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둘레사람 23-2 모*근 선생님과 카페 가 볼까요?

[김호준]

김종현 둘레사람 23-2 모*근 선생님과 카페 가 볼까요?

모*근 선생님을 오랜만에 뵈었다. 선생님께 김종현 씨의 둘레사람이 되어 주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렸다. 고맙게도 모*근 선생님께서 김종현 씨만 좋다면 선생님도 좋다고 말씀해주셨다.

김종현 씨와 함께 만나 이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오늘 처음으로 둘레사람과 함께 외출하기로 했다.

모*근 선생님께서도 김종현 씨와 처음 외출하는 것이라 직원이 함께 가기로 했다. 집 근처 카페로 이동하며 김종현 씨와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갔다.

카페에 도착해서 주문을 했다. 모*근 선생님과 직원이 김종현 씨의 주문을 도왔다. 여러 가지 마실 차에 대해서 설명하고 달달한 디저트 종류도 김종현 씨가 볼 수 있도록, 고를 수 있도록 도왔다. 모*근 선생님께서 김종현 씨에게 차근차근 설명하며 주문을 도와주셨다. 주문을 힘들어하는 김종현 씨에게 말했다.

“여러 종류가 있어 힘들겠지만 마음에 드는 것 먹어보고 나중에 또 나와서 다른 것도 먹어보고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직원의 권유를 들은 김종현 씨가 손가락을 뻗어 가리키며 케이크와 과일쥬스를 골랐다.

모*근 선생님의 도움으로 자리를 잡고 주문한 것들을 기다리며 직원은 잠시 다른 일을 보고 오겠다고 말씀드리고 두 분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했다.

볼 일을 보고 다시 카페에 찾으니 모*근 선생님과 김종현 씨는 여느 사람들처럼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고 계셨다. 아침 차를 다 마셔서 다시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집에 오는 길에 다음엔 무엇을 하고 싶은지 김종현 씨에게 물었다.

“피자! 햄버거!”

“아~! 그럼 그것 말고 우리 고기집 식당 같은데 가볼까요?”

“네~!”

“모*근 선생님은 어떠세요?”

“좋습니다.”

그렇게 다음 주 스케줄을 계획했다.

지금은 모두가 처음이라 무엇을 할지 어떻게 할지 아직은 어색하고 그래서 직원이 주선하고 이야기를 나누지만 계속 일상을 함께하다보면 두 분이서 상의하고 결정하는 날이 올 것이라고 기대해본다.

2023. 12. 03. 일요일 김호준

종현 씨가 가고 싶어하는 카페를 모*근 선생님과 같이 가서 즐거운 시간 보냈내요. 

모*근 선생님에게 둘레사람이 되어 줄 수 있냐고 종현 씨가 직접 부탁하게 도우면 더 좋겠습니다. - 다온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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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둘레사람 23-1 모*근 선생님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