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파크문화재단 8대 홍정섭 이사장 취임
초대 상근이사장으로 사업활성화 본격 추진
국가물관리위원회 단장등 환경 전분야 섭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산하기관인 드림파크문화재단 8대 이사장으로 홍정섭(67년생,대구,사진) 전 국가물관리위원회 지원단장(1급)이 지난 2월 취임하여 문화재단의 활성화를 위한 전략수립에 들어갔다.
홍정섭이사장은 대구심인고, 서울대 토목공학, 서울대 공과대학원 석사를 졸업하고 기술고시 31회(행시39회)로 96년 환경부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환경부 고시 동기로는 이병화 환경부 차관, 이준희 낙동강유역관리국장, 유범식 해외파견, 남병언 전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등이다.
금강유역환경청 환경관리국장, 정책홍보팀장, 폐자원에너지과장, 수생태보전과장, 화학물질 정책과장, 폐자원관리과장, 감사담당관을 지내고 한강홍수통제소장, 원주환경청장, 자연보전국장을 역임한 이후 국가물관리위원회 지원단장을 끝으로 공직을 마감했다.
드림파크문화재단은 지난 2002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100% 출자한 환경부 산하기관으로 2007년 설립하여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수행했다.
드림파크문화재단의 사업영역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펼친 각종 사업에 대해 운영관리를 전담하는 재단법인이다.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운영(테마식물지구,야생초화지구, 습지생태지구 약 300여종 식물 식제관리), 2002년부터 매립지 부지에 1천만 그루 나무심기사업을 시행하면서 현재 교목 26만9천주, 묘목 223만주, 관목 294만주를 관리하고 있다.
야구장,축구장,폿실장등 문화체육시설, 36홀의 드림파크 CC관리, 드림파크 봄꽃 축제, 드림파크 가을나들이등 문화축제사업을 골격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외에도 소외계층 주거시설 환경개선, 이재민 가장 돕기, 어르신 치매예방 음악치유프로그램 운영, 사랑의 김치나눔, 사랑의 김장나눔, 사랑의 연탄나눔, 문예창작자 활동지원, 사랑의 도시락, 어린이 공부방, 생태환경프로그램 운영, 담장벽화 그리기, 어르신 돌봄차량 지원, 소외계층 돕기 감자, 고구마 심기, 주변 마을 녹지조성사업등 문화정서적 교감 활동을 하는 조직이다.
역대이사장은 비상근 이사장으로 초대 윤서성 전 환경부 차관, 3대 이재환 상서기업대표(동부그룹회장), 4,5대 황홍석 전 환경부 기획관리실장(한국환경공단이사장), 6대 전병성 전 기상청장(청와대환경비서관), 7대 조경규 전 환경부장관이 역임했다.
상근이사장으로는 홍정섭 이사장이 최초며 이사로는 환경부 이제훈 폐자원에너지과장,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김상훈 상생본부장, 주유연 선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무소( 환경영향평가사), 김미화 환경부 명예환경감사관, 이기호 주민대표 운영위원, 진선호 주민대표 운영위원, 감사에 양원석 드림파크장학회 감사,(양원석법률사무소대표)로 구성되어 있다.
향후 수영장관리와 운영이 중단된 승마장의 활용방안, 슬러지를 활용한 퇴비를 활용한 식물 재배 사업등 다양한 각도에서 추진해야 할 사업들과 예산 확보도 이사장이 고민할 분야이다.
(환경경영신문 http://ionestop.kr/ 박남식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