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것이 힘이 되지않는 시대가 도래했다.디지털시대를 넘어 인공지능의 시대가 되면서 머리에 쌓아놓은
정보와 지식의 양이 큰 의미가 없게 됐다.
누구나 정보와 지식이 필요하면 실시간으로 PC(개인용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필요한 만큼 무제한
으로 갖다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머리가 좋고 기억력이 뛰어난 사람이라도 컴퓨터나 인공지능의 정
보와 지식축적량을 능가할 수는 없다.
예전에는 머리속에 쌓아놓은 지식의 양이 사람의 경쟁력을 좌우했다.아는 것이 많아야 이를 활용해 일도
능률적으로 잘하고 문제해결도 잘 해나갈 수 았었다.
그러나 이제는 지식과 정보의 양이 아니라 획득한 지식과 정보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하느냐가 힘의
우열을 가리는 시대로 바뀌었다.특히 양보다는 질이 더 중요해 지면서 정보의 질을 판단하는 능력이 차
별화의 핵심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실제로 요즘은 정보와 지식이 넘쳐나서 문제가 된다. 오히려 이런 정보의 홍수가 일을 하거나 문제를
해결하는데 걸림돌이 되는 아이러니한 현상들도 나타나고 있다. 너무나 많은 정보와 지식들은 최적의
선택을 어렵게 만든다.
쓰레기 같은 정보가 넘쳐나는데다 그 정보들의 진위여부를 판별하는 것도 쉽지않은 일이다. 꼭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빠른 시간안에 걸러내는 것이 일과 문제해결의 효율성을 증대시킨다.
질 좋은 정보와 필요한 지식을 얻기위해서는 제대로 된 질문이 필요하다. 구글등 검색기나 챗 GPT와 같은
대화형 인공지능에서 정보와 지식을 가져 올때 질문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나오는 지식과 정보의 질은
천차만별이 된다.
교육학에선 그동안 학교에서 꼭 가르쳐야 하는 기술로 읽기(Reading), 쓰기(wRiting), 계산하기(aRithmetic)
등 3가지를 꼽았다. 그러나 구글의 선임연구과학자인 대니얼 러셀(Daniel Russell)은 "이제는 검색을 추가
해 4가지를 가르져야한다"고 자신의 저서 '검색의 즐거움'에서 주장했다.
이제는 누구나 검색만 잘하면 단시간내에 학자나 전문가들만이 접근할 수 있는 질 높은 수준의 정보와
지식에 접근할 수있다.예전에는 도서관이나 자료실에 가서 어떤 책에 자신이 알고 싶은 정보가 있는지
도서및 논문 목록을 일일이 찾아봐야 했다.
그럴려면 높은 수준의 기본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할 뿐아니라 상당한 노력과 시간을 투자해야 했다.그러
나 요즘은 찾으려는 정보에 맞는 질문을 잘하고 정보의 진위를 판별할 수 있는 능력만 있으면 된다.검색
의 중요성은 갈 수록 커지고 있다.선생님없이도 공부할 수 있는 시대가 된것이다.
검색을 잘하려면 질문을 잘해야한다. 많이 아는 것보다 잘 묻는 것이 힘이 되는 세상이다.잘 물을려면 다
양한 생각과 고민을 하는 사색의 과정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가장 적합한 키워드를 골라내야 한다.
또 '누가, 무엇을,언제, 어디서, 왜, 어떻게'의 6하원칙에 맞게 가장 간결한 형태로 질문을 만들어야한다.
좋은 질문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게 아니다.수시로 질문을 던지면서 만들어 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이런 과정을 거치다 보면 뇌가 활성화돼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추리소설의 작가처럼 생각하고 추리할 수 있다면 검색을 통해 우리는 무궁무진한 온라인 자원을 캐낼 수
있다.추리 문제를 풀듯 질문을 던지고 검색돼 나온 결과물을 토대로 다시 질문을 던진다.
그러면 자신이 찾는 정보와 지식을 계속 쫓아갈 수 있고 마침내 원하는 정보와 맞닥뜨릴 수 있다.누가
왜 어떤의도로 이런 정보를 생산하고 온라인상에 올렸는지를 따져보면 가짜뉴스와 가짜정보를 가려내는
안목도 생기게 된다.
질문을 잘하고 이를 통해 질좋은 정보와 값진 지식을 건져내는 것이 디지털시대의 새로운 경쟁력이다.
여기에 다시 추리와 사고과정을 통해 이런 정보와 지식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현실에 구체화
할지를 궁구해 본다면 경쟁력에 날개를 다는 격이 된다.
Alain Souchon은 1944년 5월 모로코 카사블랑카에서 태어난 프랑스 가수, 작곡가, 배우다. 시적인 가사와 부드러운 목소리,
독특한 스타일로 유명하다.
Foule Sentimentale(감상적인 사람들)은 Alain Souchon의 최대 히트곡이다.1991년에 발표됐다. 지나친 상업화에 찌들어
이상에 목말라하는 사람들을 노래했다.
첫댓글 지당하신 말씀 입니다
비온뒤님의 말씀은 하나도 버릴 내용이 없습니다
매일 올라오는 비온뒤님의 글을 보는 낙으로~아름다운 5060에 남아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늘~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일단은~알고자 하는 정확한 키워드로~
얻고자 하는 지식과 정보 등등을 검색할 수 있어야 겠습니다.
오늘 또~좋은 내용~감사합니다
지금 부터~
당장 활용해야지~~^^
별 말씀을 다하십니다.
아무튼 시대가 바뀌면서 아날로그시대의 명제가 디지털시대에는 잘 들어맞지
않게된 것이 사실입니다.이제 질문을 어떻게 잘하느냐가 중요해졌습니다.
질문을 잘하려면 뒤집어보고 비틀어보면서 비판적 안목을 키우는 것도 필요할 듯합니다.
@비온뒤 네. 명심하겠습니다.
@리디아
가짜 뉴스와~
가짜 정보를 가려내는..
안목을 키우는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리면서~
행복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답글이 늦었습니다.
귀한 걸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시대는 검색이 아주 중요한 기술이 될 것입니다,
남보다 빨리 쓰레기 정보와 가짜 정보를 걸러내는 것이
경쟁력이 될 터이니까요..
편한 밤 되세요...
삶의 백과사전 ....
애시당초 합리적이고 타당한 질문부터 하니까 오류일 확률이 적어집니다 ...
증권 뉴스야 뻥이 심해서 ....^^*
오분전님은 좋은 질문도 많이 하시니까 좋은 정보를 잘 찾아내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