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바라보고 살아온 날들
세월이 흘러 흘러 이제는
모든 것이 아름다워 보이고
한 해 두 해 흘러가다 보니
인생을 알아가게 된 거 같아요
파도처럼 밀려오는 그리움
강물처럼 변함없이 흐르는
그런 시간 속에 살고 있지만
정겨운 추억을 쌓아가고 있어요
함께 바라보고 살아온 날들
지난 세월 바람에 이끌리며
구름 같이 떠돌다 보니 이젠
서로의 소중함도 알게 되었네요
아름다운 날들의 추억이란
예쁜 사랑의 향기가 있어요
다시 오지 않을 추억을 만들며
행복한 우리의 시간 만들어가요
정겨웠던 지난날 그 시간 속엔
고운 꿈과 추억도 함께 나눈 날
그리운 그 시절을 잠시 회상하며
망각의 숲을 혼자서 걷다 보니
참다운 인생을 돌아보게 되었네요.
글/청복(淸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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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참다운 사랑
당신이어서 참좋아요
고운 시향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