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차세대 엑박! XBOX ONE 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북미 현지 시간으로 5월 21일 오전 10시(한국 시간으로 5월 22일 오전 2시)에 미국 워싱턴 주에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프레스이벤트를 열고 자사의 차세대 콘솔기기 'XBOX ONE'을 공개했다
■ 8코어 CPU, 8기가 메모리, 새로운 키넥트 등 'XBOX ONE' 사양
'XBOX ONE'는 8코어 CPU와 8기가 시스템 메모리, 500기가 하드드라이브, 블루레이 드라이브를 탑재했다. HDMI 인풋, 아웃풋을 지원하며, USB 단자는 3.0이다.
모든 'XBOX ONE'와 함께 짝을 이루는 주변기기 '키넥트'도 완전히 새롭게 만들어졌다. 새로운 키넥트는 '1080 HD RGB'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사용자의 음성과 동작을 인식하고, 좀 더 빠르게 작동한다. 사용자가 운동을 할 때는 '심장 박동'도 인식한다.
'XBOX ONE'을 위한 새로운 'XBOX LIVE'는 30만대가 넘는 서버로 운영된다. 새로운 'XBOX LIVE'에서는 영화, 음악, 게임 등을 즐길 수 있으며, 각종 파일 및 세이브 데이터를 저장한 후 사용자가 원할 때 읽을 수 있다.
■ EA, 향후 1년 내 FIFA 14등 4개 게임 발매, 배틀필드4도 발매
EA 스포츠 관계자가 자사의 'XBOX ONE' 게임 라인업을 소개했다. 축구게임 FIFA 14, 격투기 게임 'UFC', 미식 축구 게임 'MADDEN' 시리즈 신작, 농구 게임 'NBA LIVE 14' 이상 4개 타이틀은 모두 향후 1년 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FIFA 14의 경우에는 '얼티밋 팀'이라는 모드에 'XBOX ONE' 에서만 나오는 독점 콘텐츠가 있을 것이라고 한다.
EA 스포츠 관계자는 "4개 게임 모두 혁신을 보여줄 것이며, 새로운 엔진으로 개발된다"고 전했다.
또한, '배틀필드4'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배틀필드4'가 'XBOX ONE'으로 발매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최소 15개의 독점 게임, 8개의 새로운 프랜차이즈 준비 중
마이크로소프트 스튜디오의 필 스펜서가 'XBOX ONE' 게임 라인업을 소개했다. 레이싱 게임 '포르자 모터 스포츠5'는 'XBOX ONE' 출시와 동시에 발매되며 E3에서 좀 더 자세한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미국 드라마를 보는 듯한 게임인 '퀀텀 브레이크'가 소개되기도 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수의 'XBOX ONE' 독점 게임을 준비하고 있으며, 최소 15개의 'XBOX ONE' 독점 게임이 'XBOX ONE'가 출시된 첫 연도에 발매될 예정이다. 이중 8개는 완전히 새로운 프랜차이즈이다.
■ 콜 오브 듀티: 고스트 트레일러 공개
액티비전 관계자는 FPS 게임 '콜 오브 듀티: 고스트'의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그는 "'콜 오브 듀티: 고스트'는 새로운 엔진으로 개발 중이며, 완전히 새로운 세계, 완전히 새로운 캐릭터가 준비되어있다"고 전했다.
■ 번지의 '데스티니' 등 주요 개발사들도 'XBOX ONE' 버전 발표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 ONE 발표가 종료된 후 주요 게임 개발사들이 자사의 신작을 XBOX ONE으로 발매할 것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번지' 스튜디오는 자사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사가 개발 중인 '데스티니'가 XBOX ONE으로 발매될 것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또한, 해외 게임 웹진 IGN은 유비소프트의 '와치 독스'와 '어쌔신 크리드4: 블랙플래그'가 XBOX ONE으로 발매된다고 보도했다.
■ 헤일로 TV 시리즈 및 화상채팅 기능 등 소개
343인더스트리 관계자는 FPS 게임 '헤일로' 시리즈를 소재로 한 TV 시리즈가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유명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도 영상을 통해 이 사실을 전했다.
또한, 'XBOX ONE'을 사용할 때 사용자가 'TV를 보자', '영화를 보자', '게임을 하자'라는 식으로 말을 하면 'XBOX ONE'의 '새로운 키넥트'가 사용자의 말을 인식해서 해당 모드로 변경해주는 모드 전환기능과, '화상 채팅' 기능이 구현됐다.
출처 : 루리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