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월 첫날인만큼 오늘도 상당히 덥겠죠?
요즘 뉴스는 ‘X 파일’천지네요. 정치하는 사람들이 다 그렇지 뭐...하고 넘어가기에는 너무도 화가 나고 그런 사람들이 우리 같은 보통사람을 어떻게 생각할지... 발가락의 때만큼이나 생각할지... 그러면서도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한다고 나불거리니... 그런 썩은 냄새 진동하는 정치판의 방망이 소리에 따라, 아무 힘없이 움직이는 우리는 뭔지... 이번만은 ‘두리뭉실’하게 넘어가지 말자는 한 시민의 말이 생각나네요.
흔히, “말이나 행동이 분명하지 아니한 상태”를 ‘두루뭉실’ 또는 ‘두리뭉술’하다고 하는데요. ‘두루뭉술’과 ‘두루뭉수리’가 맞습니다. ‘두루’는 “빠짐없이 골고루”라는 뜻이고, ‘뭉수리’는 “모가 나지 않음”이라는 뜻이죠.
무슨 일을 하든 맺고 끊음이 분명해야 한다잖아요. ‘구렁이 담 넘어가듯’ 두루뭉수리로 넘기지 말고...
이번 일도 제발 어물쩍어물쩍 그냥 넘기지 말고,(‘어물쩡’이 아닙니다.) 속 시원하게 밝혀주길 바랍니다. 누굴 처벌하자는 게 아니라 사실을 좀 알자는 겁니다. 그래야 반성하는 시간을 갖죠... 그래야 역사가 발전하는 것이고...
금요일 아침입니다. 이번 주도 마무리 잘 하시고
하룻길에 좋은 일 많이 만드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우리말123^*^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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