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일어나 아산으로 고고~~
처음 가보는 아산 세계 꽃 식물원
오픈 시간이 9시인데 30분 전 도착.
먼저 입장시켜주면 안되냐하니 안된단다.ㅠ
다음에는 너무 일찍 가지 말 것.
입장료 8.000원인데
퇴장할 때
입구에 있는 8.000원 가량의 식물 하나 고를수 있고
포장도 꼼꼼히 해준다
난 콩고 선택
약간 고무나무 느낌 난다
1000원 추가.ㅋ
우리집에서 잘 크면 좋겠다
아주 넓진 않은데
다양한 식물 잘 가꾸어져 있고
사진 찍기도 좋고
막 오픈해서
사람 많지 않고 편안하게 사진 찍을 수 있어 좋았다.
겨울인데 이쁜 꽃 속에서
봄이 온 듯한 착각.
두껍지 않은 옷으로 다녀도
그리 추운 줄 모르겠다
마곡 서울식물원은 열대 식물 많고
천정도 높고 난방 뜨끈뜨끈해서 한여름 같은 실내
봄같은 이공간 이뻐서 한참을 찍고 찍히고.
화분으로도 이 꽃이 있던데 한해 꽃 피우고
따뜻한 실내에서는 다음해에도 꽃이 핀다는데
못키울것 같아 패스~
핑크 나리꽃속에서 찍히다
옷에 노랑 가루 묻은 줄도 모르고ㅠ
집에서 바로 중성세제로 지우니 다행히 지워지긴했다
온통 녹색
이 공간이 이쁜데
잘 안찍히고 결과물도 이쁘지 않아서...
곳곳에 조형물도 아기자기
차로 20여분 거리의
영인산마루에서
우렁쌈밥 정식이랑 시래기 들깨탕.
난 위 안좋아 튀김으로 나온건 안먹었는데
다들 맛있다해서
추천한 나도 기분 좋고.
또 20여분 거리의
모나무르 복합공간 방문
(모나벨리 카페)
아산에도 대형카페 많던데
몇 군데 검색해서 찾은 곳
따뜻할 때 여행카페에서 여기 다녀온 사진보고
셀렉한건데
실내에선 찍을 곳 없고
밖은 아직은 추워 몇 장 못 찍고
따뜻한 실내에서 차 한잔 마시고
서울로 고고~~
여긴 주경보다
광각으로 찍은 야경이 아주 멋진 곳
카페내 갤러리에 전시된 작품중
가장 마음에 드는 유화 한점
제목을 안찍어서...
꽃을 든 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