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꼬마리풀/김사랑 그대가 그립다 보고싶다고 말하고나면 그대를 기다리는동안 시월이 왔다갔다 눈부신 햇살아래 노오란 소녀같은 작고 귀여운 꽃 내 사랑이었다 도꼬마리풀 가시처럼 심장에 달라붙어 움켜쥔 작은 손 우리의 인연이었다 그대 떠난자리에 낙엽만 떨어지고 갈바람이 지난 자리에 풀씨 흩어지는 소리 가을이 왔다갔다 내 인생에 사랑을 타고 추억만 남겨두고 말없이 떠나갔다
첫댓글 도꼬마리풀좋은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첫댓글 도꼬마리풀
좋은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