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u6O/14a4b6f8b91317ff904de0b43110771d612e822c"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u6O/14a4b6f8b91317ff904de0b43110771d612e822c" data-origin-width="3468" data-origin-height="4624"></div><p style="text-align: left;">오늘아침 정릉천에 <br>활짝핀 부용화.<br><br>五無(오무)의 사람은 <br>친구로 삼지말라.<br><br>오무(五無)란~?<br>무정(無情)’ 무례(無禮)’ 무식(無識)' 무도(無道)’<br>무능(無能)'</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u6O/ca86a5ac132df830126455696c486979ed2c8daa"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u6O/ca86a5ac132df830126455696c486979ed2c8daa" data-origin-width="3468" data-origin-height="4624"></div><p style="text-align: left;"><br>첫째, 인간미가 있어야 되고<br>눈물도 있어야 되고, <br>사랑도 있어야 된다.<br><br>그래서 무정한 사람은<br>친구로 삼지 말라고<br>하는것이다.<br><br>사람 다움의 첫째 조건이 인정이기 때문이다.<br>그것은 곧 원만한 성품을 뜻하는 말인데, <br><br>프랑스 시인 <br>"아벨 보나르" 는 이상적인 우정의 제 1덕목을 <br>''좋은 성품”이라고 말한다 <br><br>둘째, 인간은 유일하게 예의를 아는 동물이다.<br>공자는 예가 아니거든 보지도 말고 듣지도 말고, 말하지도 말라고 했다<br><br>예의가 없으면 인간이 아니라는 뜻이고<br>따라서 무례한 사람은 상종하지 말라는 뜻이다</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u6O/fc462b642d33510b440b3c9b6ad88e665b1e559f"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u6O/fc462b642d33510b440b3c9b6ad88e665b1e559f" data-origin-width="3468" data-origin-height="4624"></div><p style="text-align: left;"><br>맹자는<br>사양지심(辭讓之心)을 "예"의 근본이라고 말한 것을 보면,<br>예의는 사양하는 마음에서 나오는데<br><br>그 사양심 은 <br>양보해 주는 마음이고 용서<br>해주고 져 주고 관용해 주는 마음이다.<br><br>그런 사람이면 공자가 <br>말한 바 '' 익자 삼우 ''라고 <br>할 수 있다</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u6O/2ea8ff1355d707cae5fcb81e3f31df21e44069b8"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u6O/2ea8ff1355d707cae5fcb81e3f31df21e44069b8" data-origin-width="3468" data-origin-height="4624"></div><p style="text-align: left;">셋째, 학문연구는 인간만의 특권이다.<br>학문 수준이 있는 사람은 사고방식이 합리적이고 이해심이 깊고 대개는 인격 수준도 높기 때문에 친구로 적격이다. <br><br>그러나 그 수준이 차이가 많이 나면 안 되고 <br>그래서 자기보다 많이 무식해도 안 되지만 <br>너무 유식해도 부담이 된다.<br><br>보통 ‘'무식한 사람을 친구로 삼지 말라’'<br>는 말은 지적 수준이 유사해야 된다는 뜻으로 서로 소통이<br>되야 한다는 뜻이다.<br><br>넷째, 사람은 유일하게 길을 따라 살아가는 동물이다. <br>길 중에는 <br>''가서는 안 되는 길’'이 있고 <br>''되는 길’'이 있다. <br><br>예컨대 공직자가 <br>가야할 길(사명)이 있고 <br>교육자가 가야할 길이 있다<br>아버지의 길이 있고 <br>어머니의 길이 있듯이....</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u6O/15ede2948283e37b9a5f2799d1795b473ebc8e8f"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u6O/15ede2948283e37b9a5f2799d1795b473ebc8e8f" data-origin-width="3468" data-origin-height="4624"></div><p style="text-align: left;">그 길에 충실한 사람을 일러서<br>도리를 아는 사람이라 하고<br>사명에 충실한 사람이라 한다.<br>그 길을 무시하고 제멋대로 살아가는 사람을 <br>''무도한 사람''이라 하는데 그런 사람이 친구이면 <br>욕이 된다.<br><br>다섯째, 인간은 창조적 동물이면서 상부상조할 줄 아는 동물이다.