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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면중학교 6회 모임
 
 
 
카페 게시글
게시판 마흔 둘, 여름날 그리고 섬진강
정영대 추천 0 조회 180 08.09.01 13:43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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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9.02 00:17

    첫댓글 ^^산 속에 강이 있고 강 속에 산이 있더라^^ (옥정호)

  • 08.09.03 20:04

    섬진강 상류쪽인가? 기행문 잘 읽었다. 마을 한 분 한 분 인터뷰라고 해야하나.. 암튼 새롭고 한번 가고싶은 충동을 느낀다. 나는 섬진강이라고 해서 하동쪽에 왔다갔나 했지만 말야. 수고혔다.

  • 08.09.16 04:07

    고백할게 있다. 난 이제야 철이 들고 있다.남들은 지새끼 낳아보면 엄마마음 안다고 하던데 난 이제야 모든것이 가슴으로 이해되고 진심으로 숭고하게 엄마께 고개를 숙인다.전화드렸다. 그리고 많이 울었다.엄마 미안해 무슨 놈의 철이 마흔둘이되어서 드는지..내가 엄마하고 같은 처지였다면 난 엄마 절반 만큼도 현명하지 못할 거라는 걸 두손들고 인정한다.마흔 둘 이제야... 늦은 건 아니겠지..내가 얼마나 소중한 걸 놓칠 뻔 했는지..이제야 알것 같아..

  • 08.09.16 04:03

    영대, 너는 그 고운 사람들 그리고 자연들을 그리 자주 만나니 금방 해탈허것다.하기야 이미 해버렸는지도 모르겠다만.. 부럽다.섬진강이라..그 이름만으로도 충분히 그립고 감동이다. 언제였던가..그리운 이 찾아 강경 금강에 앉아 본 일이 있는데..ㅎㅎ 사람은 잊었어도 그 금강의 도도함은 아직도 내가슴에 흐르는데...그 시절엔 왜 이 놈의 가슴이 습자지처럼 생겼었을까? 아직도 가슴이 싸~아 해..그 때의 기억이 떠오르면..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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