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기야 왕 제십사년에 앗수르의 왕 산헤립이
올라와서 유다 모든 견고한 성읍들을 쳐서
점령하매 (왕하 18:13)
앗수르의 새로운 왕 산헤립은 강력한
군사력을 동원해 유다를 공격하고 많은
성읍들을 점령해 나갑니다.
다급해진 히스기야왕은 사람을 보내
철수해 주기만 하면 원하는 것을 주겠다고
앗수르 왕에게 약속합니다.
이에 산헤립은 10톤이 넘는 은과 1톤의
금을 요구합니다. 막대한 은금을 마련하기
위해 성전의 문과 기둥의 금까지 벗겨냅니다.
하지만 이런 인간적인 열심은 해결책이
되지 못했습니다. 인간의 욕심과 욕망은 결코
끝이 없기 때문입니다.
앗수르 왕은 군대를 철수시키기는커녕 여러
신하를 시켜 군대를 이끌고 예루살렘을
향해 올라가게 합니다.
그는 완전한 항복을 받기 위해 협박하며
너가 무엇을 믿고 크신 앗수르 왕에게
덤비냐며 조롱까지 합니다.
심지어 산당과 제단을 모두 헐어 버린 것이
여호와의 화를 부른 것이라며 히스기야가
의지하는 하나님을 깎아 내립니다.
사람들은 위기를 당하면 자신이 평소에
가지고 있었던 신념 혹은 가치관의
본 모습을 드러냅니다.
우리에게는 우리의 필요를 아시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그러므로 급한 위기 앞, 사람과
문제 앞에 두려워하지 않아야합니다.
살면서 누구나 위기를 만나지만
하나님께서 기대하시는 믿음의 방법을 따라
위기를 맡기며, 하나님을 나의 피난처로
의지하는 성도되길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오늘 적당히 타협하여 허상뿐인 안전을
누릴 것인지, 끝까지 믿음으로 싸워 영원한
승리를 얻을 것인지 묻고 있는 듯합니다.
갑자기 찾아오는 두려움의 문제들 앞에
급하게 반응하지 않고 주 안에 거하며
믿음으로 승리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카페 게시글
매일큐티하세요^^
왕하 18:13~25 위기의 순간을 만날 때
혁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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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9
24.08.02 06:33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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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멘! 오늘의 말씀 감사합니다~
아멘
아멘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