<br>인생길을 걸어가다 보면 곤란에 처할 때도 있고 <br>위기를 만날때도 있고 궁지에 몰릴 때도 있다. <br><br>그럴 때 친구를 도와 주려면 <br>인정 만으로는 안 된다. <br>능력이 있어야 되고 적극성이 있어야 된다. <br>그래서 무능한 사람은 친구가 되기에 적합하지 않다.</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u6O/f62e8c81a8fb5bd224491693e8fe5c927e530ae2"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u6O/f62e8c81a8fb5bd224491693e8fe5c927e530ae2" data-origin-width="3468" data-origin-height="4624"></div><p style="text-align: left;">노부부가 정릉천을 걷는데,<br>할아버지가 할머니에게 정성스레 부채질을 해주고<br>계신다 .그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게 보였다.<br><br><br>커피를 잘 타면 향기가 나고<br>친구를 잘만나면 힘이 난다.<br>내가 먼저 五無의 사람에 <br>해당 되는 건 아닌가 <br>돌아다 봐야 되겠다.</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u6O/453d22e0d26a693f143ed587ab57858d682876c6"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u6O/453d22e0d26a693f143ed587ab57858d682876c6" data-origin-width="4624" data-origin-height="3468"></div><p style="text-align: left;">우리님들 <br>날씨가 후텁지근 합니다만..<br>행복한 주말 되세요~~^^<br>감사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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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멋지신 글입니다. 益者三友사귀어서 자기에게 도움이 되는 세 가지의 벗. 심성이 곧은 사람과 믿음직한 사람, 문 견 이 많은 사람을 일 컷 는 멋진 말이죠 심성이 곧다는 것은 타고나는 것도 있지만 살아온 삶도 영향이 있답니다. 좋은 사람 곁에는 사람들이 모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사람이 없습니다. 휴일 ~~ 멋지고 아름다운 글을 가슴에 담으며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첫댓글 멋지신 글입니다.
益者三友사귀어서 자기에게 도움이 되는 세 가지의 벗.
심성이 곧은 사람과 믿음직한 사람, 문 견 이 많은 사람을
일 컷 는 멋진 말이죠 심성이 곧다는 것은 타고나는 것도 있지만
살아온 삶도 영향이 있답니다.
좋은 사람 곁에는 사람들이 모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사람이 없습니다.
휴일 ~~ 멋지고 아름다운 글을 가슴에 담으며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박회장님
친구는 보석 같다고 말하는 가요도 있지요
힘든 세상을 살아갈때 인성좋은 친구를 만나 서로
의지하고 도우며 산다면 더이상 바랄게 없겠지요
친구를 보면 그사람을 안다고 합니다
진솔한 댓글 고맙습니다
편안한 저녁 시간 되세요
무례한 사람은 나이를 따질것도 없이 무례하죠
근데 그 무례함을 저질렀다는 자체를 모르니 어찌해야 할까요
남의 흉이 한 가지면 내 흉은 열 가지랍니다
우연시 던진 돌이 개구리를...
여백님
맞습니다.
살다가 잘못을 저지를 수도 있지요. 그런데 그 잘못을 사과할 줄 모르는 사람이 문제 입니다
그리고 장난으로 개구리에게 돌을 던지면 죽습니다
선한끝은 있으나 악한 끝은 없다는 옛말도 맞구요
귀한댓글
감사 합니다
좋은 친구를 얻기 위해 언급한 5가지 조건을 완벽히 갖춘 군자같은 친구를 찾기는 말처럼 쉽지않을것 같네요. 사람은 누구나 장단점을 갖고 있으므로 조금은 부족한 점이 있어 보이더라도 상대에 대한 배려심과 이해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친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리노정님
옳은 말씀입니다. 어떻게 다섯 가지를 완벽하게 갖춘 친구가 어디 있겠습니까?
하나의 바램이지요
배려할줄 아는 인간성만 갖춘 친구라면 좋은 친구 입니다
팔순 가족 모임은 즐거우셨나요?
진솔한 댓글 감사 합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글과는달리 그런 다섯가지를 갖춘 친구를 찾는다는게
과연 가능할까요?
좋은글 올리시느라고 수고 하셨습니다.
잘 읽고갑니다.
망중한님 맞습니다
다섯가지를 다는 아니고 인성이 착한 친구면 좋지요
댓글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