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지 : 노고단고개, 고리봉(1,248m)
◈산행일자 : 2023년 9월 30일(토)
◈누구랑 : 막걸리
◈날씨 : 아침엔 비가 내리더니 다시 맑아진 가을 오후
◈산행코스 : 성삼재주차장(11:20)~노고단휴게소(12:10)~노고단고개(12:52)~주차장(13:55)~고리봉(1,248m/14:27)~
~주차장(15:00)
◈산행시간 : 11:20~15:00(3시간 40분)
23년 5월에 바래봉 철쭉을 보러 오고는 처음이다. 년초에 월 1회 지리산을 갈려고 했는데
여러가지 사정으로 지내다보니 23년에 2번 왔으니 10월부터는 심기일전해야겠다.
어제 산소를 마눌님이랑 다녀왔는데 그만 잠바를 산소에 두고와버렸다.
결국 잠바를 가져오고는 반야봉을 다녀올려고 성삼재로 향했다.
성삼재에 와보니 주차할 공간이 없다. 결국 정령치로 가는 도로를 따라 내려갔다.
주차할 공간이 있을때까지.....추석 연휴가 길어서 인지 어마어마한 산님들이 모였다.
함께 주차한 군산서 오신분과 성삼재까지 함께 걸어갔다. 암으로 상처를 했다는...
날씨도 좋고 하늘도 맑고
기존 노고단산장은 허물고 신축된 건물 외관만 완성된 상태로 공사중이다.
가건물로 된 식당에서 가져간 찰밥과 컵라면으로 식사를 하면서 막걸리를 1병 마셨다.
느긋하게 노고단 고개를 올라가니 반야봉으로 가는 길은 진입통제중이다.
통과시간이 12시인데 12시 50분경이다. 아래서 밥먹을 때 방송이 몇번 나오더니....애원도 사정도 필요없다!
결국 성삼재로 하산했다. 우번암으로 가는 길에는 우번암 차량이 주차해 있었다.
우번암과 종석대를 가볼까하다가 벌금 낸 기억이 있어서 성삼재로 하산했다.
서북능선으로 고리봉까지 갂다가 만복대까지는 무리라고 판단하여 하산했다.
집으로 오는 길에 고속도로도 막힌다. 그래도 즐거운 하루였다.
<안개가 자욱한 성삼재휴게소>
<신축중>
<종석대>
<반야봉은 12시 이전만 통과가능?>
<종석대>
<무넹기고개에서 본 구례>
<우번암도 이제는 차량이 ...>
<만복대를 아쉬워하며...>
<반야봉을 아쉬워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