순종이 자랑이아닌거같아..
인간이 못됐어
점점 기형적인 외형이 되고있어
그놈의 순종타령 이쁘면 다 내새끼인거지
마자 정말 기형적이야....단순히 외모만 그런 게 아니라 질병을 달고 살 수 밖에 없게 됐다는 게 너무 슬퍼
미친인간들은
악마야
불쌍하다 진짜 인간이 제일 끔찍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