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글 / 갈대숲에 서서 가버린 세월 그림자 되어 숨 고르는 그늘진 마음의 우듬지에 빛바랜 봉긋한 시간 사무치는 갈 수 없는 마음의 지평선 목 마르고 요요하게 하얀 마음 훌쩍거리는 너울 따라 건네지 못한 마음 흔들거리네 마음과 마음 사이 발서슴하는 만남 안고 끝없는 지평선 지운 운무에 젖어 에움길 하염없이 꽃으로 환생하는 불러도 불러도 대답 없는 허공에 기러기 한 쌍 더볏하게 허공 가르는 멍하니 불려지는 엘레지가 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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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좋은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일찍 만남을 주셔서고맙습니다 沃溝 서길순 운영자 님가는 시월 마지막 날이차갑게 열립니다11월도 건강하십시오
그리움으로되새기는 마음이진실합니다
오늘도 오셨어요만남이 좋습니다건강하세요
좋은글 감사 합니다
늘 함께 해주시는 님감사합니다11월도 건강하세요
첫댓글 그리움
글 / 갈대숲에 서서
가버린 세월 그림자 되어 숨 고르는
그늘진 마음의 우듬지에
빛바랜 봉긋한 시간 사무치는
갈 수 없는 마음의 지평선 목 마르고
요요하게 하얀 마음 훌쩍거리는
너울 따라 건네지 못한 마음 흔들거리네
마음과 마음 사이 발서슴하는 만남 안고
끝없는 지평선 지운 운무에 젖어
에움길 하염없이 꽃으로 환생하는
불러도 불러도 대답 없는 허공에
기러기 한 쌍 더볏하게 허공 가르는
멍하니 불려지는 엘레지가 섧다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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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沃溝 서길순 운영자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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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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