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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맛어때 전국제다 다회 5월 9~10일 1박2일 제다실습다회의 현장을 시간의 흐름에 맞춰 기록합니다.>
5월은 푸르구나....
하늘은 깨끗하게 맑아서 바람의 숨소리가 한결 부드러운 5월의 한나절...
지리산 자락의 향기로운 자연의 향기가 코끝을 간지럽힌다.
몇년전에 제다실습 다회를 했던 목압마을 다인산방에 도착하니....
먼저오신 다우님들이 차를 만들고 있었다. 그때의 시간이 오후 1시 30여분 정도를 지나고 있었다.
산울림님, 흐름이어라님, 낭이님이 발효차를 만들고 있었다.
다인산방님과 발효차를 만들면서 한 분 두 분 다우님들이 도착하기를 느긋하게 기다리고 있는 풍경에서....
쾌청하면서도 시원하고, 또한 조금은 햇빛이 강하기도 하여 조금씩 이마에 땀이 베어 나오되 기분좋은 한적한 느낌이
목압마을의 풍광과 더블어 다실 테라스 밖에서 빨갛게 익어가는 물앵두의 싱그러움이 베어나오고 있는 듯 하다.
서로 하하거리며 인사를 나누고 손을 씻고 발효차 만드는 것을 거들었다.
우리는 차를 만들테니 이스크라님은 사진을 찍도록....^^
자연스러운 샷과 설정된 샷을 주문하며 다회의 기록을 시작하기로 한다....
<물앵두>
<찾아오실 다우님들을 위하여 차맛어때 현수막을 걸고 있다>
<총무 보느라 수고가 많은 낭이님>
막간의 휴식겸해서 다실에서 차를 마시는데 다인산방은 예전과 조금 달라진 점이 있었는데....
제다실을 새롭게 단장하셨고, 바로 옆에 다실과 다실옆에 방이 새로 생겼고,테라스도 생겼다.
다인산방님이 직접 지으시고, 다실 인테리어도 직접 하셨다고 하신다.
<목압마을 다인산방 차>
제다실을 새롭게 단장하셨고, 바로 옆에 다실과 다실옆에 방이 새로 생겼고,테라스도 생겼다.
다인산방님이 직접 지으시고, 다실 인테리어도 직접 하셨다고 하신다.
다실 인테리어 주제는 '직선'이다.
반듯한 직선들이 가져다 주는 멋스러움을 잘 살려 놓으신것 같다.
한참동안 자연스런 나무 굴곡을 이용한 다실이 유행하여 오히려 직선의 느낌을 살린 다실이 의외로 신선하게 여겨지기도 한다.
전체적으로 심플하다.
군더더기 없이 한 쪽 벽에 거대한 액자로 틀을 잡고 거기에 일이 꼬아서 사각형으로 엮은 것을 이어서 장식하여 놓으셨다. <다인산방님>
왠만한 그림 부럽지 않을것 같다.벽에 은근한 장식성도 부여하고 작품성도 부여한 것 같다.
다인산방님이 추구하는 건축,인테리어,예술적인 감각이 잘 드러나는 다실이라고 생각해 보았다.
다회에서 제다실습할 찻잎의 양은 20kg 이었다.
그러나 20kg 전부를 녹차를 만들기에는 오늘 모일 인원이 조금 부족할 것 같다는 의견 일치를 보고...
오늘과 내일 9~10일 1박2일의 다회 날짜는 차농들이 우전과 세작이 마무리가 된 시점이다.
그래서 실습을 하기에는 적당한 날이나, 다우님들이 참여하기에는 조금 부적합한 시점의 날짜이기도 하다.
한주내내 여러 행사들이 있어서 여력이 다회까지 미치기가 조금은 벅찰 것이라고 생각해 본다.
그래서 대략 참여하실 분들을 가늠하니 열 다섯분 안밖이다.
그래서 산울림님이 그런 10kg을 발효차로 하면 어떨까 해서...그렇게 하기로 했다.
다인산방님께서 발효차 만드는 법을 간략하게 설명해 주셨다.
오늘처럼 햇볕이 좋은 날은 찻잎 시들리기가 잘되므로 발효차를 만들기 좋은 날씨라고 하셨다.
