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철쭉 축제 & 수리산 산행
►산행 일자 : 2024. 04. 27. (토)
►산행 코스 : 군포 철쭉동산(10:50)
→ 무성봉→임도5거리→슬기봉→
슬기쉼터→병풍바위→칼바위→
태을봉(15:35)→명상의 숲→용진사
입구→초막골 생태공원→철쭉동산
도착(18:00)
▷산행 시간 7시간 10분
(10:50~18:00)
▻09:00 서울 화곡동 출발
▻10:20 군포 도장초등학교 도착(주차)
▻10:30 수리산역 지나 철쭉동산 도착
(20분가량 사진촬영)
▻10:50 철쭉동산→슬기봉 방향
산행시작
▻11:50 임도5거리 도착
▻13:00 슬기봉 도착 (점심식사)
▻15:35 태을봉 도착
▻18:00 철쭉동산 도착
▻18:40 군포 도장초등학교 출발
▻20:10 화곡동 도착 (4명이 뒷풀이)
►참가자 : 警友 장재근님. 최폴리 2명
►날씨 : 아주 맑음 (낮 기온 24~27도)
▶산행스케치 :
해마다 4월이면 군포 철쭉 축제가
열린다. 이날은 철쭉공원 인근 학교
운동장을 주차장으로 개방하여 예쁜
철쭉을 만나고 수리산 산행하기에는
적격이다. 금년은
2024. 4. 20.(토)~28.(일)까지
9일간 철쭉 축제 기간이다
이날 09시
옆지기는 봄 나물 뜯으러 가고
警友 장재근님 과 둘이서 화곡동을
출발 1시간 만에 군포 철쭉 공원에
도착하였으나 많은 인파가 몰리고
인근 8개 학교 운동장을 임시 주차장
으로 개방 했음에도 공영 주차장
비롯 인근 학교 운동장이 만차....
인근 학교를 돌면서 겨우 도장
초등학교에 차량을 주차 후
10:30경 철쭉동산에 도착했다....
花無十日紅이라 했던가???
어느덧 예쁘고 화려한 철쭉 꽃은
시들었으나 인파는 계속 밀려든다~~~
해마다 만나는 철쭉 꽃 이기에
꽃이 빨리 졌다해도 아쉬움 없이
꽃 동산 한바퀴 돌고 곧이어
무성봉을 향하여 산행을 시작했다
무성봉→임도5거리에 이르는
숲길은 완만한 흙길... 연두색에서
초록색으로 바뀌는 잎 새마다
파릇파릇 뻗어가는 힘찬 기운
그리고 山의 氣 가 몸으로
흡수되어 강한 에너지가 생성되는
기분이다~~~
임도 5거리에서
슬기봉에 이르는 길은 다소
급경사 헐떡 고개.....
한발 한발 내딛을 때 마다 숲의
깨끗한 산소가 몸 안의 이물질을
배출하듯 땀 방울이 비 오듯
쏟아지고 한결같이 힘찬 잎새들이
힘 내시라 열심히 응원하는 것
같다
슬기봉에 이르러 인증샷을 하고
시원한 그늘에서 준비한 점심식사..
식사후 태을봉을 향해 출발.....
중간 중간 전망대 & 슬기 쉼터에서
바라본 군포 산본 아파트 단지가
정말 깨끗하고 아름답고 정돈이
잘 되어있는 숲속의 정원 같은
느낌이 든다
젊었을 때의 속보 산행에 비해
무릎 관절 보호 차원에서
살방살방 사브작 사브작~~~
2명이 똑 같이 보조를 맞춰
한발 한발 걷는 동안 시원한 숲
깨끗한 산소 건강과 힐링을
만끽하는 산행.....
힘찬 氣와 에너지가 생산되는
듯한 기운이 온몸에 퍼져 저절로
힘이 나는 것 같다
태을봉에 이르는 능선...
병풍바위. 칼바위의 위용에 자연의
아름다움을 실감케 한다
산행시작 4시간 45분 만에
수리산 정상 태을봉에 도착했다
산 아래 정원같은 산본 시가지가
아름답게 다가오고 저 멀리
슬기봉과 인천 앞바다를 가르는
어선과 상선들이 보인다
오늘의 목표
태을봉을 찍고 하산 시작
둘레길을 돌면서
수리산을 끼고 있는 초. 중.
고등학교. 교회. 성당. 관공서.
아파트 단지 등등 모든 건물들이
녹지공간이 넓고 흠 잡을 데
없이 깨끗하고 길거리에 담배꽁초.
휴지나 오물하나 발견할 수 없어
꼭 어릴 적
사회책에서 보면
유럽의 정원 같은 공원을
실제 대한민국 이 나라에서
직접 목격하고 있다는 생생함이
감탄과 짜릿함마져 느껴져 온다
초막골 생태공원에 이르러
다시 숲속으로 들어가 주민들의
휴식처. 아이들의 신나는 놀이터 겸
친 자연환경으로 조성한
생태공원은 높은 삶의 질을
보는 것 같다.
새삼 국민을 위하고
시민을 위한 행정이 얼마나 값지고
중요한지 생생하게 목격하고
체험한 것 같다
산행시작 7시간 10분 만에
초막골 생태공원에서 산 능선을
넘어 철쪽 공원에 도착했다.
철쪽 동산 무대에서는 군포 철쭉
축제 festival 공연이 계속되고
있었다
모든 생물이 역동하고
숲속 나뭇잎조차 한결같이
파릇파릇 힘차게 피어오르는
시원한 숲에서
깨끗한 산소 마시고 건강을 위한
산행은 최고의 힐링이며
즐거움이다~~~~
멋진 자연속에서
좋은 사람과 함께 아름다움을
즐긴다는 건 행복이요
살맛나는 세상이다~~~
집에 도착
2부부가 밤 늦게까지
뒷풀이 하면서 오순도순 이야기
꽃으로 마무리 한 것은 정말
행복한 시간이다.
언제나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
즐거움으로 행복을 만끽하는 것
이글 읽는 님 들과 언제나
함께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 하세요~~~~~
2024. 04. 28. (일) 저녁
최폴리.........
▲슬기봉에서 바라본 태을봉(우측)
▲수리터널
▲마나님이 싸준 김밥과 쑥개떡으로 점심식사
슬기쉼터
산본 아파트 단지
▲태을봉(우측)
병풍바위
▲지나온 슬기봉(좌). 수리봉(우)
▲지나온 슬기봉(좌). 수리봉(우)을 배경으로
▲수리터널
▲칼바위
인천 앞바다
집에서 뒷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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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등산)사진
군포 철쭉 축제 & 수리산 산행 (2024. 04. 27.)
최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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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8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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