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개한 꽃도
언젠가는 지겠지요.
너무 활짝 피어
이쁘지만
이제는
우리도
질 때를 생각해야 할 나이입니다.
추하게
지지 않기 위해서는
어찌해야 하나
고민 중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마음에 와닿는
기도를 발견했기에
여기에
첨부해 봅니다.
지는 해의 노을을 바라보며 하는 기도(祈禱)
황혼길을 걸으며
지는 해의 노을을
바라보면서
어느덧
스스로를 돌아보며
나를 향(向)한
조용한
기도(祈禱)로 바뀌어 갑니다.
원대(遠大) 한
꿈을 가지고 울부짖으며
하느님의 뜻에 따라
신실(信實) 하게
살겠다고 하던
나의 기도는
어느 사이에
가난할 만큼 소박(素朴) 하고
조용한 침묵(沈默)의
기도(祈禱)로 바뀌었습니다.
머리를
감을 때는
마지막까지 내 손으로 감게
해 주시기를
기도(祈禱) 합니다.
손톱
발톱을 자를 때도
마지막까지
내 손으로 자를 수
있게 해 주시기를
기도(祈禱) 합니다.
화장실에서도
남의 도움 없이
마지막까지 스스로
해결
(解決) 할 수 있도록
능력(能力) 주시기를
기도(祈禱)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얼굴이 떠오르면
마지막까지
이 기억력(記憶力)을
가지고 살게 해 주시기를
기도(祈禱) 합니다.
자자손손(子子孫孫)
돌보며
마지막까지 짐 되지 않고
도움 되게
해 주시기를 기도(祈禱) 합니다.
삶은
오직 이 순간(瞬間) 뿐이며
오늘을
즐겁고 감사(感謝) 하며
맑고
향기(香氣) 로운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지혜(智慧)를
주시기를
기도(祈禱) 합니다.
이제는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냥
건강(健康) 하나만으로도
아무것도
부러워하지 않고
감사
(感謝)의 눈물로
가슴이 촉촉이
젖게 되었습니다.
( 옮긴 글 )
오늘
점심
으로 먹은
열무비빔국수^^
다들
맛점 하셨지요?
카페 게시글
♡━━ 소띠방
수다
활짝 핀 꽃을 보다가 문득
페이지
추천 0
조회 153
25.03.25 12:41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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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꽃이 누굴 쏙 빼 닮았구랴~ㅎ
이 세상 떠날 때는
곁에 있는 가족들이 힘들지 않도록
건강한 노후를 지키면
더 바램이 없겠습니다.
건강하나 만으로도 감사한 요즘입니다!
늘 일뜽으로 댓글 달아주시는 멋진 선배님
짱~!!!
앗 참참참
선배님~
4월 6일 명랑운동회날 선배님
꼭 오셔야해요.
부우탁 해요~^^
저도
시간 안되는데
어렵게 냈거덩요.
ㅋㅋ.
그니깐 선배님도 꼬옥 오셔야하옵나이다~^^
@페이지 그 날 일정이 잡혀있는데..
페후배 청을 감히 거절할 수가 ㅠ
@모렌도 꼬옥 오셔야 하므니닷~!!!
언제 또 그렇게
야외에서 신나게 뛰어놀 기회가 오겠어요.
꼭오소서~!!!
아침 묵상할때마다 건강하게 일어나게 해 주심에 감사 기도 드리지만~이렇게 아름답게 마무리 하는 기도도 필요 할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아침마다 묵상도 하시고
꿈꾸는 마미님.
이렇게 댓글도 주시고
정말 멋진 분이시군요.
오늘도
감사 가득한 하루 되세요.
꿈꾸는 마미님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우리 좋은 생각
좋은 마음으로
생활하면서
이쁘게 천천히 져갑시다.
그래그래 그럽시다.
이쁘게 천천히......
진희님^^
따랑해요^~^♡
페이지친구 방가와요~
좋은글이긴 한데요.
인생은 60부터라고 생각하면 아직은 멀었다고 생각해요.
조금은 슬픈건 잊어버리고 항상 활발하고 건강하게
이쁜 페이지친구 홧팅~
긍정적인 마인드의 유누친구님.
고맙소~~!!!
멋진 유누친구님도 홧튕~!!!
맘에 와닿는
기도 하심에
아멘으로 답합니다~
근데 열무비빔국수가
무지 땡깁니다~~^
빨강구두 신은 제 사진 찾느라 여태 사진첩 뒤적 뒤적
ㅋㅋ.
빨강구두라는
닉네임 보고 여성인줄 알겠어요.
저도 아멘~~^^
열무비빔국수 .
우리 홍낭이가
지난 번 명랑운동회때
기똥차게 맛있게 무쳐주었는데......
침 꼴깍~~
뭐
이번에 또 먹고 싶다는 건 아니므니다만 ㅋㅋ
홍낭아 미안~^^
@페이지
@페이지 와우
정열적인 느낌으로
이쁩니다~~~^
@빨강구두 지금은 ,
아니 요즘은
행사나 모임을
통 안가다보니
빨강구두를 신을 일이 없네요.
멋부리며 빼닥구두 신는 것도 다 한때인듯해요.^^
기도로서 이 모든 일이 다 이루어진다면 열일 제치고 날마다 기도하겠습니다.
정성껏 진심으로 원한다면 자기 암시로 말미암은 자신의 노력으로도 충분히 소망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신은
신을 믿고.
신에게 빌고
신을 따르게 한 것 만으로도 그 소임을 다 했지 않나 생각합니다.
선배님
삶의 연륜에서 우러나오는
심오한 댓글로 숙연해지는 저녁입니다.
평온한 휴식의 밤 되세요.
선배님^~^
나 오늘
점심메뉴
비빔국수🍜 ㅎ
맛점 하셨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