시들려진 찻잎을 유념하고 다시 띄우고 세시간 후에 다시 유념하고 다시 띄우고 온도가 높은 곳에서 건조하면 된다고 하신다.
10kg을 금새 유념했다.이제 띄우기를 하면된다.
그러는 사이 샤르님이 오시고, 신마녀님과 피터팬님이 오시고, 덤바구님이 오셔서 합류하셨다.
덤바구님께서 새 참으로 치킨을 튀겨오셔서 다실과 연결된 테라스에서 치킨 파티를 하다.
덤바구님 치킨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세시간의 여유가 있어서 찻잎을 따러 가기로 했다.
그무렵 도해님과 이자오님과 두 분의 어린 딸 희연이가 도책했다.
이자오님이 둘째를 가져서 무리한 노동은 ^^;...안되므로 희연이와 테라스에서 쉬기로 하고... <치킨을 먹기위해 신문지를 펴고 있다.>
도해님과 이스크라님은 카메라를 들고 어디론가 사라지다.
샤르님,신마녀님,덤바구님,피터팬님,낭이님,흐름이어라님,산울림님,아라도는 뒷산에 있는 차밭으로 찻잎을 따러간다.
조금 헤메다가 드디어 차밭을 찾았다.
그런데 새로나온 찻잎이 별로 없어서 모두들 찻잎따는 재미를 못 느끼고 있는 듯하다.^^;
그래서 시도했다는 데 의의를 두고 40여분 정도 채취하고 발효차를 유념하기 위해 다시 하산했다.
<찻잎 따기(채다) 사진을 혼자서만 찍어서 ^^;>
카메라를 든 두 사람이 어디론가 가서 안보이므로 찻잎다기 사진은 찍지 못했다.
내려오다보니 둘이 카메라를 들고 왜 불러도 대답이 없냐고 한다..나는 못들었는데...^^ㅠㅠ;
산길가 비탈진 곳에 있는 차나무에는 새순이 많이 나있어서 혼자 10분정도 찻잎을 땄다.ㅋㅋ
발효차를 다시 두번째 유념한다...비비자 열심히....
다시 띄우기 위해 짚 소쿠리에 담아서 쌓아 놓았다.
이제 저녁 식사 준비를 해야한다.
원래는 저녁과 아침을 사먹을 예정이었으나...
인원이 많지 않은 관계로 연잎밥과 닭도리탕(닭야채범벅?)과 김, 마늘 피클, 김치, 토마토와 함께 저녁을 들기로 했다.
마늘피클과 김치는 이천에 들려서 가져온 것이다.
<소로님>
소로님이 일이 있으셔서 참석은 못하시고 밑반찬만 들려 보내셨다.^^;
그래서 낼름 받아가지고 왔다.
시간을 맞춰보려 하였으나 잘 되지 않으신다고...참석하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하셨다.
때때로 시간이 잘 맞아주지 않게 돌아갈 때가 있기도 하다.
그래서 우리끼리 재밌게 잘 놀다 오겠습니다.하고 인사를 드리고 김치와 마늘피클을 냉큼 받아들고 왔던 것이었다...^^ㅠㅠ;
소로님의 마음과 김치와 마늘 피클 감사히 잘먹었습니다. 김치와 마늘 피클이 남아서 제가 밥반찬으로 잘 먹고 있습니다.ㅋㅋ^^;
연해주님의 연잎밥을 주문하여 저녁과 아침을 먹었습니다.
연해주님의 연잎은 향이 부드럽고 강하지 않아서 차로 만들어도 좋고 연잎밥으로도 그만이라고 생각합니다.
김과 피클과 김치와 간단한 국물이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고,간식으로도 그만인 연잎밥입니다.
연잎을 씻고,콩과 잡곡을 엄선하여 재료를 풍부하게 넣고 찐 웰빙 연잎밥입니다.
이번에 다소 다우님들이 적게 참석하시어 다회비에^^;...조금 차질이 생겼었는데
연해주님께서 저희의 편의를 살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연입밥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연해주님>
<정소암님 = 차와사람님>
아....그리고 저녁 먹기전에 정소암(차와사람)님이 들르라고 하셨는데...
