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이미지에서 가져옴> <기억을 더듬다> - 시 : 돌샘/이길옥 - 비가 발목을 잡는다. 이렇게 궂은날은 주전부리로 술이 딱이라며 친구가 허리춤을 끌며 바람을 넣는다. 안 된다면서도 따라나선 물컹한 성미에 부은 술기가 이성을 뭉개고 헤헤 웃더니 기억을 데리고 달아난다. 막잔의 행적이 탈을 쓴다. 술자리가 증발하고 있다. 갈증을 못 견딘 뒤척임 앞에 아내의 부릅뜬 눈이 햇살을 끌어들여 뜨겁게 이글거리는 아침 밥상에 올라온 북엇국에서 행적을 감춘 어제를 뒤적인다. "나미 - 슬픈인연(연주곡)"
첫댓글 기억을 더듬다좋은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沃溝 서길순 시인님, 댓글 로 찾아주시어 감사합니다.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아주 근사한 글입니다
프란치스코(임준) 님, 근사한 글로 읽어주시어 고맙습니다.
사랑천사 님, 다녀가신 흔적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동트는아침 님, 좋은 글로 읽어주시어 고맙습니다.
좋은 내용 감사 합니다~!
자굴산 님, 좋은 내용으로 여겨주시어 고맙습니다.금요일 오후도 행복한 시간 되십시오.
첫댓글 기억을 더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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