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털 깎기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미국이 금리를 높이면서 다른 여러 나라도 금리를 인상했습니다.
자국의 경제 사정보다 미국이 올리니까 자동 인상하게 된 거죠.
한국은 금리를 낮추면서 그럭저럭 잘 버텼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미국이 자기 힘이 부쳤는지 경기 침체가 온다면서 고용 둔화를 이야기하고
인플레 2% 기준이 물가였는데 잭슨홀 파월의 말은 물가에서 고용으로 기준이 이동했습니다.
실제 물가는 제대로 잡히고 있는지 의심이 드네요.
하여간 금리 인상 중단을 선언하고 인하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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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우리나라 금융권을 보면 주택담보대출은 이자를 낮게 해 준다는 인상을 줬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대출을 일으키고 아파트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가계부채가 걱정이 될 정도로 대출이 커지다 보니 한은에서 놀랄 정도입니다.
그리고 은행도 뭔가 교감이 있었는지 금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대출 저금리에서 대출 고금리로
마치 과거 들었던 양털 깎기라는 단어가 떠오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왜 하필 자국민한테 이런 잔인한 일을 하는지
미국에서 상업용 부동산 털리고 한국에서 보충하려고 하나 ㅎ
머문자리 형님 양털깎는 얘기 좀 해줘ㅎ