깜빡해버렸습니다.
그래서 저녁을 먹고나서 정소암님께 갔습니다.
<정소암님의 '다길'서 나오는 제품은 찻잎으로 만든 녹차음식입니다.그리고 찻잎에서 효소를 추출하여 만든다고 합니다.
찻잎자반,찻잎정과,찻잎짱아치,차효소무우마랭이짱아치,차효소단무지,차효소,절임찻잎,차조청,찻잎피클,찻잎부각,차초록고추장,차빨강고추장,차간장,햄버그 패티,차꽃식초,녹차차꽃와인,차육수,차죽 등등 아주 다양한 음식을 찻잎으로 만든다고 합니다.먹어보니 뒷맛에서 찻잎만이 조금 느껴지지만 전반적으로는 음식의 기능을 충분히 하는 것 같습니다.>
이 제품들은 저녁에 반찬하라고 주신것인데 뒷풀이때 간식으로 먹었고,아침에는 빨리 밥을 먹느라 ^^;...먹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남은 것을 어떻게 나누어 드리기가 마땅치 않아서 제가 가지고 왔습니다.
마른반찬 위주로 서*경 다회 때 간식으로 먹어볼 참입니다.^^
정소암님 감사드립니다.
찻잎웰빙 음식이 좋은 호평속에서 우리 식탁에 잘 자리잡게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정소암님의 다원은 다인산방 맞은편 집입니다.
저는 그 사실을 그날 처음 알았습니다.
목압마을이라 알고는 있었지만....^^;.....
그러고 보니...목압마을에 2년만에 찾게 되었네요.
목압 마을은 동네의 집들이 한 길을 두고 양쪽에 배치된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길 양 옆으로 차를 만드는 다원들이 있습니다.
목압 마을 입구에 명산다원 차맛어때 초창기에 명산다원에서 제다실습 다회를 두 번을 했지요.
다회를 마무리 하고나서 명산다원에 들러서 차를 마셨습니다.
그 내용은 다음날...^^
그리고 건너편에는 민박집이 있습니다.
우리가 묵은 민박집은 목압민박집입니다.
몇년전에 다회할 때도 이곳에 묵었지요.주인 할머니가 참 좋으신 분이십니다.
오랜만에 뵙게되니 반갑습니다. 아쉽게도 사진이 없네요...
민박집 2층과 마당을 통째로 썼습니다.
그리고 관아다원,조태연가,효월제다, 잭살과 초인목(정소암),다인산방...등등 다원이 많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제다실에 들어가니 모두 열심히 차를 만들고 있다.
1조와 2조로 조를 짰는데...
1조 : 피터팬,덤바구,샤르,흐름이어라,이자오
2조 : 도해,낭이,산울림,인탁스,신마녀,아란도
이렇게 조가 나누어졌다.
모두들 신나게 차를 만든다.
덤바구님께서 간간히 던지는 재밌는 말들이 모두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 같았다.
하하^^..미처 이렇게 즐거운 분이시라는 것을 몰랐습니다.^^
자 그럼 열심히 녹차를 만들어 볼까요...?
덤바구님
<-
흐름이어라님
->
신마녀님
<-
낭이님
->
인탁스님
<-
샤르님
->
이번 제다실습 다회에 참여한 다우님들은 모두 열세분이다.
덤바구님(소속 : 남도 소모임, 소모임 지기),
흐름이어라님(소속 : 강원도 소모임, 전체운영자)
신마녀님(소속 : 경남 소모임)
낭이님(소속 : 서*경 소모임, 서*경 소모임 운영자)
인탁스님(소속 : 경남 소모임)
샤르님 (소속 : 서*경소모임)
피터팬님(소속 : 경남 소모임, 경남 소모임 운영자)
아란도(소속 : 서*경 소모임)
산울림님(소속 : 서*경 소모임, 차맛어때 카페지기)
법명스님(소속 : 경남 소모임, 향림사)
이자오님(소속 : 서*경 소모임)
도해님(소속 : 서*경 소모임)
법명스님은 뒷풀이 시간에 참여하셨다.
약속이 있으셔서 늦으셨다고 하신다.
