숑이와 봉팔이 아빱니다..
저는 부평에서 서울로 차를 이용하여 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출퇴근 합니다
어느날인가 일상적으로 출근하는데 부천부터 차가 막혀 줄줄줄~ 가는 상태 였습니다
근데 부천 톨게이트가 약간 언덕바지인데 꼭대기에서 반대편 차선을 보니까 갓길에 봉고
차(구형 카니발 이었음)가 차를 세우더니 금방 출발하더라구요...근데 차가 가고나니 강아
지가 그자리에 있는겁니다....
순간 강아지의 행동을 보았죠..
강아지는 차가 가버리니까 어쩔줄을 모르고 그만 자리어 앉아버리고 있는겁니다..
저도 가야하니까 계속 뒤돌아보고..백미러보았는데 그냥 있더라구요..
무슨 사정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참 마음이 답답하더군요..강아지가 어찌 되었는지 궁금하
기도 하구요
왜 고속도로에다가 키우던 강아지를 버리고 갑니까..
그럴려면 다른 위탁자를 구해보던지 아니면 센터에 보내던지 해야지...
차가 생생달리는 고속도로에 내려 놓으면 어쩌라구...
아 참 못된사람들이었습니다...적어도 제기준에는....
가끔 길가를 방황하는 강아지를 보신분도 계실겁니다...한동안은 강아지 키우는 열풍이 불
어 강아지 분양하는 가게도 많았지만 이제 조금은 수그러 든것 같습니다..
하지만 싫으면 버릴수 있는 무생물이 아닌 나와 같은 생명체를 가진 반려동물인지라 한때
이뻐해준 만큼 싫어져도 무언가 해줄수 있는 도리는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몰래 버린다고
해결될것은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생생한 현장을 본 것이 생각나서 글 올려 봅니다...
건전한 애완 문화가 정착되길 바라면서....
카페 게시글
***오늘은 어떤일이
개를 유기하는 현장을 보고
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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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17
06.05.05 13:26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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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진짜 욕나오네여...나쁜....윽~~~!!!!
어머... 진짜 나쁜사람들이네요... 어떻게 자기자식을...ㅠㅠ
아..진짜 미친것들(아주마니 흥분햇음!!!) 아닙니까!!!!!!!! 진짜루 욕이 절로 납니다!!....
나중에 지자식한테 버릴받을 놈이예여..
아~아침부터 짜증이 다양하게 올라오네...정신이 어떻게 된거 아닌가요...그 넘 차번호라도 보셔서 올려 주시지 그러셨나요....ㅠㅠ 예전에 주위사람 어떤분두 그런 사람봤다고 해서 그런지 또 울컥 눈물이 나려구 하네요...ㅠㅠ
정말 화나네요 이런 사람 때문에 우리 애견인이 덩달아 욕을 먹어요 오죽하면 국회에서 유기견 방지를 위해 칲 내장이나 등록제를 논의 한다고 하겠어요. 정말 강아지 자제분 만두 못한 시키_
그러다가 강쥐 교통사고 나면 어쩔라구 고속도로에... 이런 미친xx같은놈,,,,아~~짱나 미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