보름달 밤을 밝히며 찾아와 주셨다.
법명스님께서도 주관하시는 모임에서 제다실습다회를
목압마을에서 한다고 하신다.
이자오님과 도해님의 차 만드는 사진이 여기에 없는 이유는
이스크라님이 중간중간 ^^;볼일보러 다니느라 사진을 찍지 못했다.
무애님께서 올린 사진이 있으므로 다행이라 생각한다.^^;
<피터팬님>
산울림님...이번 다회를 주관하느라....고생 참 많으셨소.^^
이번엔 적은 인원으로 다회를 알차게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인원이 예상에 미치지 못해서 다인산방님께 일단은 죄송했고,
또한 카페에서 그동안 매년 시행하는 5월 전국다회의 참여가 저조하여
산울림님의 마음 고생이 컷을 거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이럴 때가 있으면 저럴 때가 있으므로...
이번 제다 다회는 자신이 만들지 않으면 미룰 사람이 없음으로 정말 차를 열심히 만든 것 같고, ^^;다회비도 1만원 더 내고 차를 300g씩 가져갔다.
20kg을 모두 녹차로 했으면 부담도 크고 인원으로 해결하기가 힘들었을 텐데... 발효차로 10kg을 한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된다.
산울림님의 순발력에 박수를 보낸다.^^..짝짝짝....
인원은 적었지만 무엇보다 대체로 자주 참여하시는 분들이 참여하셔서 즐겁게 MT 기분내며 보낸 다회였다.
서로 좀 더 많이 친해진듯 하고...서로가 다회를 위해서 마음을 보태어 준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녹차 덖기- 갈무리 작업>
<차가 완성되어 가자 점점 어떤 맛이 날까 설레이게 된다.
다음날 시음을 1조와2조의 녹차 대결...
우리가 손으로 비빈 발효차와 기계로 유념한 발효차를 시음하기로 하였다.
차야 잘자라...내일 보자꾸나...^^>
<발효차 건조>
정소암님께 들렸다 오니 다르님,무애님,원광님이 오셨다.
무애님은 바로 뵈었으나 원광님은 다인산방을 들리고나서 민박집으로 가셨다고 한다.
다르님은 같이 차를 만들어 주셨다.
몇젼전에 뵙고 이제 다시 뵈니 참 반가웠다.
목압마을 건너편 쪽에서 차를 만든다고 하신다.
지금은 지인들끼리 나누어 마실 정도만 만드신다고 하신다.
올해차가 잘 나오기를 기원합니다.^^
<다르님>
차가 거의 마무리 되자 다인산방님은 갈무리 작업 열심히 해보라시며 다르님,무애님과 차 드시러 다실로 들어 가셨다.
무애님께서 차천지 햇차를 가져오셨다.
감사하게 잘 마셨습니다.
햇차 사진을 찍어놓지 않아서 청차 사진을 올린다.
<무애님 차천지 청차>
아..이제 두어시간 마지막 땀을 내야 한다....
이제 솥에서 마지막 갈무리 적업을 해야한다.
점점 하얀 분진이 날리기 시작하며 재채기가 난다.
그러던 와중 인탁스님이 다리에 쥐가나서...
산울림님이 근육 풀어주는 침을 놓아 주었다...
흠..상비용으로 침을 가지고 다녔군요...^^..이럴때 실력발휘....
참으로 요염하요..인탁스님....다리가 고슴도치가 되셨구료...^^;...이제는 괜찮으신가요...?
안하던 일을 갑자기 집중적으로 하다보니 다리에 쥐가 났나 봅니다.
다음 다회에서도 또 봅시다....^^
고생 많으셨소....
차 만들기가 거의 마무리 되었다.
모두 땀을 뻘뻘 흘리며 마지막 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래서 막간을 빌어 원광님을 뵈러 민박집으로 향한다.
민박집에서 원광님과 잠시 대화를 나누고 원광님이 찻잎을 펼쳐놓고 오셔서 가겨야 한다고 해서 원광님을 제다원까지 모셔다 드렸다.
가는 길에 원광님께서 두부와 콩나물과 맥주를 사 주셨다...
에궁 우리가 사려고 했는데...^^; ...감사히 받아 가지고 왔습니다.
혼자서 차를 만들기가 쉽지 않으실 텐데....
올해도 차가 맛나게 나오기를 기원합니다.^^
<원광님 흠설원 차>
원광님을 모셔다 드리고 오면서 문방구에 들러 다음날 우리가 만든차를 시음할 시음지를 복사해왔다.
집에서 하려고 했으나...아뿔싸..잉크를 안 채워 놓아더라....ㅠㅠ
차 만들기가 끝나고...이제 땀흘리고 힘든 노동을 위로하는 뒷풀이 시간이다.^^
과일과,정소암님이 주신 찻잎으로 만든 부각과 마른반찬을 꺼내어 놓고...
법명스님께서 사오신 수박을 썰어놓고
닭도리탕을 차려놓고...
맥주와 막걸리 소주를 꺼내어 상을 차렸다.
저쪽 끝에 무애님이 앉아계신데 안보이시네요.
법명스님 옆자리에 다인산방님이 앉아 계신데 역시 안보이고 있습니다.^^:
조촐하게 치룬 뒷풀이 이다.
가벼운 얘기와 교육에 관한 얘기들과 여행에 관한 얘기,인도에 관한 얘기..등등...
즐거운 마음으로 휘영청 밝은 보름달밤 아래에서 마무리 했다.
덤바구님과 도해님,이자오님은 피곤하여 먼저 취침하시고...
조촐한 뒷풀이를 일찍 파했다.
자리를 정리하고 차를 드시러 가실 분들은 다인산방 다실로 차를 마시러 가고...주무실 분들은 꿈나라로 향했다.
^^..하하 모자를 머리위에 올려 놓으신 법명스님 이십니다.
멋지시네요...
이렇게 멋지시더니....다음날 점심으로 참게가리탕과 참게매운탕을 사주시지 뭐겠습니까...^^
이 얘기는 다음날에 이어집니다.
사오신 수박을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목압마을의 제다실습 다회의 첫번째 날이 마무리 되었다.
보름이어서 밤하늘에 달이 휘영청 떠있다.
앞 계곡에서 잔잔하게 물 흐르는 소리가 들리고
밤새 우는 소리도 간간히 들리고 지리산 자락 목압마을의 밤도 깊어갔다.
차를 만드시느라...더위와 싸우며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음날 후기 분량은 다음날에 올리겠습니다.
차맛어때 제다실습 다회 후기와 함께하여 주시는 다우님들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모두 고생많았습니다. 땀흘린 만큼 좋은 차가 만들어졌겠지요~^^//
바쁘신데도 찾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차는 잘 만들어 진것 같고 좋습니다.^^()
정이 듬뿍 담긴 차향이 느껴집니다.~~^^*
혜월님께서도 다음엔 함께 차 만들어요..잘 지내시지요...^^()
1부만으로도 다회를 다본거같은 느낌이 드내요!! 정말 정성이 많이들어간 멋진 후기잘보고 갑니다!! ^-^ 제사진도 잘찍어주셔서 더욱더~ㅎㅎ 감사드려욥!!
참여를 하지 못한 분들도 다회가 어떻게 흘러는지 잘보여주면 좋지 않을까 해서..시간의 흐름에 맞춰 프로그램대로 후기를 써 봤다네...뭐..늘 그렇게 후기가 써지기도 하지만...고생 많으셨네...^^()
언제 봐도 정겨운 모습들이네요...올해는 꼭 참석하리라 마음먹었는데... 내년엔 꼭 참석해야지....수고하셨어요....
풍난님 오랜만입니다.다음 다회에는 같이 차 만들면 좋겠습니다.잘 지내시지요...^^()
이렇게 일목요연한 후기를 하나의 작품처럼 예술로 승화시켜놓는 사진사 이스크라와 그 맵씨가 언제나 입술을 귓가에 걸리게 만드는 아란도~~~ 그대들과 더불어 함께 할땐 현장의 살아숨쉬는 풍경 이외에 그 뒤에 따라올 정겨운 풍경과 이야기들이 늘 기대를 낳으며 개봉박두의 두근두근 또 하나의 무대를 이루지. 역시나 그 기대를 이토록 군침 질질 흘리도록 만끽시켜주는 늘 여여한 이시오라~~~ 참, 함께하여 즐겁고 아름다우오라~~~~ ^_____________^
산울림도 고생 많으셨네요. 산울림처럼 저도 언제나 누구의 후기라도 기대가 됩니다.현장에 있었어도 늘 후기는 기대가 됩니다.보는 시선들이 각각 다르니 그 시선의 흐름을 따라가며 느껴보는 재미가 늘 쏠쏠한것 같다오...^^()
좋은시간되셔서 부러워보입니다^^
감사합니다.다음에는 시간되시면 함께 차 만들면 좋겠습니다.^^()
참여하지 못한 아쉬움을 이렇게 눈과 마음으로 채울 수 있어 좋습니다. 여러 다우님들 모두 애 많이 쓰셨습니다.
그러게요..차요우님도 참여하셨으면 좋았을 텐테...아쉽습니다.다음에는 함께 차 만들어요.서*경다회에서 햇차다회하면 그때뵈요...^^()
수박 잘먹었습니다. ^^* 원래 뺀질거리 않는 도해는 피곤이 쌓여 먼저 골아떨어지더군요..^^* 다우님들 덕분에 좋은차를 가지고 와서 감사드립니다...여러가지 이유로..(ㅎㅎ) 내년 차만들기때 또 뵈었으면 좋겠어요..1년만에 뵌 피터팬님, 샤르님, 신마녀님 너무 반가웠어요...내년을 기약해요^^*
여행을 잘 다녀왔나 봅니다. 출산이 다가오는데...예쁜아기 잘 낳으시고 산후조리도 잘 하세요.^^()
시간의 흐름속에 묻어나는 모습들...그렇게 우리는 차한잔을 나누며 함께 하였네...
그랬다네....우리는 차 한잔 나누며 차도 만들고 함께하였다네....^^()
다들 고생 많았고 수고했어요. 언제 만나도 따뜻한 자리 그 온기가 차맛을 이끌어 주는 듯하네요...
훈민정음님의 마음도 다회의 어느 한자리 차지하고 그날 함께 있었겠지요.감사해요.^^()
공통의 관심사와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넘치기에 우리는 행복했습니다.
덤바구님께서 늘 참여하여 주시니 언제나 감사한 마음입니다.남도 다회에서 햇차를 다른 다우님들과 나누시면서 햇차 자랑 많이 하셔도 좋을듯 합니다.ㅋㅋ..특히 청재님께 자랑을 많이 하셔야 할듯합니다.^^하하...감사합니다.^^()
다음 서경모임에서는 다우님들 덕분에 좋은 맛있는 차맛을 볼 수 있겠군요 모든 분들 수고많으셨습니다
서*경 햇차 다회하면 그때뵈요...감사합니다.^^()
몇년전에 갔었는데...다시 뵈니 새롭습니다...그때는 개똥이랑 함께 참석했었는데요....다인산방..민박집...과거로 잠시 갔다가 옵니다~~~ ㅋㅋ 사진으로나마 뵈니 참으로 반갑습니다~~ ^^* 근데 다들 몇년전 그대로시네요~(너무 안늙으셨어요~ㅋㅋ)
2005년 다인산방 다회는 참여를 많이하셔서 바글바글했다는 표현이 맞겟지요^^;..ㅋㅋ...이번에는 조촐한 인원으로 산뜻하게 갈끔하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다음 다회에는 함께 차 만들면 더없이 반가울 것 같습니다.감사합니다.^^()
바쁜 일상으로 참석은 못했지만 다회 후기로 올라온 사진을 보며 아쉬움을 달랩니다....이담에 서진이가 좀더 크면 차맛을 알려줄 날이 오겠지요....모두 건강하세요.
다은에는 모리화님과 서진이와 함께 차를 만들어요.서진이가 차 맛을 알게되는 그 때가 궁금해집니다.^^()
님들의 아름다운 모습에 차맛또한 최고라 생각해봅니다.....^^*
우리가 만든 차이니 당근 맛있지만...드셔보신 분들의 평도 궁금하기는 합니다.어쨌든 힘들여 만든 차이니 좋은차라고 말하곤 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